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Happy Day △▷ノ 6월 ◁▽ ◁△ 한달내내~ ▽▷ 행운가득하길 ノ Good Luck!! - 이해인 -
인생열차는 왕복이 아닌 편도이기에 스쳐 지나간 삶의 풍경이 그립지요. 싱그러운 젊은날은 가슴 벅찬 미래를 잉태하는 꿈을 설계하는 삶이므로 고뇌까지도 아름답지요. 그래서 아름다운 것들은 사라지고 사라지는 것은 아름답다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들이 좋은 것들도 많지요. 그중 삶의 맛을 느끼게 하는 공감능려과 감성능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봄비 / 최지언 새싹이 길을 모를까봐 안타까운 구름이 모여서 궁리하고 마침내 가벼운 빗줄기 되어 조심스레 땅을 두드립니다 보드라운 빗소리 빗소리에 씨앗은 눈 틔워 봄비가 스며들어 낸 길 따라 땅 위로 손을 내밉니다 흙 속에 숨어 있던 뿌리들도 기지개 켜며 발을 뻗습니다 작은 보살핌으로 새싹은 새로운 날 만들고 이파리 무성한 날을 기약합니다 화분에 새싹이 어우러지는 '봄'이라는 소리글자 다시 보니까 상형문자네요 'ㅁ'화분에 마구 싹이 오르는 모습 봄비가 길을 내어 화분의 새싹 올립니다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벌써 9월의 절반이 지나가는 9월의 길목에 와있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일모도원" 이라 해놓은건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중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내일을 맞이합시다^^
봄비 / 이수복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에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랭이 타오르것다.
그 어제 그 오늘 그 내일ᆢ지나버리고 오는 날들 보다 오늘 이 순간 아프거나 배고프거나 춥거나 하지 않고 차분히 살아나 살아 있음에 아름다운 선율들을 듣고 있는 것이 축복일까요ᆢ이겠죠ᆢ그저 아무 생각도 없이 흐르는 선율에 몸과 마음 맡기고 눈을 감고 느끼는 이 순간들ᆢ만이 행복이겠죠ᆢ 인생이란ᆢ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차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간다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편안하게 잘 보내세요
★힘없는 아버지에 대한 슬픈 이야기★ 유학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받는데, 아버지와는 늘 무심하게 지냈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버지께 제대로 감사해 본적이 없다. 어머니만 부모 같았지, 아버지는 손님처럼 여겼다"고 말입니다. 아들은 크게 후회하면서 "오늘은 아버지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전화 했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받았는데, 받자마자 "엄마 바꿔줄게" 하시더랍니다.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이야기하려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왜, 돈 떨어졌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돈 주는 사람"에 불과했던 겁니다. 아들은 다시 "아버지께 큰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너무 불효한것 같아서 오늘은 아버지와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너, 술 마셨니?" 하더랍니다. 오늘날의 서글픈 아버지들의 현주소.. 자식을 위해서는.. 가족을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버리는 아버지.. 어느시인은 우리들의 아버지를 이렇게 노래합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내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로서 나는 그리고 당신은 어디에 계신가요? 친구님들 세상의 아버지는 슬픔을 삭이고 아픔을 숨기면서 세상을 살아왔지요 마치 가시고기 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네 아버지 모습이지요 여러분 이번 명절에는 생존해 계신다면 아버지의 손이라도 잡고 안마라도 조금만 해드리면 어떨까요
저만 이런 음악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옆에 가만히 엿듣고 있는 와이프에게..당신 이런 음악 들어봤어? 라며 나만 아는듯 자랑스럽게 듣던 음악..너무 아련하고 아스라한 옛기억들이..무언지 모르는 그리움과 함께 울컥한 기억들이 떠오름니다. 기억하고 싶지않은 기억들이 더많은 그 옛날..이 음악을 듣다보니 그것도 추억깊은 향수였네요. 그져 아름답다는..오래 듣고싶다는..애절하고 애닲은 마음만 가득하네요. 86학번..그 생기찼던 내 스물의 하루, 하루..그립습니다..그립습니다..
소득이 없는 인생살이가 존재할까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절대자의 은혜외는 공짜란 있을 수가 없지요. 행복과 불행은 별개의 독립된 개체가 아닌 동전 앞뒤와 같은 것이지요. 감내하기 힘든 인생길을 걸어 왔다면 대박의 행운길이 열리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리셨나요. 감성이 메마른 사람은 행복하지도 행복할 수도 없는 무미건조할 뿐 아니라 냉혈인간이지요. 눈물이 고인 것을 넘어 흐를 정도의 충만된 감성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고, 지난 삶의 발자취가 헛되지 않았다는 신호를 마음이 전달 받은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A big gift from God ★ God gave it to us. The two biggest gifts are... Tears and... They say it's a smile. Tears have healing power. Laughing contains health. When you're happy, it's revealed inside and outside your body. The biggest action is laughter. In your heart, There's a special switch. Only you. It's a happiness switch that you can turn on and off. I'm happy and happy right now. If you're not happy, I didn't know that the switch was... Maybe I'm turning it off. I'll enjoy happiness. You're supposed to throw away misfortune. My wish is to chase after me. Resentment is forgetting. Happiness is finding. Sadness is enduring. Staying healthy is important. You have to take it off. Love is boiling. Hate is to quench. I'm looking at my family. Neighbors are about hanging out. Freedom is to enjoy it. That kind of bondage is to blow it go. Happiness is happiness. Who will make you happy? That's who you are. In your heart. Turn on the happiness switch again! Bright and bright happiness turns on.
봄비 / 이수복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에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랭이 타오르것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