완벽주의자는 존재해도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인간관계나 국제관계는 서로 죽이려고 드는 관계만 아니라면 그나마 괜찮은 관계라고 할 수 있겠지요ㅎㅎㅎ심리학이 발달하면서 인간관계에서까지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는 사실이 어딘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왜 만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만나면 기빨리고 듣고보면 결국 자기자랑.가족자랑.돈자랑.....난 안듣고 싶은 얘기를 들으며 안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그 상황이 너무 싫어서 손절하고, 드문드문 연락. 40년이 넘어 알았어요. 나는 혼자가 편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사람이란걸.
개도 신호없이 마구잡이로 똥꼬 냄새 맡으면서 자기 멋대로 정보를 확인하는 행동이 잘못된거라고 하는 훈련 모습을 보면서 인간은 저런 경우가 훨씬 많고 심지어 그게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다정하다는 인식까지 가지고 있어서 자주 당해야 하는 입장이 많아 사적으로도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지쳐버림...혼자서 혼자 나 좋아하는거 편하게 하고 사는게 너무 좋아짐
휴일날..E성향인 사람들은 밖에나가서 사람들하고 놀아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I성향인 사람들은 집에서 쉬어야 스트레스가 풀리죠. 사람마다 다르나 분명한건 인간관계는 서로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순간 남남이 되죠. 직장 동료? 그만 두는 순간 아무도 연락안오죠. 결국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그때뿐이고, 가족, 깨복쟁이 친구정도가 오래가는듯... 물론 가족도 원수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쩌다 심리학 채널을 본 뒤로 이런 제목들을 가진 영상들이 계속 뜨는 걸 보면서.. 모두 한 목소리로 관계와 단절하는 게 행복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반대로 내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깨닫게 됐다. 자식들과 부모와 형제자매들과도 툭하면 절연하라고 하고, 친구들도 소용없다고 하고, 혼자가 좋다고 하고.. 그렇게 늙어가면서 늙어 혼자 병치레하다가 고독사할까 봐 또 걱정한다. 혼자일 때가 물론 좋을 때도 있다. 늘 인간관계에 치이는 게 기 빨릴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관계지향적 동물이고 우리의 내면에는 함께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사람은 도구가 아니니 필요 불필요를 넘는 사랑과 애정, 소중함, 연대감, 소속감이 고독의 저 기저에 깔려 있어야 하고, 스스로 독립적 인간이라는 자아성찰의 과정을 넘어서야 비로소 혼자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마음 기저에 유대감과 안정감 없이, 삶과 자신에 대한 성찰과 믿음 없이 홀로라도 좋을 수는 없다. 80 넘은 우리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동네 할머니들과 만나서 카페도 가고 함께 점심을 사 드시고, 속상한 일 있으면 친구들이나 이모와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을 주고받는다. 하루종일 생각 없이 티브이만 보고 혼자 밥 대충 먹고 밤중까지 티브이만 보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서 보기에도 좋더라. 그렇게 활기차게 교류하며 사시다가 편하게 보내드리고 싶고, 나 또한 그렇게 좋은 사람들과 늘그막 추억을 만들고 인생을 완성해 나가고 싶다. 사람이 불필요한 게 아니라 곁에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을 두고 함께 늙어가며 살아야 한다.
@@라임라이트-t6w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 자기 발전이나 가족 취미생활 등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아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시간을 좀 더 의미있다고 느끼는 것에 쓰고 싶은거죠 혼자 자기 할일하며 안 외로운 사람이 있고 많은 관계를 맺어도 고독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죠
상호성의 법칙 과도한 의존, 의지, 스스로 결정 장애는 문제. 자기 인생 결정은 스스로!! 부모님이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결정 대행을 했을 때, 성장한 후에 어려워하는 자녀가 된다. 실패 겪으며 값진 깨달음 얻는다. 정작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놓친다. 공황장애 원인. 내가 없는 삶을 살아갈 때. 온통 주위 시선, 자기 상실. 남자들의 비싼 자동차 선망.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려면 작은 성취감부터 얻어야 한다. 감사합니다 🎉
40년을 살아보니 학교도 국민학교만 다니고 중학생때부터 외국으로 배낭여행이나 다녔어야했다. 다 부질없음 부모님도 내가 고를 수도 없는거고 태어났을때부터 나랑 맞지도 않는 사람들이랑 지냈던거임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로만 들리고 내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질않음 학창시절도 회사생활도 스트레스만 받을뿐 나이드니 친구들도 가족 친척들도 필요없음
댓글들 보니, 다들 사람에게 상처받은적이 있지만, 나를 보호 하기 위해 각자 방법을 터득하신듯 해요. 살아가다보니 사람에게 상처도 받고, 자존심도 상할일도 생겨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그래서 꼭 나쁜게 나쁜것만은 아니란것 같습니다. 지금 알게 된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싶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이라, 너무 값진걸 깨달아 버린것 같습니다. 평생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자기 혼자서도 잘 지내는 법을 꼭 터득해야하고 서로에게 귀한 손님일때가 사이 좋은법이라 적당히 거리두며 사는게 베스트 더라구요. 굳이 내 약점이나 비밀, 특히 남 얘기 절대 안하는게 좋습니다. 가능한 남 말 끝까지 듣고 말하기. 등등.. 저두 많이 바뀌었네요 배운게 많아요. 상처준 사람들 덕분에,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 덕분에.
심리학자라는 이 친구도 참 힘들다. " 그런 말 있잖아.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안 잡는다" 이순(耳順)의 나이가 되면 주변 사람들이 정작 본인에게 관심을 안 갖는다. 괴태가 말년까지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 짓 하다 가족들도 어느 누구 하나 자기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그 외로움에 집안 식량 창고 열쇠를 감추고 결국 억지 말벗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간이란 생겨먹은 것이 서로 알아주어야한 관계성의 동물이다. 고독한 이유가 타인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愚)다. 고독의 대부분은 내 쓸데없는 자존심들이 만든 제 질서 오는 결함같은 것이다. 꼭 사람들과 관계에서 무엇에 대한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라면 만날 수 있으면 먼저 만나고 , 친교되면 그 뿐이다. 그리고 싫어한다면 다른 사람만나라. 사람이 싫으면 반드시 취미를 갖거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도 맞지, 사람을 일부러 안 만날 만큼의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제 자신의 업이지... 그냥 만나
집도 그래요 내가 편한 곳이 아니라 남이 좋다고 할거 같은 곳에 살며 만족한다고 생각하죠. 나는 물가가 안좋은대 강변천변에 살고 도로 옆에 살고 나오기 어려운 큰단지 가서 살고 언덕에 살고… 차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요. 인생이 너무 길어졌어요. 더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배려하며 살자고요.
친구들과 음식메뉴를 정하는데 항상 친구들의 선택을 따르고 양보하는 쪽이였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말했는데, 싫다고 거절 당했어요. 다음에 한번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두번정도 그친구가 원하는 메뉴로 먹었고, 다시 한번 용기내어서 말했습니다. 또 거절 당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친구를 안보고 싶다가도.. 메뉴하나땜에 이러는 제가 유치한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도 고민이되네요.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딱 그자리에서 가까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연락이 자꾸 오네요…
Since i can' t control what the others think about me, then i would better control my mind. It is key point.. probably i will feel down as i knowing that their thought.. but it is okay. I will overcome from it... thanks for the lesson..
북한 동포 300명 한국 드라마 보다가 공개처형 이런 소식 들을 때 마다 북한 공산당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종북빨갱이들에 대해 이가 갈리고..미국의 전력 자산이면 북괴를 1시간 안에 멸망시킬 수 있는데..손 놓고 있는 미국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하나님이 직접 북괴를 멸망 시킬 수 있는데..그렇게 할 마음은 없는 것 같고.. 북한 동포 공산 지옥 해방 기다리다가 내가 숨 넘어갈 것 같아서..."설마 1000년 안에는 해방 되겠지"...이렇게 생각하니 속이 쫌 후련하네요 여러분도 내 처럼 생각하고 사십시요 안그러면 복창 터집니다.
옛날에 저한테 잘해 주신분은 지금도 연락하고 싶지만 진급 떨어지고 나서 만신창이가 되고 나서 다 끊어졌고 귀찮아졌던것 같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참고 있어요ᆢ 옛날 이뻐해졌던 친척분에게는 지금도 택배부쳐드리고 편지도 주고 받고 있어요ᆢ그시기에 뭔가 씌었던것 같이 파내 버리고 싶어요ᆢ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연습을 한 1년 이상만 해도. 상처 받을 일이 60프로 이상은 줄어든다. 날때부터 악인은 많지 않지만, 다들 손해보기 싫어하고. 계산하고. 남의 돈 쉽게 가로채려 하고. 자기 편한대로 조종하려 들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매번 하는 말이지만, 신도 유령도 사람도 믿지 마라. 자신을 믿고 인문학 철학 문학 책을 믿고 다양하게 읽어라. 많이 안읽어도 되니까 책을 사서 책장에 많이 꽂아 둬라. 단, 오래된 책이라도 신간이나 개정판 위주로 보고. 경전은 어느 종교든 다 빈 깡통이고 쓰레기니까 멀리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