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보다 달러기준 구매력이 감소했다고해야 정확한 표현일겁니다! 달러들고가는 외국인 여행자입장에서는 페소가치가 어찌됐든,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이 어찌됐든 간에 그래도 작년까지만해도 괜찮은 값에 여행했다고 하는데 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 달러 기준 구매력(purchasing power)이 떨어져서 여행하기 비싸졌다고 해야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지금도 높지만 최근 몇년에 비해서는 완화됐거든요. 영상 잘봤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해 떠있을 때 들어가서 해가 질 때까지 계셨던건가요?! 이제는 연국님의 슈퍼마켓 투어에 맛 들여버린 것 같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어떤 걸 사 먹는지 궁금해서, 여행 갔을 때 슈퍼를 종종 가는데... 이렇게 집에서 여행을 하네요!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싼 건 대중교통비, 택시(우버), 고기, 와인 정도로 대략 볼 수 있구요. 나머지는 한국이나 미국등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것들도 많아요. 그마나 저렴한 대중교통비도 야금야금 계속 올리고 있고 많은 물가가 선진국에 가깝에 올랐는데 수입은 그들의 반도 안되고 달러로 저축을 해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팔아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또 달러 가치는 하락했고….그래서 고물가가 피부로 막 와닿아요….1,2년 전만 해도 100달러 정도로 할 수 있는게 많았고 일주일 생활비로(물론 씀씀이와 가정의 기준따라 다르지만, 1인 가정 기준으로) 사용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생필품 등 사고 나면 2,3일도 안가는 경우도 많아요(물론 모든 사람의 경우에 따라 다름 주의)
아르헨티나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힘들다 해도 자영업 하기 괞찮은 나라고 자영업 폐업이 상당히 적죠 편의점을 제외하곤 그리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대출이 없으니 돈 문제가 적고.. 그런데 이번 정부는 경제를 망하는 정책을 하고 있죠 재정 적자를 줄인다고.. 1991년에 해서 2001년에 망했고 2015년에 해서 2018년 Imf 최대 금융지원 최근 두번 다 큰 실패.. 한가지 변수가 그당시애는 애매한 자원 이슈가 지금은 확실히 박차를 가해서 석유, 가스, 리튬주요 자원이 많아서 개발도 잘해서 잘 될거 같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다른 분 영상보면 가장 싼 와인의 가격이 1600원부터 시작을 하더군요. 말백 와인도 만원 전후로 있고 파스타 면 가격도 체크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아쉽네요. 300원짜리 파스타 면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과일 가격은 동네 과일 가게도 저렴하더라고요. 사과 빨강, 녹색, 토마토 2개, 바나나 한 개 해서 천원에 구매를 하더라고요. 그러고 현지 주재원으로 계시는 분이 가끔 올리는 영상 보면 소고기가 1kg에 9000원인데 사각 플라스틱 바구니가 2개 14000원으로 소고기 보다 더 비싼 바구니라고
여전히 넘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영국 웨일즈 카디프는 언제.......사실 한국분들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잘 알지만 웨일즈 잘 모르니 한번 고려해주실래요. 애들 어릴때 거기서1년 살다와서 인지 엄청 그리워요. 다시 갈 수있을지.. 지금도 별루 변해있지는 안을 것같지만, 그립습니다.
연극님이 손에 들었던 같은 상표 호밀빵 가격을 이야기한 것과 비교하면 여기 미국 보다 2불 정도 더 비쌉니다 고기는 미국 보다 훨씬 싼 가격이고 육류 미국은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가 비싼편입니다. 아르헨티나가 미국 물가 보다 싼 것도 많고 그중에서도 포도주는 미국 캘리포어니아 산 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르헨티나 가면 와인은 실컷 마시고 고기는 실컷 먹어도 될듯 하군요. 저 플라스틱 1불짜리 이며 미국의 경우 환경 호르몬이나 유해물질 함유되었다고 경고문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가정에서는 요즘은 건강상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아보카도 기름이나 올리브 기름을 사용합니다.
제조업 없는 주제에 복지따위를 하니 저렇게 망하는 거죠... 문제를 똑바로 인지해야 하는 건데 복지를 해서 망한게 아니라 제조업을 안 해서 망하는 겁니다. 뭔가를 해서 망했다면 안 하는 건 쉽죠. 하지만 못하고 있는 걸 갑자기 하기란 쉽지 않지요. 실제로 아르헨티나도 복지를 안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라고 해서 경제가 성장하진 않았어요.
아르헨티나 식빵 비싸요.빵 비싸진지 오래됬어요.국뽕이 아니고 한국 빵이 더 맛있어요.이 나라에 식빵은 한국보다 더 늦게 나왔어요.한국엔 86년도에도 식빵 팔았는데,아르핸티나엔 식빵은 없더라고요.한참 뒤에 나오기 시작했어요.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지만 그 빨대들어가 있던 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가스 물이라고 해요. 50년대에 잘살었죠.그 후로 부턴 하.... 그 아줌마가 한국 드라마( 노벨라(소설)라 봤다고 했는데,이나라에선 그런 표현도 써요) 봤다고 했어요 ^^ 이 나라 경재상황으론 과일/야채/고기 많이비싸요.다른 비디오에서 말했는데,최저임금이 300불 400불 더 낮은데도 있기에.. 라틴나라에서 흰쌀 중류: 얋은 쌀은(싸고)베트남 쌀 비슷한거고,더블 쌀은 (우리가 먹는 쌀,김밥 쌀수있는) 더 비싸고. 연국님 아무래도 얋은쌀 사신거 같은데 😊 Buenos Aires 수도에 오셔야 한국식품 사실수 있어요.한국식품점에서... 꼬또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면 먹어봤는데,먹을께 않되요. 아르헨티나 큰 슈퍼마켓에선 미국이나/라틴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국식품 아직 안팔아요.
예전에 참 잘 살았던 나라인데 정치 및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나라가 망가졌죠. 세계 3대 평야라는 팜파스가 있으니 농작물, 축산업 등은 당연 좋은 거고. 아주 예전에 tv에서 방영했던 만화 엄마찾아 삼만리에 나온 이탈리아 아이가 돈벌러 떠난 엄마를 찾아 가는 곳이 아르헨티나라고..
아르헨티나에 의외로 레바논, 시리아 등에서 온 이민자들 후손도 많은데 이걸 모두 백인이라고 생각해서 자기들은 순수 백인의 나라라고 하는 이상한 나라가 아르헨티나입니다ㅋㅋ 뭐 중동계 아랍인들도 인종분류 상으로는 백인이 맞긴 한데 다 라틴계 백인 + 중동인 + 인디오 짭뽕의 나라가 백인국가라고 강조하는 부심이 참 우스워요ㅋㅋ
뭐 날씨좋고 먹을것걱정없고 하면 우리같은 절박함이 없어서 제조업이 발전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유럽도 제조업경쟁력이 약해지고 소수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는 금융업이 발전해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모든 문제가 된것은 아닌가 싶네요 뭐 우리나라라고 뭐 크게 좋은상황이 아니라서 뭐라고 할거는 안돼지만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오셔서 후원도 해 주시고 동시에 좋은 의견도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먹을 것이 풍족 하니 반대로 제조업이 발전 못 하지 않았나 싶어요 반면 우리처럼 사람에게 의존 해야만 하는 산업구조에서는 자연스레 기술이나 제조 비 발달한 듯 하네요 오늘도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