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한 행사에다가 국악을 끼워넣은 건 도대체 누구의 입김인지 해명 좀 해라 저기서 국악이 왜 나오는 것이며 도대체 저 한복 장인이라는 표독스러운 틀딱은 왜 나와서 국격을 살살 녹이나... 심지어 이번이 처음도 아니네 장인이면 뭐 지 꼴리는대로 다 해도 되냐? 제발 나오지 마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욕 덜 먹는 방법 1. "쏼람해요 요네가즁궤에" 나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안하면 됨 2. 다른 행사에 무슨 한류 묻힌답시고 물 흐리지 않기 3. "행사 시간 이전에 오시면 안됩니다" 라는 짓거리 하지 않기 4. "그거 해주세요 그거" 라면서 개억지로 노래 부르게 시키거나 아는 K-POP 노래 맞춰서 춤추게 하기 5. 억지 밈 ㅈㄴ 밀기
김치와 드셔보세요는 좀 억까인게, 인터뷰 도중 톰 행크스가 먼저 스팸 얘기하면서 한국에서도 스팸을 많이 먹지 않냐라고 화두를 던짐. 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게 짤방으로 유명한 스팸을 프라이팬에 구워서 김치와 드셔보세요임. 짤방으로만 보면 톰행크스가 정색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인터뷰 내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김치와 드셔보세요 듣고 톰 행크스가 점심 메뉴를 바꿔야겠네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침. '김치와 드셔보세요'가 억지국뽕을 대표하는 밈이 된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진실은 이렇단 걸 알았으면 함.
장인이니 명인이니 이런 거는 소비자들이 인정해야하는데 몆년째 방송국이 밀어주는 거로 자칭 명인 자칭 장인임 ㅋㅋㅋ 명품은 사람들이 찾아야지 저렇게 홍보를 들이밀어서 만들어지는 거가 아니라고 ㅋㅋㅋ 솔직히 규모 작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퓨전 재해석 한복들이 저할머니 한복보다 개이쁨 박술녀한복 비싸기만 하지 촌스럽긴 함 ㅋㅋ
제가 이번에 미임파 데드 레코닝 파트1 레드카펫 행사하고 바비 핑크카펫 행사 둘다 가봤는데 진짜 행사 진행팀의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부른 박술녀 선생님도 분명 오시라고 섭외 요청 와서 가신걸거고 국악 공연팀 마찬가지였을텐데 그냥 채호님 말씀대로 마고 로비 생일 축하 타임 이후 영화에 관련된 질문만 하고 그 다음 배우들 혹은 캐릭터의 매력포인트 얘기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핑크카펫 온 한국팬들과 방송으로 보고 있는 한국팬들에게 마지막 코멘트 남겨달라 했으면 이렇게 행사가 "10창" 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참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엔터 부분에 관해서 보면 연예인 매니저,방송국 사람들,경호팀,행사 진행팀 등등 항상 무슨 논란 문제를 일으켜요 그런걸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는걸 이번 2023년도에도 "아직도" 느끼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저 때 당한 헐리웃 스타들 그 뒤로는 한결같이 걸음뚝했네요. 사건 사고 없었던 톰형 케이스가 유독 신기한 케이스 같네요. 부디 우리 톰형은 앞으로 몇 번 더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저딴 한국식 국뽕 사건 겪지 마시고 한국팬들과 즐겁고 유쾌한 좋은 방문 이어갔으면 합니다.
요즘 영화계도 참 많이 변한듯.... 예전에도 종종 있긴 했다만은 요즘이 최대치인듯함 영화의 내용에 관련해 말하고 영화의 본질에 대해 말하는 곳이 옛날이라면 요즘은 PC로 원작을 훼손한다던지 국뽕에 중뽕 등 여러 외적인 요소에 더 신경을 쓰면서 '영화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하는 것과 작품성을 잘 표현했는가?'에서 벗어난게 요즘 현실.... 예전이 그립다
저 영감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오히려 그게 더 독이지... 본인이 잘나봤자 얼마나 잘나서 남의 행사를 본인 홍보용으로 날려먹는 민폐짓에 우리나라 수준을 저따구로 덜떨어지게 만드는지.... 한복 장인이면 장인답게 한복에만 집중하고 홍보를 따로 맡기던지 해야지 장인이 아니라 그저 옷팔이로밖에 안보이는 저급한 행동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