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전에 아빠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보다 더한 사랑으로 길러주셨던 할머니가 떠나신지 1년 반만에 아빠와도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됐고, 마음이 많이 닫힌 상태였어요. 어떤 말씀도 마음에 닿지 않았고, 어떤 찬양의 고백도 입술로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그렇게 닫힌 마음에 58호님의 기다림이 마음을 그렇게 두드리네요. 58호님의 기다림을 들으며 다시 한 번 그 날에 대한 소망을 떠올리게 됐어요. 이제는 중의적인 기다림이지만..^.ㅜ 앞으로도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노래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가 다른 또다른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할 수 있듯이... 잠잠히 기다리면 포근히 안아주시며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가운데서 맘껏 울고 맘껏 투정하면서... 살아갈 힘을 얻어가시길 바래요.... 이삭님도 오랜 기다림 곤고한 시간을 견뎌온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위로하듯이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이제 예순을 갖 넘어서면서, 느끼지요. 세상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받은 상처들, 고통들,서글픔들, 안타꿈들, 뭐 이런것들 앞에서 너무나도 의미없어보이는 나. 그런 나를 언제나 묵묵히 기다리시고. 위로를 더해주시는 존재가 있어서, 살아야할 의미와 삶의 감사함을 다시금 깨닫는 순간들이 ...
하… 저 매일 들어요 매일 들어도 전혀 질리지가 않네요 진짜 최고로 진정성있게,또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듯한 마음이 너무 찡해지는 가수네요. 마지막에 마이크 잡을때 손떨리는 것까지.. 정말 완벽한 무대네요. 그만큼 진심으로 부르셨다는거고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진 무대였어요😭
아득히 머나먼 곳에 있다가 희미한 빛에 이끌리는 듯한 느낌이 와닿는 곡.. 기다림은 싱어게인3를 보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입니다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워주신 58호 아티스트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 말 없이 안아주겠죠 라는 말에 오늘도 위안을 얻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한 해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광야에 홀로 서 있는 나를 아무 말 없이 오래도록 안아주는 절대자를 만나는 것 같은 생각에 눈물 나고 회개하게 되고 거룩해지게 만드는 복음송처럼 들려요 ^^ 이 곡을 하루에 몇 번을 들어도 감동은 늘 같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58호님의 다른 노래도 다 듣고 있어요.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
한 곡의 노래가 마치 드라마틱한 영화를 들려주는 것 같은 감동이 있어요. 내가 정말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착각마져 들어서 그리움이 폭풍처럼 스며듭니다. ㅜㅜ 목소리도 감성도 풀어내는 과정도 모두 멋지네요. 노력도 느껴지고..정말 멋진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싱어게인 나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