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욜이 은퇴하던 때 팀에는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 피케, 부스케츠, 알바 같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슬퍼하지 않고 박수치며 떠나보냈는데. 하나 둘 지난시즌을 끝으로 영광의 시대에 바르셀로나를 지켜주던 선수들이 모두 떠나버렸네요. 페드리, 가비, 더용, 아라우호, 발데 같은 영건들이 앞서 팀을 반석에 올린 선수들처럼 현재 어려운 팀을 재건해주길, 이들이 떠날 때는 저들만큼 가슴 아플 수 있길...
벌써 십년이나 되었습니다 제가 바르샤 경기를 팔로잉한지.. 14/15 시즌 부터였으니 그땐 몰랐으나 돌이켜보니 황금기를 함께 보내게 되어 참 영광이었습니다 더 젊은 선수들로 새로이 바뀌어버린 바르샤 역시 응원할테지만, 십년전 그 시절의 느낌은 아니겠다라는 생각에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네요 이 새벽에 살짝은 울컥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유튜브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오비레이 님 영상들이 다들 너무 좋아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남길 수밖에 없네요 정말 영상 하나하나가 다 좋아 감탄하며 보고 또 덕분에 축구에 관한 추억들에 빠지기도 합니다 넘 감사하네요 😂 오비레이 사커 유튜브 채널 더욱 잘되길 바랄게요 🎉🎉
사무엘 에투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 알렉시스 산체스 보얀 크르키치 네이마르 주니오르 루이스 수아레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티아고 알칸타라 야야 투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 에릭 아비달 빅토르 발데스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조르디 알바 다니 알베스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펩 과르디올라 티토 빌라노바 루이스 엔리케 리오넬 메시 영원히,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언젠가, 지금의 선수들이 지나간 전설들에게 당당히 서서 트로피를 바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 그 위치에서 이제는 내려온듯 보이지만 아직 내 마음속엔 누구보다도 최고의 클럽인 바르셀로나, 내 어린시절 축구에대한 열망을 표현하면 바르셀로나의 블라우그라나와 같습니다. 팀의 위상을 끌어올렸던 레전드들이 떠나고 이제는 새로운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유치원때 엄마아빠 따라서 보던 해축이고 그때 제일 잘하던 팀이 바르셀로나여서 그때부터 바르샤 좋아하는 현 중딩입니다. 축구를 잘 모르던 시절에는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만 봤었는데 끝까지 팀에 묵묵히 성실하게 남아서 헌신하는 피케가 은퇴할때 눈물이 나더라고요... Visca barca el sempre
그 시절 바르셀로나는 뭐랄까 다른 팀들이 산전수전 겪어가면서 결승전 자리에 올라가면 항상 반대편에 있던 게임으로 치면 최종보스 끝판왕같은 느낌이었음 "아 이 팀을 대체 어떻게 공략해야 파훼법이 나올까" 싶던 대체 불가능한 무적의 팀.. 11년전 부터 아스날 팬이었지만 바르샤의 아름다운 축구는 타팀이 봐도 정말 매력적이고 용맹한 축구였음
진짜 20-22년도까지 대참사에서 가장 찬란할때 떠나고 힘들때 돌아온 사비감독이 대단함, 데스트 돌아오고, 귄도안, 마르티네스, 호케 영입, 굴레르는 아쉽개 레알로 갔고, 수비 드디더 좋아졌고 이제 그냥 빛만 청산하면된다 챔스 대참사가 일어나지만 않으면 된다 진짜 다시 빛날수있다 파티도 부상만 안 당하면 잘하고, 뎀벨레만 어땋게 좀 잘해줬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