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볼때야 돈 있다고 그게 다다하겠지만 부모자식관계 잘 맺고 서로 애틋하게 고마운거 알아주고 세상살다 가는게 최고죠 모 아빠 희생도 이해가 가고 자식의 안타까움도 이해가 가요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안타까운것도 사실이니까… 서로의 인생을 위해 그런거죠 모 난 그런 관계가 부러울뿐 ;;
함선생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결혼 후 30년이 지나 어느날 친정엄마가 쓰러지시고 돌아가실 상황이없는데 그 와중에 자식인 저는 한국어 강사로 수업에 빠질수 없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저도 엄마가 이 수업 끝나고 돌아가시면 좋겠다라는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자식은 자신의 현실 삶에 닥친일이 우선 중요함이기에 놓을수가 없지요. 결코 자식이 나쁜 이기심이라고 할수 없지요 ㅠㅠ 함선생님 있는 그대로 표현 솔직한 표현에 늘 공감이 갑니다
돈도 돈이지만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도 중요하죠. 할아버지가 평생 가장으로 일만하시다 가셨고 그런모습을 지켜봐온 아빠가 슬퍼하시는모습을 보니 아빠는 나중에 떠올렸을때 그러지않고 행복하게 사셨음해서 하는 말이구요. 이제는 안그래도 될만큼 여유있고 자격도 있는아빠니까 그러는거죠. 돈이 있어야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중요한걸 놓치고살면 후회만 남으니 균형을 잘 맞춰야죠.
따님이 정말 등록금이랑 용돈 돈걱정하면서 대학 다녔다면, 매번 밤새서 일하시고 힘들지만 웃으며 자취방 월세 내주시는 부모님ㅜㅜ밑에서 치열하게 살았다면 저렇게 돈보다 시간이 먼저라거 말할 수 있을까여?? 따님~ 아버님께 정말 감사하며 사세요. 미국유학은 보통 가정에서 정말 보내기 어렵습니다.
살아가는데 돈이 없으면 안되지만 그것 보다도 더 중요한건 가족과의 공감.소통.사랑표현이 더 중요 하다 경양식 외식 보다 검정봉지에 아내 좋아하는 귤한봉지 자식들 좋아하는 붕어빵 한봉지가 더 귀하다 아이는 10살 이전 부모를 찾고 그이후 부터는 친구를 찾는다 그동안의 부모와의 추억과 살 부빔 눈 마주침과의 대화들이 아이의 자존감과 부모를 사랑으로 기억하고 살아가는 힘이 되고 원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