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군대.공대여도 될놈될입니다!!저도 29까지는 모솔이었는데 첫 연애후 자신감이 생기고 그 후로는 연애가 쉬워지더라고요 형진님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직장다니시면서 많은 사회생활(오픈톡이나 동호회등)을 하시면서 여성분들을 만나서 여사친부터 만들어서 여자분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여성분과 대화하는 법을 익혀보세요~^^
일단 관계라는게 회사 기준으로 보면 먼저 업무 외 개인적인 대화도 나누기 시작해야 가능성을 1%라도 만드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니 그냥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끝나더라고요. 먼저 다가와서 업무 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업무적인 대화 할 때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줬지만 다 소용없었어요. 주변에서 늘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야기는 친절하다는 이야기인데... 아무런 소용이 없었죠... 긍정적인 마음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애초부터 대화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는데 업무적인 대화만으로는 친분이 생기기 조차 힘든게 현실입니다. 동성 남직원과의 친분은 업무적인 대화만으로 쉽게 생깁니다만 여직원은 달랐습니다. 물론 내 주변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를겁니다. 운 좋게도 주변에 적극적인 사람이 있으면 업무적인 대화만 하다가도 친해지려고 먼저 대화를 걸어 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항상 그렇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제 34년 인생에서 적극적으로 친해지려고 하는 여자분은 몇달전에 처음으로 한사람 봤습니다.
남자분들 저도 남중 남고 공대 나오고 대학가서 친구들이 맨날 너는 왜 여자친구가 없냐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 놀려서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20키로 정도 감량하고 자기관리 하니 어느순간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솔로지만 암튼 자기관리 열심히하면 어디선가 인연은 나타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내가 적극적이지 못한데 자만추하면 망할가능성 90% 이상 입니다... 진짜 34년 동안 주변에 먼저 다가오는 여자 한명도 못봤고 팀에서도 대부분 나이차이가 아주 큰 분(15살 이상 많음) 아니면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둔 여직원만 있었던 경우가 태반... 다른팀에도 딱히 적극적으로 다가온 여직원도 없었고... 최근에서야 누구에게나 친해지려고 하는 타입의 여직원분 1명 처음으로 봤습니다... 진짜 돌이켜보니 이렇게 까지 인연이 없을 수가 있나 싶네요... 결국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법 밖에 없어요... 아니면 천운을 타고났던가... 근데 그건 나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흠... 혹시 "여친 있게 생겼다"의 정의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친구들끼리 서로 첫인상에 대한 얘기를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평가인데, 한명이 그렇게 얘기하면 다들 '어 맞어맞어' 이러고 공감한다고 하더라구요 27년차 모솔의 입장에선 여간 당황스러운 평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뭐지... 엿맥이는건가?'싶기도 하고... 혹시나 같은 경험 있으신 멤버분이 있다면 해답 한번만 내려주심 감사하겠슴다...
미리 준비를 해놓는건 좋은데... 남초집단 탈출해서 취직하고 주변에 여직원 있다고 썸이 생길 것 같으세요? ㅋㅋ 본인이 적극적이지 않거나 어느정도 잘생기지 않으면 먼저 다가오는 여자를 보기도 힘들고 여직원들 많아도 업무적인 대화만 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운좋게 같은 팀에 또래나 사귈만한 나이대의 여직원이 있다면 좀 더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겠죠...근데 그 운 조차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아.. 갑자기 눈물나려고 하네... 동성 남직원들은 업무적인 대화만 하다가도 쉽게 친분이 쌓이는 반면 여직원은 전혀 아니더라고요.
남중남고이긴한데 여자랑 접점이 없으면 어떡하져? 초등학교 중간에 전학 중학교 타도시 이사 고등학교 서울상경 게다가 남중남고이고 학원도 내신에다가 남자밖에 없어서 접점이 아예 없어요.. 결국 여사친은 1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개에바다 싶어서 여사친 많은 친구한테 소개받았는데 코로나라 약속도 잘 못잡고 결국에는 제가 읽씹당해서 끝이 났어여... 진짜 외모나 성격 코디 문제는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신경 많이 쓰고 그런데 결국에는 아무 성과?도 없이 끝나더라고요 제가 말빨이 별로여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ㄹㅇ 모르겠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