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경력 10년 조금 넘었고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공감도 많이 가고 채널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보면 시설일이 하찮다고 하는사람 널널하다고 하는사람,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사람 다들 각양각색인데요 저는 본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직업이 하찮고 부끄럽다면 왜 굳이 계속하면서 남들한테 불평하나요? 때려치고 다른데 가면되지. 누가 잡아와서 강제로 일시킵니까? 제발로 들어와서 뭘 그렇게 불평을 하는지 ㅉㅉㅉ 그리고 널널하다고 하는 사람은 반성해야합니다 작은 단지든 큰 단지든 할일은 항상 있습니다 본인이 게을러 터져서 안하는것 뿐이지
저도 아파트에서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근무하고 있고, 아파트 경력은 5년차 입니다. 예전 기계정비기사로 일을 했고, 전기과장이 얼마전 나가고 현재는 전기직무대행.기계.소방.승강기.정비.조경.전기.수도 요금부과.세대 전기.설비 민원처리.행정업무까지 다 떠안고 하고 있는데, 5년차 라도 힘드네요. 빨리 전기기사가 들어와 예전 기계기사로만 일하고 싶네요. 휴가도 못가요. 기술적으로 처리할 사람이 없어서... 얼마전 소방 감지기 오작동으로 7시간 동안 계속 연타로 울려 해당 감지기 찾으러 동분서주 하다보니 밥도 못먹고, 그날은 바로 퇴사하고 싶더라구요. 그나마 전기기사 올때까지 만이라 생각하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 이것저것 다 할려니 장난 아니네요. 법으로 겸직 못하게 막아 줬으며 좋겠네요. 다 할려니 죽을 맛 이네요.
모든 도면 일일이 확인해가며 70쪽에 달하는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해야지, 매년 혹은 새로 부임한 단지에서 소방계획서 작성 해야지, AED, 어린이 놀이터 승강기, 기계설비등등 시설 관리 해야지, 직원 콘트롤 해야지, 각종 고장 수리 다 해야지, 심지어 진상 민원까지 다해주기를 바라는게 단지 소장과 입주민들의 요구 아닌가, 입주민들도 왜 최근 몇년새 전기과장들이 그토록 심하게 이직을 할수 밖에 엇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아파트단지 일은 전기관장이 다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데 월급은 오히려 소장들보다도 적다, 이런 비상식적, 불합리한 시스템하에서 어찌 정상적인 관리가 가능하겠는가, 이번 청라 화재시 880대라는 경이적인 사고가 일어날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런 말도안되는 시스템 때문이었던거다, 물론 정책당국자들은 전혀 알지 못하겠지만 이건 사실이다, 큰불 났으니 또 실효성 0인 정책 내놓을거다, 한심한 서울대 출신들
지방 광역시 1200세대 아파트 전기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말이 '전기' 과장이지 전기 업무만 하는 거 아니라는 거... 온갖 잡일에 민원 처리 등등. 그래도 입주민들이 열심히 일하는 거 알아줘서 그런지 자격수당 제외하고 월 실수령액 400 조금 넘게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 못하겠더라구요. 520세대 였는데 입주민 전부다 사장 인줄 압니다. 사람같지 않은 놈들 멱살 잡았다가 소장님 까지 힘들뻔 했습니다. 입주민 갑질 진짜 🐕 입니다 낙엽 쓸고 세대민원 전등교체 세면기교체 분리수거장 음쓰 비닐이랑 함께버리고 페기물 치워야지. 나름 가스기사 열관리기사 소방설비기사 인데 50대 넘어서 갈데가 도저히 없으면 갈곳 입니다. 세대내 는 입주민. 새내외는 관리사무소 그리고 소방시 말을 들어야 하는데 듣는놈들 없습니다. 아무리 못하게해도 암튼 죽어야 정신 차릴 놈들입니다 집한채 가지고 갑질 더러워서~~~
30대 초반인 경력 4년차 무자격 무경력 300병상급 종합병원 시설과장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사에서 바로 관리자로 올라왔는데요 편한곳도 있겠지만 안그런곳도 많습니다 자격없이 경력없이 어린게 왜 과장이냐면, 경력자인 유자격 기사,주임,과장,소장 들이 모두 수없이 바뀌었는데 매번 다른데랑 비교하며 힘들다고 나가버려서 경력없는 말단 기사가 과장이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힘든만큼 더 챙겨주거나 했으면 좋겠지만 그런곳은 현실적으로 극히 드물거니까 타인과 타회사만 비교하지마시고 남이 하는게 쉬워보인다면 그 사람이 일을 잘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으니 본인의 객관화를 통해 본인의 기술력과 발전도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네요
트레이 작업을 합니까 22.9k cv 전선을 만집니까? 후크메타로 테스트만 하다가 파워퓨즈나 몇개 갈고 mr16 다운라이트나 지하주차장에서 교환하는일인데 뭐가 그리 다들 힘들다고 하시는지 모르겟네여 그리고 분리수거 이런거 안합니다.240스퀘어 공장에서 몇년동안 일하다가 산업기사 하나 따서 지금은 편하게 일하구있습니다. 아파트나 지산센터 전기과장 하는일 별거 없습니다. 굉장히 힘들고 고난이도의 일을 할거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할일이 별로 없어여 몇년전에 하던 전봇대 올라가서 작업하는거나 고소작업차 타서 하던일이 더 힘든겁니다. mof 교환작업 이런거 뭐 그냥 매일 하던거라서 아파트 전기과장님들은 이런거 하지도 않음 결론 / 자격증만 따고 현업에서 10년이상 안해본 사람은 절대적으로 아주 힘든일이다... 하지만 전기공사 현장일을 많이 해보고 자격증을 취득후 아파트나 상업용빌딩 전기과장 하면 너무 쉽다.. 이겁니다.. 인테리어 옥내배선일은 참고로 일도 아닙니다..그런건 안쳐줍니다.
케바케던데요... 급여 적어도 편한곳 이직하려고 준비중이인데.. 주변 아파트 단지들 가보니 정말 극단적으로 달라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2차고 주변에 1~8차까지 있습니다. 세모난 땅에 있는 1단지, 두개로 나뉜 5단지 말고는 아파트 내외부 동일하고, 이후 몇개는 공동현관에 비번있고 없고(완공 후 나중에 개별 설치) 심지어 관리사무소 인원도 동일합니다. 그런데 전기가 빡신곳, 기계가 빡신곳, 경비가 갈려나가는 곳... 전기가 과장인 단지 5개, 전기&소방 1단지, 기계&전기&소방이 과장인 단지 2개입니다. 선임은 중복되면 중복하고 안되면 별도로 있구요. 급여도 각각 다 다릅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어디는 연봉에 2,3백 빠지는데, 명절보너스, 휴가비 2,3백 주고... 2,30만원 차이나는데 선물 좋은거 주고 식용유 주고... 어떤데는 아침부터 제초하고, 오후에 분리수거하고... 어떤데는 사무실에서 안나오고 공부만 하고... 어떤데는 죙일 테스터랑 드라이버, 차단기 들고다니고.. 기사들이 세대 돌면서 인테리어 공사하기도 하고... 똑같이 생겼지만 입주자회의 다르고, 입주자 분위기도 다르고, 관리소장이 다르고, 노후된 상태가 다르니... 전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죄송하지만 현장 많이 소통 하는 사람으로서 현장 관리과장 책임감 가지고 모든 업무 철두 철미하게 하는분 못 봤어요 이해도 하구요.. 그리고 실력도 솔직히 대다수 95% 실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기기사가 전기를 기초도 모르는 현실... 기전실계신분 중에 누전 찾는분도 극소수 제가 만난분들 기준 전 20년 정도 일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