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진짜 부러워할거 못됩니다 전 남자인데 60키로때 멸치로만 살다가 헬스시작하면서 벌크업 한다고 진짜 토 하면서 먹었고 남들보다 2배 이상의 양을 먹어야 살찌더라구여 운동하는거보다 먹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85키로 까지 벌크업해서 지금은 80-82왔다갔다하는데 여전히 엄청나게 먹네여… 골격이 작은편이라 부담스러워 70중반까지 빼고싶은데 먹을거 중독되서 다시 빼긴힘들더라구여 ㅋㅋ
축복이라거나 부럽다는 사람들 보여서 말하자면.. 안찌는것도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는데.. 사회친구중에 한명이 너무 마르고 구내식당에서 밥도 힘없이 먹길래 다이어트 하는줄 알고 너 지금 되게 이쁜데 더 빼려는거냐니까 20대때는 죽어라 먹어도 안쪄서 행복했는데 30대부터는 몸에 반응이 온다고해서 병원다니고 억지로 할당량 채워야하고 입에 맞지않는것도 먹어야하고 고통이라던데.. 그냥 먹는대로 찌고 운동하면 빠지는 평범한게 가장 좋습니다.. 이런부분은 사회에서도 몰라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사자들은 그런부분도 힘들어하는..
중학교때 친구중에 저런 똑같은 증상 있었는데 하루 10끼이상 계속 먹었어요. 키가 170에 몸무게는 39 정도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이던 쉬는시간이던 먹어도 뭐라고 안할정도로 다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계속 말라서 고등학교때는 학교도 그만두고 병원과 집을 오가며 지냈는데 나중에는 너무 말라서 병원에서 계속 지냈어요. 너무 말라서 고생하는거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참 힘든 병입니다.
부러워하는 댓글들 많은데 이거 진짜 힘들어요 저는 소화를 잘 못하는 체질이라 몸에서 먹은 거에 30프로밖에 흡수를 못 한다는 거예요 소화가 안되니 대변으로도 안 나오고 체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많이 못 먹었고 먹을 때도 밥 한 그릇 먹는데 1시간 반을 소요하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었어요 지금은 성인이고 체하는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살이 안 쪄요 164에 41입니다 소화기관도 안 좋은데 기관지에도 문제가 있고 빈혈도 심한 편에 자주 머리가 아픈 몸이에요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다이어트는 얼마든지 굶어줄 수 있지만 살 찌울 때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을 수 없으니까요 넣어봤자 토하는데 소용도 없죠 그리고 자주 아파요 영양분 섭취가 제대로 안되니까 링거 맞아야 해요
저도 체형 비슷한데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과 함께 지방도 붙더라고요!! 운동 안하고 먹지도 않으면 160에 43정도 하는데 헬스장 끊으니깐 바로 살이 붙기 시작해서 45키로 넘었습니다. 가장 뛰어다녔던 중학생땐 많이 먹어서 47키로까지 쪘었는데 고등학생되고 활동량이 줄어드니깐 먹는 양도 급속도로 줄고 몸무게도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지금은 헬스장은 안 다니고 하루에 만 보는 걷는데 오히려 햇빛 많이보니깐 빈혈도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생리때는 아직도 앓아눕지만 학생때처럼 빈혈로 쓰러질 정도는 아닙니다. 한 번 헬스장 끝어서 가볍게 맨멈운동부터 해보세요!!
살 안 찌는 사람들만 아는 고통임 19살 때 180에 70 중후반이었는데 20살 달자마자 술에 안주에 해장만 죽어라 반복한 결과 반년만에 70 중후반을 달리던 내 몸뚱이는 50 중반까지 떨어졌고 신검에서 무려 3급을 받음 그날 이후로 충격먹고 진짜 밥을 거의 조상님들 밥상머리 마냥 차려놓고 어거지로 꾸역꾸역 먹고 고열량에 그냥 칼로리 높다는건 다 묵으면서 군대에서도 그냥 PX에서 눈 마주쳤다? 어떤 과자 냉동 음료든 다 바구니에 쌓고 생활반에서 전부 헤치워버림 그 결과 현재 70초반을 달리고있음 원래 입도 짧은 편인데 평소대로 먹다간 다시 60 50 내려가기 때문에 배불러도 한 굳갈만 더 우걱우걱 해야지 체중 관리가 된다.. 진짜 한시라도 방심하면 다음날 체중계에 올라서면 하루만에 2 3kg 도둑질당함
182 53키로 동생이 똑같은 체질이었는데요 실운동시간 하루 1시간씩 반년정도 매일매일 하더니 70키로찍고는 그 뒤로는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유산소말고 무산소운동으로 신진대사량을 높여주면 살이 빠질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대사량증가로 똥으로 나갈 음식물 더 흡수해서 체중유지가 잘되요 한약 영양제 알약 침 다해봐도 안찌던게 헬스하고나서부터 도움이됬습니다 체중이 너무 많이 빨리 빠지는것같다싶으시면 근육 운동추천드립니다
제가 현재 심한저체중이라 너무 걱정이 큰데 건강검진을 해보니 근육도 하나도없고 체지방도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헬스장에 한번도 가본적도없고 제대로된 운동을 해본적이 없음 어떻게해야 근육을 생기게 할수있을까요? 내나이에 피티는 받으면 더 골병생긴다고 다들 반대하고 미칠지경 혼자서 근력운동을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15킬로는 쪄야 정상체중이라는데 현재 40킬로 ㅠㅠ 맞는옷이 없음 백화점가도 44사이즈만 찾고있음요 허리 24 윗도리 44사이즈 미칠지경 걸어다니는 뼉다귀
173에 43키로 먹는건 대식가수준에 살이찌지않은체질이였는데 티비에서 한참 식이장애 프로그램을 다루니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은 이미 난 식이장애자였고 가족들마저 화장실문을 벌컥벌컥 열며 감시하는 수준까지 왔었습니다. 모든시선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맛있게 먹는대비 고열량인 백설기와 통아이스크림을 졸면서까지 종일 장기간 먹어대니 살찌는체질로 바꿔버렸고 지금은 173에 63이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참고로 말랐을때 건강검진 결과 아주 건강했지만 주변시선 때문에 정신이 건강하지 못했고 살찐 지금은 건강+주변시선이 없어 정신까지 건강합니다. (계정은 신랑입니다)
저런 체질 가진 사람으로서 공감됩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드럽게 안쪄서 (키 178에 48kg) 같은 나이대 애들은 부럽다 하는데, 소화 잘 안되서 영양분 섭취도 제대로 안되고 화장실도 하루 세끼식 쳐먹어도 1주에 한번 갈 정도로 장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건강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라서 빈혈로 자주 쓰러지고 피로도 매우 쉽게 옵니다. 마르다고 부러워 하지 마시고 적당한 체질 가지면서 건강도 좋은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 논리가 이상한데ㅋㅋ 증량은 건강하게 늘리기 위해서 식습관 운동이 중요하고, 감량은 걍 단식? 단식은 건강하게 감량하는게 아닌데요ㅋㅋ 감량도 똑같이 건강하게 뺄려면 식단조절 운동 필수입니다 서로 다른 조건을 걸고 감량은 쉽고 증량은 어렵다는 개소리죠ㅋㅋ 감량이 단식하면 쉽다는건 증량도 걍 폭식하면 쉽습니다ㅋㅋ
@@learnmore1285 단식이 건강하게 빼는게 아니라는 거에 동의하지만 살 안찌는 체질이 폭식한다고 살이 찌는게 절대 아닙니다~반대로 뚱뚱한 체질이라도 안먹어버리면 몸에 들어오는게 없으니 빠지는게 당연하고요. 마른 체질들은 몸에 들어오는게 많아도 소화기관이 안좋아 설사하거나 억지로 먹다 구토하거나 그래서 오히려 빠질 수도 있음 ㅋ
딱 우리 큰딸이 이럼.... 아무리 먹어도 ... 아무리 먹고자도 붓기 하나 없고 1키로 찌우기가 정말정말 힘들고 조금만 신경써도 싹 빠짐 그리고 너무 많이 먹으면 장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죄다 내보냄... 세상에서 젤 부러운 체질임 그러나 정작 본인은 너무 마른 몸이 스트레스.... 반 아이들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깡마른 몸이 너무 스트레스.. 사람은 정말 만족이 없는것 같음
저도 안찌는 체질인데 저렇게 백날 먹어도 안쪄요.. 운동 안하면 소용없어요. 배만 나오고.. 살찌려면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야 해요. 물론 하루에 3-5끼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고.. 제가 180/53 에서 운동해서 진짜 어렵게 75까지 찌웠는데.. 중요한건 이걸 평생해야 합니다. 왜냐.. 운동 끊으면 바로 다시 빠져요..ㅠ 제가 10년 넘게 주5일 이상 근력 운동했고 코로나 때문에 1년 쉬었는데 다시 빠졌어요.. ㅠㅠ
저도 173에 46키로 나가던 남자인디 남자들은 아실겁니다 피지컬 안좋은 남자가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우리 같은 체질은 무조건 운동이 답 입니다. 중량운동 위주로 하고 중량이 힘들다면 맨몸운동을 먼저 시작하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힘들어도 하루 세 끼는 꼭 먹으려고 노력하시구요
진짜 살안찌는 고민도 당사자한테는 스트레스임.. 그래서 왜 이렇게 말랐냐 뼈밖에없다 등 그런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음.. 말랐다는 말과 몸매좋다는 말은 엄연히 다른것임.. 너무 듣기싫어서 아무리 먹어도 배만나오고 다른곳에 살은 잘안붙고 다이어트처럼 운동(근력) 겁나하면서 먹는것도 가려야지만 찐다길래 해봤는데 진짜 괴롭고 것도 꾸준하지 못하면 다시 살빠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