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요오 처음부터 악보를 외우면서 치는데 예전부터 악보를 안보고 건반만 보면서 치는 습관이 있다보니 악보를 보면 뭘 치는지 몰라요... 근데 그게 신기한게 군대에서 교회 세컨 반주를 처음 접하게되면서 청음이 말로는 안되도 들리면 코드랑 같이 멜로디를 바로 건반으로 칠 수 있어요. 근데 또 즉흥연주나 연주보면 바로 흉내는 낼 수 있는데 이제는 악보를 보면서 악보처럼 정확히 못치게 됬어요... 이게 무슨 의미인가하면.. 예전엔 치면서 하나하나 느끼면서 외우며 쳤는데 지금은 악보를 보면 손은 치는데 머리가 이해를 못해서 금방 잊어버려요...참 왜그럴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