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먹덧 경험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ㅜㅜㅜ..나도 딱 30키로 찍고 출산 했는데.... 그저 잘 먹는거라 생각하면 오산ㅜ 차라리 입덧을 했으면 살이나 안쪘지... 속이 비면 속 울렁거리고 뒤집어 지고... 진짜 초반엔 먹음되니깐 이였는데 갈수록 먹기싫어도 속비면 죽겠고 살은 찌고.... 최악임😭😭😭😭😭😭😭😭
@@이름성-k4m5c 놀리면 상처 받을 수 있죠. 근데 솔직히 가족끼리, 그것도 형제 남매사이에 솔직히 겨우 그정도 장난가지고 상처받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진짜 소녀소녀한 감성에 여린 여성이라도 그정도 놀렸다고 상처 받을 정도인가요? 그리고 이 댓글 쓰신 분은 애초에 상처 받았단 말도 안했습니다. 님은 무작정 일반화 시키지좀 마세요.
슬프네요. 셋째까지 거의 연년생 출산한 사람으로 먹덧이있어서 살이 늘 쪄있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놀리고 셋째출산하고 병문안와서는 평생 그냥 그리살아야된다는 식으로 비아냥 거려서.. 셋째 50일쯤부터 식단학고 새벽한시부터 세시까지 잠 안자고 운동해서 30키로 정도 뺐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금 찌긴했으나ㅋ 그때가 생각 나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육아보다 견디기 힘든 타인의 쓸데없는 오지랖.. 먹덧 임산부들이여 힘내시오♡
@@ngosangun 감사합니다. ^^ 살을 빼서 이제는 그렇게 찌지는 않지만 만삭때의 무시와 놀림받 던 스트레스가 컷던지 지금도 살이 찔까봐 엄청 민감하긴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이 아직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품격있는 한국이 되었음 좋겠네요ㅎㅎ^^
저만의 경험이라 단정할 순 없지만요, 임신이란 걸 해 보니 반대 상황이 많더라고요. 저는 평생 입맛 없는 거 모르고 산 과체중이었는데 임신하니까 입맛이 똑 떨어져서 하루 1-2끼만 겨우 먹었어요. 간식도 땡기지 않았고요. 그래서 총 8키로만 찌더라고요. 그리고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임신하니까 그렇게 맥주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마시고 싶어 미치겠을 때 종이컵으로 한 잔 따라놓고 밥 먹으면서 아껴아껴 마셨죠~ㅋ 출산한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와서 술 안 마셔요~^^
솔직히 저건 먹덧... 이라기보단.... 평소 혹독하게 관리해 온 반부작용 포함이지... 단순히 먹덧으로 치부하기엔. 토하고 못먹는 입덧도 있지만 맛있게 잘 먹다보면.... 내 욕망 플러스해서 저렇게 되는 것같음. 15kg~20kg이 정도도 아니고 35kg은 진짜 임신으로 해방된 '식' 자아찾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