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시간 운영하는 집에서는 절대 가성비 메뉴는 나올 수 없음... 이건 팩트임. 가성비가 좋으려면, 테이블 회전률이 굉장히 좋아야하는데, 하루에 3시간 운영은 파인다이닝에 가까운 운영이지. 그냥 오픈키친(위생이 굉장히 좋아보임)과 바테이블 앞에서 이모가 조리해주는 특이한 분위기가 좋다면 가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곳 가는 게 맞는것.
빅페이스님 취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리뷰를 통해 간접체험으로 각자 해석 하라 뜻 아닐까요? 사람마다 해석과 체감이 다른건데 3시간 운영에 대한 아웃풋이 절대값이 나올 수가 있나요? 제가 느끼기에도 가게컨셉으로 다소 단가가 높게 책정 된 것 같은데 엄근진으로 이런 감성이 싫으면 가지말라는 얘기로 들리네요.
처음으로 댓글달아요 바로 옆동네 쌍문동에서 20년 넘게 거주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정말 가성비 최고의 술집이었어요. 안주 시키기 전에 이모님이 밥은 먹고왔냐 물어보면서 안먹고 왔다하면 밥과 국부터 서비스주면서 했던 집입니다. 근데 지금은 많이 변한느낌이 있어서 거의 안가네요. 가격도 마니 올랐고, 블로그 찾아보면 안주양도 적으니 2개 시키다보면 다른곳과 거의 차이가 없네요. 오히려 더 비싸다 느낄정도… 서비스는 예전보다 많아졌지만 그만큼 가격도 많이 오른 집이라 생각합니다.
@@jtakijust9991 님글이ㅠ맞긴한데 써놓은방식이 거지같아서 사람들이게공감을 못받는듯. 그냥 본인의견만 적어놓으면되지 자기만 깨시민이라는듯 다른사람 개돼지만들면서 의견을 말하면 누가 공감하겟음? 의외로 우리국민특 이지랄하면서 개돼지만드는 글 자주보이는데 진짜 극혐임.
영상 처음 올라올 때도 봤고 이번 흑백 때문에 다시 봤지만 여기는 주당들이 가야 만족하는 곳입니다 여러분. 난 애초에 저기 가는데 술 안 까려면 저 곳을 리뷰하는 것 자체의 의미가 없다고 봤음. 빅페이스는 그냥 가서 식사나 하고 온 건데 저긴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예약까지 하며 술 먹으러 가는 곳임. 음식들로 술안주 하다가 나중에 부족하지 않게 식사까지 되게끔 구성을 한 거고. 메뉴들이 그냥 기본 그 맛이라고 하는데 그게 바로 술꾼들이 원하는 최고의 안주인 것. 사이즈 좋고 잘 삶은 국내산 낙지는 평소 식당이나 마트에 대부분 파는 중국, 베트남산과는 다르게 야들야들 술안주로 최고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테지만 저런 류는 원산지와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식감이나 맛도 천지차이. 또 식사하듯 쉬지 않고 이런저런 음식을 입에 계속 집어넣는 거랑 소주 한 잔 털고 쭈꾸미 한 입 먹는 거랑은 느껴지는 맛의 급이 다름. 어쨌든 도치숙회나 보쌈 등 다른 음식들도 다 좋은 원물로 맛있게 만들어 내주고.. 나오는 반찬들이나 서비스음식까지 당연히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 나쁘다고 할 수 없음. 요새 식당들 공장에서 납품받는 양식돈가스 한 장에 12000원 받아먹는 세상이고 집 앞 프랜차이즈 이자카야에서 그지같은 물컹한 숙성회 아홉점에 3.5~4만원 받는 세상이다. 저게 인당 5만원일지언정 절대 비싸다고 할 수가 없다. 대학생이라면 이해함. 돈 버는 성인이면 현재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맞게 생각들 하는 게 맞고, 저기서 쉬지 않고 계속 음식 만들어 내어주는 인건비는 물론이며 원재료값까지 깐깐하게 따져보고 얘기해야지. 저거 비싸다고 따지는 사람들은 요새 야채 하나도 얼마나 비싼지 몰라서 하는 소리라고 보면 되고. 그럴 거면 애초에 이모카!세!에 가지 말고 그냥 이모집을 가 :) 가성비도 저런 퀄리티 좋은 재료와 음식에는 적당히 따져야지. 마지막 제일 중요한 건 저기도 그냥 수 많은 술집 중 하나일 뿐이지 방송 탔다고 뭐 환상의 맛일 거라 상상하고 기대하며 가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 그냥 기회가 된다면 예약해서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 나누며 행복한 시간 보내다 오면 될 일. 빅페이스 처럼 평을 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건 너무 좋은데 댓글 보면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비난하고 왈가왈부하는 건 진짜 웃긴 거 같음 ㅋㅋㅋㅋㅋ
떡볶이나 샌드위치는 잘 모르겠고 가지구이, 시래깃국, 반찬들의 맛이 정말 궁금해짐.. 백종원 평도 그렇고 흑백요리사 최근 경연에서 김 구이가 센세이션이었던 걸 보면 기본 반찬들 자체가 맛있을 듯ㅠ 다만 백반 류 식당이 아니라 술집이기 때문에 식당으로서의 가성비는 떨어지고 진짜 딱 즐거운 술상 그 자체
솔직히 술먹는데.. 비빔밥+토스트+떡볶이같이...그냥 밥처럼 먹는걸 계속주면.. 배만부르고 딱히 술안주하기엔 애매하지않을까 생각하네요. 오히려 가지구이나 국같은것까진 좋았는데.. 나머지 서비스 메뉴도 .. 술집답게 좀 더 양이 적더라도 그냥 딱딱 한입먹는 안주느낌으로 ㄴ제공되면좋았을거같은데
이 영상을 보니 예전에 참 좋아했던 다찌집이 생각나네요. 1인당 5만원으로 꽤 비싸긴 했지만 늦어도 당일 오전에 예약해야 하는 가게 였는데 예약할때 먹고 싶은 메뉴 미리 말하면 장보면서 준비도 해주는 그런 곳이었죠. 음식하시는 이모 솜씨도 좋아서 맛있고 푸짐하게 나오는데다 안주가 떨어지지 않게 계속 준비해주는 그런 가게에 사장님 입담도 좋아서 갈때마다 즐거운 가게였는데... 작년에 코로나 터지고 초기에 방역지침때매 문 열기가 애매해지자 그냥 접으셨다더라구요. 저 가게가 가성비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이 영상은 저에게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네요.
이모가 음식 솜씨도 좋고 서비스도 계속 주고 그런거는 확실히 저 술집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기본 반찬을 모두 섞어서 비빔밥으로 먹게 만드는 것도 나쁘게 말하면 손님 배 부르게해서 음식 더 안들어가게하고 식당에서 반찬을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 안해도 되게 짬처리 시키는거죠. 저 식당 비하하는게 아니라 저 술집 사장님이 머리 잘 쓰신겁니다. 1인 2인으로 가기에는 확실히 가성비로 먹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빅페이스님 말씀대로 단체로 가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 명성 자자한 가성비 서비스란 게 기껏 샌드위치에다 떡볶이라니..이거 원. 임대료 비싼 서울이라 통영 다찌집처럼 온갖 계절메뉴 내줄거라 생각도 안했지만... 최소 제대로 된 생선구이나 어묵탕이나 회 스끼다시 정도는 기대했는데 ... 저게 어디 본 메뉴들과 맛이 어울리기나 하는 음식 조합인가요.
요즘 맛있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진 느낌도 나네요. 솔직히 맛이라는 건 빅페이스님이 말씀하신 “그냥 다들 아는 그 맛” 혹은 ”대단히 특별할 건 없다“ 이게 맛있다는 걸로 생각이 되거든요. 뭔가 대단히 엄청나게 새롭고 맛있는 음식이 뭐가 있겠어요. 그리고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그런 맛을 구분할 수도 없을거고. 캐비어 이런거 주면 이 돈내고 왜 먹냐 이런 이야기가 나올 건데. 특별한 맛은 아니다 = 사실 맛있다는 거고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대단히 엄청난 맛을 찾기에는… 스스로 요리를 좀 해보면 느낄지도요. 빅페이스님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그냥 아는 맛이다 이런 표현을 맛도 없는데 비싸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보통 겉만 번지르르하며 서비스나 밑반찬 푸짐한척하며 갬성도 약간 있어서 어떻게 보면 괜찮나 싶게 착각하게 만드는 그런 식당. 그러나 가격은 차림에 비해 황당한 가격. 진짜 양심 없는 주인.....식재료의 품질이나 위생상 나쁜 걸 내주는 건 절대 아니지만, 저런 싼마이 반찬과 품이 안드는 메인요리, 화려한척 하나 별거 없는 서비스 이런 구성으로 저런 미친 가격을 받는다? 저건 사장님이 딱 노리고 고객 기만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임. 그런데 속는 손님이 많아서 장사는 잘되고 있음. 근데 빅페님 눈은 못 속임. 빅페님도 위와같은 생각이나 아주 아주 완곡하게 잘 표현하고 소개하신듯.
역시 빅페이스님... 우리집 근처라 입소문 난다음에 바로 가본 일인... 여기 왜 가는지 모르겠다 생각한 일인... 왜 예약이 어렵나 생각해 보면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예약이 어려워요 전 근처 맛집에서 요리하나 먹고 할머니 샌드위치 먹고 비빔밥 전문점에서 남은 반찬이 아닌 새 비빔밥을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