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음 뭐 어디서 데드라인같은 소리 듣고 와서 영상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아스날이 14경기 14승점일때도 그래서 2시즌 연속 8위 할 때도 아스날은 아르테타한테 무한신뢰였음. 아스날이 8위일 때 모든 언론에서 경질설을 퍼뜨렸지만 오히려 아스날은 보란듯이 재계약을 제시했음.
동의합니다. 06년부터 아스날 팬이고 오히려 팬카페 내부에서도 팬들이 아르테타 경질해야한다는 비중이 80%가 넘어갔지만, 다큐에 나온것처럼 보드진은 아르테타를 무한 신뢰하였고 외부로부터 방어해주었죠. 아르테타도 그에 대해 여전히 감사하다 느끼고있다 하였구요. 맹피셜 잘 보고 있는데 이 부분은 잘못된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user-pakaka2 벵거말년쯤부터 구너였는데 팩트긴함 슬슬 현대축구 전술에 대해 뒤쳐지는듯한게 보였고 테타가만약 벵거밑에서 코치시작했으면 지금같은 모습은 없었을듯 근데 끼워판건아니지 ㅋㅋㅋ 스승 제자 로 많이 배웠을텐데 특히 감독으로서 선수를 대하는 방법은 펩보단 벵거에 가까운편인데 벵거한테 배운게없었을까?
감독직 맡고 부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팀 분위기를 방해하는 선수들은 내치고 믿고 따르는 선수들은 이탈하지 않았으며 인내하고 노력 했기에 감독과 선수들 모두 윈윈 하는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평범함 속의 특별함. 이 문구가 아르테타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특출난 재능이 없었기에 했던 노력들이 경험이 되어 슬럼프나 벽에 막힌 선수들에게 공감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감독이 된거같아요. 아스날 팬이라 아르테타 선수 생활수터 좋아했지만 성공한 선수는 아니었죠 하지만 그런 경험치들이 지금의 명장 아르테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 화이팅!!!
특출한 재능이 없었다라ㅋㅋㅋㅋㅋ 그때 당시 아르테타 플레이 본적 없으시죠? 당시 애버튼은 중상위권 꾸준히 들었던 팀인데 거기서 딥라잉플메 느낌으로 플레이했고 단연 돋보였습니다. 크로스 전의 원조교수님이 바로 아르테타였음. 특별한 재능이 없었다기 보단 화려한 플레이가 주목받았던 시기에 화려해 보이지 않았던 플레이어였을 뿐이죠. 시기가 지나 축구가 발전하고 변함에 있어 마이클 캐릭이나 아르테타가 점점 좋은 평가를 받게 된거구요. 리버풀팬이라 더비경기때문에 애버튼 경기를 어쩔수없이 자주봤었는데 아르테타는 분명 돋보였고 그의 축구는 미래를 지향하고 있었어요.
아르테타 부임후부터 경기를 봤으면 아는 부분인데,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있는 경우는 경기력도 상당했습니다. 리그 최종순위가 8위던 5위던 상관없이요. 다만 시작부터 삐걱댄 외질, 중간에 훈련 무단불참 및 바르셀로나에서 포착된 오바메양, 뭔가 불만이 많은 라카제트 그 외에도 귀앤두지나 콜라시냑같은 여러 선수들이 해피벌룬이나 마셔대며 팀은 시궁창에 빠져있었기에 이걸 해결하고 아르테타가 원하는 성실함과 냉정함을 갖추고 동시에 열정이 뜨거운 선수들로 엔트리를 채우는데 시간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보드진도 그걸 정확히 인지했을 것이고, 일부 팬들도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는데도 방향성이 옳은 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지지를 표하는 분들도 많았죠. 결국 아르테타의 성공은 시간문제였고 항상 시끄럽게 만드는건 언론과 외부일뿐이었습니다. 8위를 하던 시즌에도 마르티넬리나 사카, 쟈카같은 선수들이 미켈은 자기들이 만나본 감독중 최고이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컨트롤 해준다하였죠. 선수들이 행복해하고 감독에 대한 신뢰가 풀인데 절대로 실패할 일 없다고 믿었습니다. COYG!
그리고 저는 아스날 주장이던 아르테타가 정말 영리하게 넘어져서 상대에게 옐로카드를 받게 만드는 행동을 많이 봤습니다. 진짜 심판도 기가막히게 속이고 또한 열심히 플레이합니다. 마치 심판들이 얘가 넘어진건 오버액션일리 없어 라고 생각하게끔 말이죠. 선수 시절에도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기억이 나는게 없네요. 정말 냉정함과 열정 두가지를 동시에 갖췄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드는 능력 정말 멋진 문장이네요! 보이지 않는 능력을 깨우쳐주는점,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는 능력 그리고 열정이 과한 선수는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조용한 선수는 조금 더 뜨겁게 만들어주는 이런 능력들이 평범함을 비범하게 만들어주는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축구감독 이상으로 존경한다던 쟈카의 말처럼 벵거감독님 이후로 정말 멋진 감독이 아스날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같으면서도 좀 다른게 둘다 라마시아지만 펩은 엘리트 중 엘리트로 한평생을 살았고 한번도 떨어지는 선수랑 겸상한번 해본 적이 없는 축구귀족임ㅋㅋ 전술도 보면 먼가 펩이랑 테타는 비슷하면서도 상대가 강하게 나올 때 테타는 존나 뚜까맞으면서도 존버때리는 악바리같은 면이 있다면 펩은 항상 극강의 플랜A를 추구하는 느낌
영상 퀄리티는 좋은데 정보를 확실하게 알아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극적인 영상 연출을 위한 의도된 건가요? 아스날은 아르테타를 장기적인 감독으로 생각해서 데드라인을 줬다고 공표한 적이 없고 외데고르 또한 네덜란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쳐서 레알로 복귀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소시에다드로 임대가서 리그 베스트급으로 활약했기에 프로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유망주라는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아스날팬들께 조금 물어보고 만드시지 좀 그렇네요. 크게 전술적으로 보면 후방에 23 또는 32 빌드업을 씁니다. 포메이션 상 파티 진첸코 마갈량 살리바 화이트로 되지만 경기 중 공격상황에서 진첸코 파티 (화이트) 마갈량 살리바 로 됩니다. 화이트가 가끔씩 후방으로 내려 올 때도 있지만 보통 사카와 공격적인 룰에서 상대진영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마갈량과 살리바의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넓은 커버범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벵거-에메리 때와 다르게 자카를 윗선에 배치하는데, 이건 자카 민첩성이 떨어져 뇌절태클이 심하기 때문에, 경기조립을 위선에서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것이 파티의 탈압박/조립능력, 파티옆에서 도와주는 진첸코, 외데고르의 활동량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 다큐보면 아르테타가 개막 3연패 할때 구단이 얼마나 아르테타를 신뢰하는지 보여지는 부분이 있죠 분명 반등하고 여기까지 팀을 만들어낸 아르테타도 대단하지만 경질이 아닌 끝까지 믿고 맡긴 아스날도 팬으로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 끝까지~COYG🤙🏻!
미켈..충분히 스페인 국대 갈만했어요. 문제는 타이밍이었죠. 전설의 세얼간이(인혜.사비,피케)랑 부츠케츠, 세스크 이런애들한테 밀린거라 웬만한 국대는 충분히 할정도 였음. 에버튼 시절도 에이스여서 부터도 관심있었는데 아스날와서 힘들 때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웠고 지금도 여전히 기대중입니다
토트넘과 비교되는 아스날...진짜 리그컵 결승 앞두고 감독 짤라버리는 토트넘이랑 너무나도 비교됩니다. 평범한 사람들 기준으로 해석하자면, 토트넘은 대기업간판 달고 있는 ㅈ소기업같고 아스날은 대기업 그자체네요. 아르테타를 믿고 기다려준 아스날...갓스날입니다. 반면에 속 좁고 셀링클럽 이미지를 버리지 못하는 토트넘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