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때부터 꾸준히 두 시간 넘게 아이들 책을 읽어주고, 잠자리독서도 빼놓지 않고 해왔습니다. 잠자리독서 시간을 너무 좋아하고 책 읽어주는 걸 즐거워했는데, 이게 공부정서로 전혀 이어지지 않은 초2 엄마입니다. 스스로 전혀 책 읽지않고, 책 읽는걸 즐기지 않고, 학교 공부도 힘들어하네요. 이런 영상들 볼 때마다... 우리 아이만 외계인 같은 건지 답답하네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까 싶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결국 같은 이야기네요... ㅠㅠ
계속 책 읽어주세요. 우리첫째도 애기때부터 2시간넘게 읽어줬었고, 독후활동도 재미나게 해주고 그랬어요.. 초저때연산은 수학독후활동으로 거의 다했네요(문제집싫어해서).. 동생이 둘이라 초저때는 하루한권정도읽어주고 대신 생각나누기를 많이했어요.. 초4 2학기되니 공부하기 시작했고, 지금 초5인데 공부정서가 잘잡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