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sq5cs8fe7x 물길이 다르면 다르게 흐르겠지만 결국 흐르는 물은 같은 물임, 성격이란 힘들 때 어려울 때 피곤할 때 권력이 있을 때 약자를 대할 때 본성 나옴, 환경 탓을 할거면 좆같았던 60~90년 대 좆 같은 대한민국에서 어린 시절 보낸 사람들이 현재 mz보다 절대적으로, 늘 과거 사람들이 좆같은 놈들 뿐이라는 말도 됨ㅋㅋ
2~3달 지나면 본인 원래성격 나올것임ㅋㅋ 그리고 아끼는것도 좋지만 벌면 좀 써야하는거 아닌가? 무조건 아낀다고 다좋은건 아님. 국민들 사랑받고 돈 많이벌었으면 여기저기서 소비좀 잘해줘야 경제가돌지~ 지만 아끼는것도 아니고 동네방네 주위 다 아끼게 만들면 ㅠㅠ 좀써라 인간아~ 아끼는것만이 꼭 좋은건 아니다. 사기꾼한테 당해서 음지로 갈돈 경제살린다고 썼으면 오죽 좋았겠냐?
그런 부모가 얼마나 있다고 좋은 사람이다가도 난관 생기면 변하는게 인간이다 부모가 어떻든 자기가 잘못을 인지한다면 고쳐나가면 됨 그게 진짜 인간이 만들어지는 고행이자 과정이고 다 해줘충만 있으니 요즘 애들이 이 모양이지 자기가 그런 고행을 거처야 아래 세대한테 경험도 알려줄수 있을텐데 쯧
*이 영상 너무 소름인게 항상 도박에 노름하던 아버지를 보고 자란 홀어머니랑 같이살던 남자랑 3년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계속 홀어머니만 챙기더라... 홀어머니랑 살았던 방식 못 버리고 계속 어머니말에만 따르고 마마보이.. 항상 연애할때나 결혼했을때도 물에 나와 시어머니가 빠지면 누굴 구할거냐하면 나 말고 시어머니를 구하겠다던 남편.. 비록 얼마 못 살고 바로 이혼했지만 지금은 씁쓸하면서도 잘한 선택이란 생각이 듦. 지금도 전남편은 시어머니만 삶의 바운더리안에 넣고 시어머니를 위해서만 살고 있더라,,, 그게 그에게는 행복인것 같음* 아아 댓글 쓰고 추가로 생각한건데 누가 그러더라고 자기 엄마가 가장 불쌍하다고 하는 남자랑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내 전남편이 그랬었음.... 난 다음생엔, 엄마에게서 정서적 독립한 남자를 만나고싶음
김종국씨 이야기 듣다보니 딱 내 남편이네요.. 종국씨 노력하면 괜찮아요. 다 사랑해서 그러는거라는거 저는 느끼거든요. 그래서 맞춰주며 지내느라 때론 불편하기는 하지만..남편도 나날이 노력해서 살만해요..ㅋ고질병처럼 남아있는 몇가지가 고쳐지지 않지만 ㅋ 저도 그런거 있을테니 서로 봐주며 사는거죠ㅎ 통제형들~지금이라도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연습 많이 하세요. 내가 내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싶은건 아니시잖아요.^^
12:28 예전 미우새 탁재훈이 김희철, 김종국, 박수홍 다 이혼할거라고 했는데..김종국 이혼 이유가 "종국이는 보수적인면도 있고 가부장적인 면도 있고 어른스런면도 있고 그렇게 잘 살다가 그런거 못견디내서 이혼이 아니라 아내가 도망을 갈거라고..." 이렇게 말을 했는데 그때 탁재훈이 하는말이 그냥 유머로 받아들었는데.... 와...사람보는 눈이 진짜 있나보네..
김종국씨 제 남편하고 성격이 많이 비슷하신 것 같네요 결혼하고 딱 두달까지만 친절했던 것 같아요. 원하는 일정이 틀어지면 폭발하고 저장강박증 있어서 창고가 쓸데없는 물건들로 가득차있는데 버리는건 없고 계속 채워지고 있어서 환장하겠어요. 방 엄청 지저분한데 다 자리가 있어서 건들지도 못해요. 남한텐 친절한데 그쪽이 선을 넘으면 급발진! 가족한텐 쓴소리 포함 집요하고 과하게 잔소리해서 누구하나 울어야 끝납니다. 그렇게 너무 강박적으로 하시면 주변사람은 너무 피곤하고 지쳐요ㅠㅜ 대화가 안 통하니깐요. 결혼을 원하신다면 조금씩 양보하면서 지혜롭게 하시길 바랍니다. 상민씨 여지껏 잘 견디고 잘 해오셨으니까 선생님 말씀대로 한걸음씩 또 잘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두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제 남편이랑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저도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자신을 바꾸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바꿔보려 합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국씨 좋아하는 연예인이지만 이 사람은 혼자사는 게 나아 보인다. 예전부터 그리 생각함. 여친까진 허용하는 범위도 내 아내 되는 순간 기준치가 본인만큼 높아져서 자신을 잣대로 아내를 대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임.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나는 휴지 한 칸 쓰는데 일심동체인 아내는 서너칸씩 쓴다? 초반에 겉으로는 받아줘도 안으로는 계속 쌓일걸
자식들은 좋으나 싫으나 머리가 크면 부모를 평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모를 용서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용서라는게 부모가 나한테 무슨 큰 죄를 지어서 자식이 용서하고 말고 그런게 아니라 아버지는 너무 고지식하다 어머니는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 라는 부모의 흠을 용인하지 못하는 마음이 바로 용서치 못하는 마음이죠 그런 마음이 들면 자연히 부모를 뜯어 고치려하고 잔소리하고 지지고 볶게 되는거거든요 현명한 자식은 부모를 용서할일이 없음을 알고 평가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은 그래야 살아남는 시대를 살아오셔서 그렇게 변하셨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일제시대와 6.25 전쟁등 정말 힘든시기를 살아남으셨는데 정상적이기 오히려 쉽지않을듯 ㅜㅜ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 그 분들 삶도 이해해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외롭고 힘드실것같네요...그 땐 저런 상담도 못받았을테고...
@@cococo3012 님말이 맞음 세대와 시대를 생각안하고 지가 살아온 기준으로 평가하는거 자체가 모순되는 말인데 님처럼 남을 이해하는 분들은 주변사람이 안떠날것이고 준석이같은 부류는 늙어서 왜 나를 이해 못해주냐며 또 자기 기준에 놓고 밑세대를 평가하겠죠 결국 지가 싫어하는 7 80 대 할아버지가 될 확률이 매우높죠
예전에 미우새에서 탁재훈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종국에게 일침 날렸음.. 김종국의 아내는 합의 이혼이 아니라 도망갈 거라고... (유튭에 링크 있으니 찾아보삼) 저런 강박증이 심하면 누구랑도 같이 살기 어려움. 자기 스스로에게 엄격한 게 뭐가 잘못됐냐고? 미안한데 나만 통제하는 강박증은 없음. 강박증을 가진 사람은 결국 주변을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고, 자기 뜻대로 상황이 안 풀리면 열받는 걸 숨길 수 없음.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찐으로 정색했을 때의 표정 보면 알 거임. (노홍철도 강박증 진단 여러번 받았음) 쉽게 말해서, 김종국은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 것보다 오늘 운동 못하는 게 더 큰일임. 강박증이 심할 때의 대표적인 문제는, 지적받는 걸 매우 싫어함. 특히 자기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을 건드리면 바로 급발진함. 김종국한테 헬스, 축구 가지고 뭐라할 때 김종국이 잘못을 인정하는 거 한번도 못 봤음. 그런데 지적받는 거는 그렇게 싫으면서, 강박증으로 인하 통제 욕구 때문에 자기는 또 지적을 해야됨. 예전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박지성에게 축구 가르친다고 유재석이 놀렸는데, 이거 웃음거리로만 들을 거 아님. 나이가 들수록 자기 성격 찌꺼기가 진하게 남는데, 나이 50 되기 전에 못 고치면 그때는 진짜로 비호감 될수도 있음... 강박에 사로잡혀서 주변에 히스테리 부리는 50대 직장인들 보면, 그렇게 꼴사나울 수 없다...
이런 상담 나에게도 힐링이 된다. 나도 강박이 심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다. 김종국씨는 가정꾸리면 망망대해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같은 멋진 가장이 될 것 같다. 이상민씨는 마음이 여리고 유순하지만 책임감도 강하고 실패속에서도 진실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멋진 남자! 빚청산끝난다는 기쁜 소식함께 좋은 인연만나서 더 튼튼한 울타리에서 계속 성장해나가시길 빈다.
김종국씨 같은 성격은 '같이 여행을 가면' 큰일나는 성격입니다. 우연히 좋은 곳에 가면 쉬기도 해야 하는데, 일정이 있으면 절대 못 쉬게 하죠. 여행의 우연성에 대해 절대 용납을 못하고, 동행이 힘들거나 아파서 그 일정이 망가지면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이나 혹은 친구 같은 관계는 긴 인생의 여행을 함께하는 관계죠. 숱한 우연성, 숱한 사건사고의 우연한 발생에 대해 대처하고 나아가야 하는데.......그게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종국이랑 맞는 여자는 자기 줏대 별로없고 좀 유순한 여자임 그러니 사회생활하는 여자나 잘나고 깔끔한 여자랑은 안맞음 왜냐면 그런 여자는 어느정도 줏대있고 성격있고 자존심 쎄기때문에 오히려 사회생활 해본적없거나 잘 못하는 여자가 저런 남자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상호보환적 관계를 갖는게 맞을텐데 문제는 그런여자가 김종국 마음에 찰리가 없지 연예계에서 얼마나 잘난여자들을 많이 봐왔는데…
17:05 정신과 의사도 김종국 지금 상태로 살생각이면 아내가 죽어나가니까 혼자 살아라 라고 공언해주네요.. 내가 옳고 내가 정의고 너희들은 잘못됐으니 내 말 들어라 라는 식으로 주변사람들 전부 내가 통제하려는 사고방식이 김종국입니다 제가 예전에 김종국처럼 잔소리 하는 친구 때문에 열받아서 같이 잔소리 하다가 이 사고방식에 되려 내가 빠진적이 있어서 아는데 빠져나오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김종국 정신과 가야한다고 얘기했었는데 드디어 전문의 만났네요 결혼 하려면 그 철통같은 꼰대 성격 고쳐야합니다 증상으로 봐선 혼자힘으로 안돼여
종국형의 진짜 큰 문제점은 강박이 아님. 그런 본인을 정상이라고 여기는 게 제일 큰 문제 같음. 정상과 비정상의 잣대를 이미 그어놓고 사는데 남들과 트러블이 안 생길 수가 있나. 가끔 예능에 나와서 운동 안 하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저 형은 절대 결혼하면 안 되겠다 싶음 ㅋㅋㅋ 세상에 정상이 어딨고 비정상이 어딨어 각자의 결대로 사는 거지. 진짜 저 나이를 먹도록 사회성이 결여돼도 저렇게 결여될 수가 있나 싶음.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보통 저럼. 방송에선 상담이다 보니 뭔가 정신병인것 처럼 흘렀지만 ‘내가 이렇게 성공했어.’라는 경험과 자부심이 강할수록 저런 성향이 강함.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야 너 이렇게 해야해.” 라는 말이 잔소리로 들릴수 있지만 듣고 그대로 하면 손해볼 일은 없음. 아 물론 같이는 못 삶.
정확하시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굴 보고 배우고 스승이 있고 이끌어주던 사람이 있고 이런 식의 도움을 받고 성장한 사람은 강박증이 없더라구요 근데 스승도 뭣도 없고 이끌어 주는 사람 없이 혼자 이악물고 억척스럽게 성공한 사람들은 그 철통같은 강박같은게 있더라구요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 없다 내가 정의고 내가 옳다 라는 신념이 강한..
거지같이 살믄서, 내자신을 통제하믄서 열심히 살아와서 이제 먹고살만해진 40대후반인데 똑같아요. 지금 늦게나마 가족꾸리고 혼자일땐 못누리던거 되도록 다 누리고 사는중 입니다. 젊진 않지만 늙지도 않았는데 노는것도 20대이후 미친듯 즐겁게 놀아본지 오래라. 노는것도 좀 삐그덕 삐그덕하네요.ㅎㅎ
완전 우리 엄만데.... 나는 아빠성향을 닮아서 나랑 너무 반대라 같이 조금만 있어도 기빨리고 지치고 피곤함...진짜 사소한 자신만의 생활 습관까지 나한테 강요해서 너무 힘듬.. 진짜 통제력이 어마어마하고 내가 논리적으로 말하면 절대 내 말은 인정안함 무조건 엄마 자기말만 맞다고 생각함.. 엄마가 아빠나 나나 말다툼하고 나면 절대 미안하다 한 적이 없음. 한번도 못들어봄. 그냥 자기는 미안한게 없는거라 미안하다 생각안하는듯.. 진짜 내용이 너무 우리엄마같아서 씁쓸함.. 엄마랑 다정하게 친하게지내고 싶은데 저런 통제하는 거때문에 멀어지고싶은 마음이 공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