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스트라이크 상황 여러분은 어떤 변화구를 던지시겠습니까? 이번엔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구종종 가장 확실하고도 완벽한 변화구 포크볼 이야기 입니다. #메이저리그 #오타니 #포크볼 #스플리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센가코다이 #센가 #오타니스플리터 #다나카마시히로 #스플리터던지는법 #포크볼과스플리터 #사사키로키 #요시노부 #가우스먼 #존스몰츠
++02:47 포크볼을 설명할때 탑스핀으로 설명한 부분 중 포크볼은 기본적으로 스핀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던집니다. 이 목적에서 탑스핀,사이드스핀,자이로 스핀등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탑스핀으로만으로 알고 계시지 마시고 여러 스핀이 있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한 탑스핀은 회전축보단 회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누구편도 아니지만 이 댓글을 누르신 청자분들께 부탁드리고싶어서 댓글을 적어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한입님은 수용하고 수정하며 한걸음 더 내딛고있습니다. 저는 이만큼의 변화도 큰 용기라 여겨지고 박수보내고 싶습니다. 여기서 또 네이키드니 쵸크니 탭탭이니 각자들은 재미있으실지 모를 농담은 그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심한 농담에 상처받는일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건 각자의 바운더리가 있으니 '뭐 그정도 가지고'같은 생각은 각자의 키보드에만 머물게해주세요. '니가 뭔데'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시청자 분들께 요청드려봅니다.🙏 저는 이번 일로 이 채널에서 좋은 토론성 댓글이 이어지는걸 보면서 좋은면도 봤어서 그런지 양쪽 모두에게 잘 마무리되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뭐.. 지나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전개는 한입님도 숏포츠님도 이번 소요를 계기로 컨텐츠마다 래퍼런스 범위도 더 넓히시고 내 딴에는 농담이라는 범위도 다시 살펴보며 두 채널의 퀼리티가 더 좋아지는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지만 그런건 뭐... ㅎ 첫 술에 배부를수 없잖아요. 이런일도 저런일도 좋은 채널로 가는 시행착오들이라 여기시고 한입님의 멋쩍음과 노여움도 잘 가라앉아서 그게 또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hii_won핀트가 다르지않나요 포크볼을 평가할때 회전방향보다 무브먼트가 더 직관적인데 영상을 만들때 포크볼은 탑스핀이라고 했고, 이후 이어지는 설전에 대해서 탑스핀이라는 주장을 지키기 위해서 영상을 짜집기했다. 라는 상황이면 본 영상의 삭제이후 설전으로 정리된 내용까지 포함해서 구종을 처음 배우려는 사람이 봐도 오류없이 참고할 수있는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감정싸움으로 마무리하며 기타 시청자들은 이런포인트는 안중에없다는게 문제지 어떻게 그게 그냥 배우는 과정이니까 아무런 수습없이 넘깁시다. 하고 넘어갈수있는 일인가요 많은 피드백이있었고,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영상을 새로 만들고 해명하고 특히 사과해야지 그런부분은 일절무시하고 사과는 고사하며 영상은 간단히 수정해서 이후에 이 정보를 접할 사람들에게는 정당해보이려고 하는게 단순히 고쳐가는 과정이고 배워가는 과정인거니까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하는겁니까
애초에 그사람 말투가 전형적인 자기는 툭툭 내뱉는거지만 남 맘 상하게 하는 말투긴 한데 본인이 꼬투리 잡힌 이상 유쾌한 척 넘기는 수밖에 없었음. 딱보니까 그사람은 진담반 농담반으로 말한건데 님은 마음 약해서 진심으로 받아드린 것 같은데 이해가 돼서 좀 안쓰럽네. 걍 첨부터 실수 한번했다 미안하다. 근데 실수 함 한거가지고 말투 너무한 거 아니냐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이대로가면 님뿐만 아니라 님 커버쳐주는 시청자들도 빠돌이라고 욕먹게됨. 그사람은 별 신경도 안쓰고 있을거 뻔한데 님은 계속 안고 갈거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연락해보는 걸 추천드림. 이래 말해도 지금에야 기분나쁘겠지만 머
일각에서는 가우스먼 본인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서클체인지업을 연마하려고 서클 그립에서 손을 점점 더 벌리는 방향으로 훈련하다가 지금의 스플리터가 됐다는 얘기도 있네요. 2010년대 후반의 가우스먼은 세컨 피치가 서클체인지업으로 분류됐는데 지금은 스플리터로 구분되는 거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스플리터란 구종을 강렬하게 머릿속에 각인 시켜준 선수는 2002년 애리조나에 커트실링 포심도 답이 없었는데 스플리터는 보고 저절로 와 라는 소리가 나오는 구종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수싸움도 좋았던걸로 기억하는게 스플리터 기다리다가 포심에 루킹아웃 당하는걸 많이 봤었던거 같아요
스트라이드 없이 치는 경우는 잘 몰라서 확답을 못드리겠지만 레그킥과 토탭은 사용할 수 있는 힘과 컨택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레그킥은 체중이동을 더 잘시킬 수 있고, 힘도 많이 쓸 수 있는 반면 레그킥 동작의 특성상 토탭보다 타격동작 자체가 더 길어지게 되죠. 토탭은 타격동작이 간결한 대신 레그킥보다 타격력이 약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타니도 메이저 초반에는 레그킥을 하다가 토탭으로 전향했어요 물론 오타니는 워낙 힘이 좋으니까 토탭으로도 자세가 무너진 상태에서 손목힘만으로 홈런을 치지만..
스크류볼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사실 서클체인지업, 싱커, 투심 다 살아있고, 사실 야구 변화구에서 중요한 건 그립이 아니라 어떻게 손목과 팔을 쓰는가하는 게 핵심이죠. 스크류볼과 싱커, 투심, 서클체인지업은 던지는 방식은 다 거의 비슷하게 내전을 이용한 거고 그립만 다르거나 내전의 정도가 다를 뿐이기 때문에, 스크류볼은 없어졌다라기보단 변화, 내지는 발전한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어차피 구종이 다양해도 결국 본질은 회전축을 어떻게 잡느냐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그립으로도 투수마다 다른 궤적을 보이는 것이죠.
타이밍을 뺏는다에 초점을 맞추면 스플 포크는 커브 슬라보다 값어치가 떨어지지만, 땅볼 &헛스윙 & 눈속임용으로는 스플 포크가 최고임. 스플 포크는 포심과 똑같은 궤적으로 시작되고 타자가 반응이 나올때 즉 마운드와 배터박스 중간지점까지는 포심같지만 그 구간부터 조금씩 가라앉거나 푹 가라앉음. 그리고 배트가 나오는 궤적,타자의 시각적으로 볼때 횡적 변화구보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더 효과적이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음.
회전축이 공의 움직임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립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회전축입니다. 오버핸드 투수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커브는 회전축이 지면과 평행하게, 탑스핀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아서 떨어지게 되는 거죠. 반대로 패스트볼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회전축은 똑같지만 백스핀을 합니다. 그래서 덜 떨어지는 거에요. 공이 날아가면서 공기저항을 받으면, 회전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회전축이 공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결정한다면 회전수는 그 움직임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회전수가 아주 아주 적은 너클볼은 어떤가요? 보통 너클볼은 1~2바퀴정도를 회전해서 날아갑니다. 밀어서 던지는 특성상 회전축 자체는 커브볼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너클볼이 커브볼처럼 움직이나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회전수가 적어서 회전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움직임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송승준도 오리지날 포크볼러인데 전성기때 포크볼로 3연속 완봉승을 해서 송삼봉이란 별명도 생겼죠 더군다나 그렇기 이어지다 보니 포크볼을 안던지는 선수가 없는 롯데 투수들 박세웅도 포크볼로 재미 보다 팔 통증 이후 포크볼 안던지고 다른 구종 던지다 엄청나게 맞아 나갔는데 결국은 포크볼에서 탈피했죠
영상에서도 언급햇지만... 포크볼은 아무래도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구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구와 속도 차이가 나면서 종으로 떨어지는 브레이킹 볼을 던져야 한다면 던지기 쉽고 무리도 덜한 커브가 있는데 굳이 포크볼을 연마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상위험도 클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기껏 회전으로 팔에 힘은 실어 놨는데 성공적인 포크볼을 던지려면 그 회전을 억지로 죽여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만들어야 하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저건 뭔가 팔에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굳이 비유를 해 보자면 땅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을 딛었는데 구덩이여서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확 실려버린 느낌이랑 비슷하려나요 괜히 요즘 정통 포크볼은 볼 수 없고 죄다 스플리터만 남아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투구 메커니즘 자체가 일반적인 구종과 다르기 때문에 습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가장 크죠. 그리고 너클볼은 일종의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프로 타자라면 아무리 너클볼이래도 느린 공은 그냥 끝까지 보고 칠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 너클볼의 구속을 올리면 해결되겠지만 문제는 너클볼의 구속 향상이 정말 어렵다는 거죠. 메커니즘 자체가 공을 강하게 뿌리는 게 힘들기 때문에 빠른 너클볼(파워 너클볼이라고도 합니다)을 던지는 건 안그래도 배우기가 힘든 너클볼인데 당연히 훨씬 더 어렵죠. 그러니까 빠른 너클볼이 아니라면 구종의 가치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너클볼이 가치를 지니려면 필연적으로 빠른 속도를 가진 너클볼을 던져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기 때문에 실전에서 너클볼을 구사하는 선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 더이상 몸에 무리 많이 가는 스플리터는 많이 안 던지는거겠조, 지금은 그냥 나이 들어서 구위와 제구 다 떨어졌어요, 게다가 일본도 이제 공빠른 투수들이 워낙 많으니 예전 24승하던 그 수준의 npb가 아니기도 하구요, 다나카가 던지는 150은 그냥 흔한 직구일뿐이죠,
@@user-cr7sm4hh4e 다나카가 스플리터 비중을 건강 때문에 의도적으로 줄인 것은 아닐 겁니다. 19시즌부터 스플리터 구종 가치가 꾸준하게 음수를 찍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스플리터가 읽혔거나 스플리터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슬라이더 구사 비율을 늘린 것 같아요
@@wooh244 스플리터의 구종가치가 떨어진게 결국 직구의 구종가치가 떨어져서 입니다, 제가 볼때 지금 오승환도 예전 왕조시절보다 변화구는 더 잘 던집니다, 그러나 직구의 위력이 그시절만큼 안되니 변화구가 제대로 먹히질 않는거죠, 그렇게 도망다니는 피칭하다보면 결국 제구는 나빠질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포크볼은 탑스핀이 걸릴수도 있으나 텁스핀을 거는 구종이 아닙니다 대부분 검지와 중지의 힘이 실리는 차이로 자이로 스핀이 걸립니다 너클볼에 가깝게 무회전성으로 손가락을 잘 뺐을때 가끔 탑스핀이 걸리기는 하는데 이걸 스핀이 걸린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저 탑스핀 방향으로 반에서 한바퀴도는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포크볼은 탑스핀을 거는, 또는 탑스핀이 걸리는 구종이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회전을 최대한 억제하여 종으로 떨어뜨리는 구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