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128-1번 버스 자주 타고 다니는 학생인데 하루는 웬 젊은 기사님께서 우렁차게 인사해 주시길래 신기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저분이셨군요^^ 저뿐만 아니라 버스 타는 모든 분들께 시원하게 인사해 주셔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보통 승객들 쳐다보지도 않는 기사님이 많으신데 그날 뒤로 버스 탈 때마다 제가 먼저 기사님께 인사합니다 ㅎㅎ 버스기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고 여러모로 좋은 영향력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8번 버스를 이 기사님이 운행하는거 타 봐서 아는데 댓글이랑은 다르더라고요 솔직하게 빨리 카드찍고 앉기나 하세요 학생 짜증나는 목소리로 일케 말했습니다. 진짜입니다 알덴 파크님? 제가 본 이수호기사님은 이렇습니다 비하발언은 아니고 경험을 바탕으로 말한겁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최근에 젊은 버스기사분들이 많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산타옷입고 타는 승객들마다 메리크리스마스 인사해주시는 젊은 기사님들 볼때마다 일이 점차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직업을 가지며 자기일에 자부심을 갖고 서로 유쾌해질수 있는 시대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기분 좋았어요!!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 진짜 멋있습니다!!
1:46 와...면허증 플렉스 대박....저렇게 많은 면허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실현한다는 게 너무 멋있으세요...!! 버스기사님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넘좋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들이 소개되면 좋을 것 같아요오! 그리고 수호님과 버스기사님들, 늘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아빠같아요ㅋㅋㅋㅋ 새벽에 깨어있을때 아빠 머리하고 파란셔츠입고 아빠 므시쩨!! 하는 모습이 떠올랐네요 ㅎㅎ 저희 아빠도 부산에서 버스시작한지 이제 이년정도 되가는데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ㅠㅠ 전아빠가 몰래 저 공짜로 태워주는 줄 알았는데 합법이였군요!! 아빠의 하루를 본 것 같아 넘 잘 봤어요 홧팅하세요!🙏🏻🙏🏻
저도 어릴 떄 아빠가 버스기사 이셨고 지금은 조합장으로 승진하셔서 더 이상 버스 운전은 안하시게 되었는데 이거 보니까 어릴 때 가끔씩 엄마가 다른 일이 있으셔서 아빠가 일하는 버스에 타서 버스 구경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거 보면서 뭔가 아 아빠도 되게 고생많으셨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저도 아빠가 버스기사이셨고 지금은 조합장으로 승진하셨지만 가끔 버스 탈일이 있을 때 제가 어릴 때부터 계셨던 기사님들이 아직도 몇분 계시는데 버스를 탈 때 아는 기사님들 버스 타면 돈내려해도 내지말라고 그러는데 이거 보면서 공감이 되게 많이 가네요:)
저희 아빠도 수호님 나이쯤 입사하셔서 20년째 버스 기사로 일하시는 중인데 수호님의 모습에서 모범 유니폼을 입은 아버지가 마이크를 차고 한 분 한 분 인사하고 다음 역 알림 방송 후 다시 한번 다음 역을 알려주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수호님 덕분에 일할 때 물도 조심히 마시는 버스 기사의 고충과 돈 통 수거, 버스를 관리하는 차고지의 모습을 알려준 것에서 나아가 흔히 접하는 버스 기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운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청자분들이 알 수 있었던 회차였다고 생각해요 수호 기사님의 센스와 재치있는 말과 행동을 보면서 가족들과 정말 웃으면서 봤구요 수호님께서도 사고 없이 오래도록 버스 기사하셨으면 좋겠어요! 덧붙여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모두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기사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민영지 그렇게 운영하고 지원사업도 그런취지하에 돌아가지만 부대별로 저런시험관련해서 허락을해주고 배려해주는것도 부대지휘관 재량이라 막상 하고싶어도 못이용하는 장병들도 많아요 사실 부대에서 허락해도 저정도로 여러개 따기가힘들어요 일년에 한번치는 시험도 많아서 아마 동시에 준비햇을겁니다
우와 !!!!! 기사님 정말 멋져요 이렇게나 본인이 하는 일에 자신과 소신 갖고 하는 분이 요즘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 많은 긍정 에너지 받고 갑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 정말 멋지십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를 운전하는 본인의 직업에 자부심 있는 모습도 대단해 보입니다. 하루 동안 운행하면서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날텐데 한명한명 다 인사해주시는 것도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안전운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인사하는게 습관이 아니면 자연스럽게 안 나오는데 수호님은 정말 몸에 배신 것 같아요 :) 저도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부터 버스를 타기 시작했는데 기사님들께 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어릴 땐 거칠게 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이 무서울 때도 많았는데 한편으로는 저리 고생하시면 얼마나 힘드실까 라는 생각도 들고 존경스럽더라구요.. 가끔 진상들도 봤었는데 고생 좀 덜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대중교통 기사분들 보면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짧은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버스를 몰면 그만큼 피곤한 일도 없을텐데 말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묵묵하게 손님들을 태워 목적지로 데려다주시는 기사님들 덕분이겠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면 피곤할테니까. 중간마다 휴식도 취하시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안전 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