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진짜 멋지고 대단하시네ㅋㅋㅋ솔직히 아무리 화가나도 고소같은건 일반인 입장에서 안그래도 힘들때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일이라 마음먹기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그리고 요새 앞뒤 사정도 모르고 그저 다짜고짜 자기아이는 물론 지인, 친인척 감싸돌면서 적반하장하는 사람도 있는 세대에 아이의 실수에 대충 넘어가려고 하지않고 어머니로써 책임을 지는 모습과 그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요구에도 귀찮음이나 무지를 그저 받아들이고 넘어가려는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도움을 청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정당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시는 거는 본인 아이들에게 보이기에도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함
차량손해사정 일 해봤는데 저런 이상한 사람 이야기들 거래처 정비소 아재들한테 가끔 듣습니다. 당연히 보험처리 일부러 안하고 상대방 현금 뜯어먹으려는 얘기. 귀책사유가 본인한테 조금이라도 적다면 상대방한테 뽕뽑으려는 놈들이 있는데 대처법은 걍 어지간하면 무조건 보험사 부르시는게 편합니다. 보험료가 조금 올라갈수는 있어도 그런 정신병자들 대처법은 보험사가 베테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