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결말포함 #시간순삭 100% 실화입니다. 2024년 올해 봤는데.... 있는지도 몰랐던 굉장한 명작 띵작이라서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며 본 2시간 순삭 영화.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봉당시 저조한 성적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영화 13시간(2016)을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 있었는데 2024년 5월 현재 내려갔네요..
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진짜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오바마 행정부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외교실패로 비웃음거리가 되었지요. 아무리 긴축재정이라고 해도 미국의 대사가 가는데 그것도 진짜 위험한 곳에 가는데 원래 미국은 이런 위험한 곳이면 못해도 항상 실탄과 중화기로 무장한 미합중국 해병대 경비단이 배치되어야 할 텐데 저 때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리 배치하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실책이였다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미합중국 해병대 경비단이나 미군이 영사관에 미리 배치되어 있었다면 사태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이 사건으로 순직한 크리스토퍼 스티븐슨 대사는 1979년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였던 아돌프 덥스가 살해된 이후 33년 만에 벌어진 테러로 살해당한 미국 대사 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라크, 아프간에서의 민간군사기업들의 활동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군사기업에 대해 많이 조명이 될 때 우리나라에서도 특전사 출신의 몇명이 민간군사기업을 차렸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군은 정규군 만으로 다 할 수 없는 일들을 민간군사기업에 맡긴다는건 다들 아실텐데요. 우리나라도 저출산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로 미국이나 유럽국가들 처럼 민간업체들에 군에 대한 업무들중 일부를 아웃소싱 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군사력을 자동화 해 군인력을 줄인다 해도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상황을 감안하면 군 운용과 유사시 필요한 인력자원이 턱없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고 그럼 우리나라도 경험 있고 잘 훈련된 민간업체 인력들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