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퍼레이드 하나 만들고 사골처럼 우려먹고.. 플룻카는 고장나서 점점 축소되고..;; 테마파크 팬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평입니다. 거긴 ㅎㅎ 롯데월드는 실내이다보니 문을 통과해야하고 보관장소가 비좁아서 플룻카의 규모가 좀 작다라는 단점이 있긴 한데.. 구성이나 이런건 어디가도 안꿀리죠..
저는 일본에 아주 오래 거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미국은 모르겠지만 일본 디즈니 놀이공원에 일하는분들은 모두 알바생 이라고 합니다…그 알바생들의 모든걸 보장해주고 있고 물론 그친구들도 디즈니가 좋고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다큐를 본적이 있어요…너무 멋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화이팅 ~~~
나는 오히려 어렸을때는 퍼레이드 전혀 관심없었고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타려고 했었는데 나이먹고 애들키우다보니 퍼레이드가 너무 좋아졌음. 지금도 롯데 연간 구입하고 몇십번을 봤는데 질리질 않음. 뭐 사실 아이들이 보고 신나하는거때문이기만서도 ㅋㅋ 롯데월드는 퍼레이드할때 실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조명연출도 되고 퍼레이드코스가 둥글다보니 불꽃이나 화염도 간간히 쏘고 볼만함. 시즌 퍼레이드 중 해피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기획도 잘돼있고 음악도 중독되고. 방송의 감독님이 젊으신데 매우 유능해보여서 기대됨
2018년에 마지막으로 갔던 롯데월드 퍼레이드가 매년가는 에버랜드 퍼레이드보다 재밌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아있어요. 컨셉이 너무 웃겼는데 ㅎㅎ무표정한 남자 둘이서 거대한 기린 탈 같이 쓰고 터덜터덜 걸어가던거랑 고무줄에 매달려서 탱탱볼같이 춤추던 인어.. 저렇게 튕겨지려면 다리를 계속 접어다 피면서 힘줘야겠구나 싶었죠. 화려하고 반복되는 퍼레이드보다 변화하고 재미요소가 숨겨진 퍼레이드가 더 기억에 남는것같아요. 솔직히 롯데월드는 공간이 좁고 답답해서 잘 안가게됐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그래..그때 퍼레이드는 재밌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한번 다시 가보고싶네요..! 앞으로도 계속 재밌는 퍼레이드를 볼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롯데월드 공연을 어트랙션보다도 더 좋아하는 연간회원입니다. 관계자도 아닌 일반 관람객은 사실상 눈 앞에 보이는 공연들을 눈으로 보고 사진 등으로 담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데, 한번쯤은 꼭 알고 싶었던 공연 뒤 비하인드들을 알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3시즌 연속으로 상설 퍼레이드밖에 진행되지 않는 상황인데, 영상 속에서 할로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언급하셨으니... 기대해도 되는거겠죠?😆😆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나라 우리가 꿈꾸는 그곳 함께해요 사랑의 세계 여기는 **월드~~몇일전 들은 이 노래는 나이 40먹은 저를 어린시절로 소환시켜 설레게 했어요. 이런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아이의 마음에도 작은 설렘이 하나 늘어날것 같아요 . 그리고 저녁에 매직아일랜드 성에서 하는 불빛쇼는 정말 최고였어요
저도 어렸을 때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에 갈때 물론 놀이 기구들도 재밌었지만 퍼레이드를 가장 기다렸던 것 같아요. 퍼레이드는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눈이 즐거웠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디테일한 부분 하나 하나 다 준비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덕분에 과거의 저는 물론이고 현재도 많은 분들이 즐겁게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관람하지 않나 쉽네요.
왜 퍼레이드 분장실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여기서 보다니ㅠㅠㅠㅜㅜ 재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고3 수능을 망치고 서울에있는 이모집에서 하룻밤 자고 재수하러 기숙학원에 들어가기 바로 전날 사촌동생이랑 롯데월드 갔는데, 살면서 놀이공원 많이 가봤지만 그때만큼 기억에 남았던 때가 없는 것 같아여.. 원래 퍼레이드도 잘 안보는데 그때는 모든 걸 눈에 담아두고 간직하고 싶어서 뿌링클콜팝 사들고 바닥에 앉아서 퍼레이드 구경했는데 "무릎 두번 손뼉 두번 렛잇 스노우~" 이 문구 기숙학원에 들어다서도 한달넘게 계속 머릿속에 떠다니구ㅋㅋㅋ큐ㅠㅠㅠ 그때가 성인이 되기 바로 며칠 전이었는데 잊혀진 동심을 되찾는 기분이었어영 퍼레이드 하시는 분들도 인사하면 웃으면서 받아주시구,,,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다시가고싶다..
진짜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어렸을적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테마파크 기획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입니다!!! 우리나라 주 영화촬영지인 합천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시고 캐릭터 연기들도 유튜브를 통해 많이 보시고 웃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겨울이나 연말이 많이기억남. 외부에서하다보니 면적에 대한 제한이없어서 차량, 조명과 사람이 자유로워서 웅장한 느낌을 받음. 롯데월드퍼레이드 친밀한 느낌이 강함. 할로윈데이때도 좀비들이 곳곳에 있어서 사람들에게장난도 치고 같이놀다보니 퍼레이드시간이 금방시작되는 느낌이들듯 체감시간이 더빨리다가왔음. 함께놀면서 내적친밀감이 쌓이는 느낌? 그리고 퍼레이드 동선이 다양해서 인구 밀접도가 많이 몰리지않아 좋았지...코로나끝나면 빨리가고싶다 ㅠㅠ
확실히 옛날 가든스테이지 공연이 추억인듯해요~ 마스크 가든스테이지 공연 부활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름엔 쌈바투게더 그립구여,,,겨울엔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그리워요... 그리고 퍼레이드는 바다님께서 부르신 그 노래를 기반으로 한 퍼레이드 너무 그립습니다....옛날 롯데월드 부활시켜줘요,,,, 저 퍼레이드랑 공연보러 매년 연간회원 끝엇숩니다...
디즈니 얘기를 댓글에서 많이 하시는데, 저도 테마파크를 애정하는 사람 중 하나로서 국내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퍼레이드 스토리 구성이나 캐릭터적인 요소가 디즈니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즈니랑 국내 테마파크랑은 아예 출발점이 다른게 현실이에요. 디즈니는 애초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 시작을 했고, 그 캐릭터를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월트 디즈니의 생각이 디즈니랜드를 탄생시킨겁니다. One Source Multi Use 라고, 미키마우스라는 캐릭터 하나의 자원으로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굿즈, F&B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경영 방식을 행하고 있는 디즈니와는 달리, 국내 테마파크는 처음부터 단순히 여가 위주의 목적으로 기획하고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지금부터라도 국내 테마파크가 이런 부분에 조금씩 신경을 쓰고 발전해나간다면 더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볼 수 있겠죠 😙
ㄹㄷ와 ㅇㅂㄹㄷ 차이가 있는것 같긴한데 좀 더 ㄹㄷ가 더 어린친구들 대상으로 하다보니 조금 더 영한 느낌이긴 해용! 퍼레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까이서 보는것도 매력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감독의 느낌도 공유하면 좋을것같고 1층의 한정공간보단 퍼레이드시간에 맞춰 외부 캐슬을 이용한 영상효과와 계절시즌엔 빙상을 이용한 공연도 좋을것같아요 1층이 자연스레 내려다보는 느낌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