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상사가 진짜 최고가 아닐까... 능력좋고 업무 피드백 잘해주고 업무에서 포인트가 뭔지 핵심만 바로바로 찍어주고.. 배울점이 너무 많은 상사.. 물론 회계법인이라는 회사가 똑똑한 부하직원 잘 고르고 잘키워서 본인 프로젝트에서 굴려야 하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저 이사님 진짜 깔끔하게 업무 잘 가르쳐준다
회계사가 되기까지의 2년동안 매일 12시간씩 공부하신걸 보면 정말 어떤 길을 가든 성공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계사가 된 이후 3년동안 상대 회사를 조사하고, 회계 업무를 하고 그러면 많이 지칠 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밝게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이사님도 그렇고 업무하는 모습만 봐도 굉장히 전문적이고 멋진 것 같아요
회계사시험 합격하기 전에는 복잡한 숫자나 회계처리 고민하는게 주된 업무 스트레스일줄 알았는데, 막상 일해보니 자료 못준다 이게 왜필요하냐 이거 못고친다는 회사 설득하고 부탁하고 싸우면서 젤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그점을 잘 보여준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