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커플, 너무 소중한 아이, 저희 아내도 4기 암환자였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회복했어요. 그 비결은.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이었어요. 아직 암과의 싸움은 계속중이에요 아직 식단관리 운동관리하고 면역관리, 영양제(이거 정말 중요해요, 피지에이폴리 영양제 꼭 드세요)도 매일 먹고 합니다. 예준맘님도 저희처럼 희망 생각하면서 운동하고 식단관리하구요. 그럼 분명 이겨내실 거에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편분도 힘드실 거에요. 아내가 암에 걸리면 남편은 죄인이 됩니다. 주위에서 괜찮다고 해도 그냥 스스로 죄인이 됩니다. 함부로 슬퍼할 수도 없어요. 무너지면 안되니까요. 저 그맘 너무 잘 알아요, 남편분도 힘내세요. 힘들어도 이겨내셔야 해요 두분이 손잡고 함께하면 암 물리칠 수 있습니다. 두분 아니 식구가 더 있네요. 하느님이 천사를 주셨으니 하느님도 예준맘님 건강하게 지켜주실 거에요.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구 영상도 계속 올려 주세요.^^
요즘은 젊은 암환자분들도 많고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암 경험자라는 말을 쓴데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니까 그깟 암덩어리 이겨내고 도담맘님도 분명 나도 그랬었지하면서 예준이 옆에서 행복하실거예요...!!! 일면식도 없는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지만 남일 같지 않아서 응원하고 갑니다!! 또 올게요
안녕하세요:) 도담이와 비슷한 개월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저도 10/24일에 결혼해서 곧 결혼기념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날 좋은분을 만나섰네요..!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꼭 완치판정 받고 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게 기도할께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말은 정말 틀리지않더라구요 엄마화이팅❤
도담맘님! 저는 도담맘님과 비슷한시기에 결혼했고 올해 8월 비슷한시기에 남편이 직장암 폐, 간 전이 진단받았습니다. 아직 암인걸 알게된지 2달이 안됬네요. 도담맘님 저희남편을 위해서 기도할때 같이 기도하고 있어요. 저희남편도 수술끝난지 내일이면 한달되어요. 항암 기다리는중입니다~ 도담맘님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수 있어요. 어치피 나을거니 우리 긍정적으로 밝은 생각으로 암을 잘 다스려보아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도담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잊지마시고 힘내주세요. 우리 완치받고 같이 완치파티해요. 힘내서 힘차게 갑시다. 어차피 우리는 완치엔딩이에요
저도 암 환우 가족입니다 무슨 말 이던 상처가 될수 있어 조심 스럽네요 그렇지만 듣기 좋은 말 보다 냉정한 말씀 몇자 적습니다 와이프 또한 유방암 환자 입니다 4기 생존율은 잘 아실겁니다 그 생존율에 본인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보장 없습니다 의사말만 100%로 믿다보면 표준의학의 치료는 끝이 거의 똑같음을 잊지 마세요 본인의 엄청난 노력과의지 ... 운동. 식이요법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 이 모든 노력에도 암세포를 이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확율을 높이기위한 노력은 꼭 멈추지 마세요 꼭 완쾌 하여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에게 좋은아내 엄마가 되어 주세요 참고로 남편 또한 엄청나게 힘듬을 잊지 마시고 서로 배려 하면서 잘 이겨 내세요 저는 1년만에 17kg 빠졌어요
힘내세요! 마음 약하게 먹지 말고 단디 잡수세요. 제가 아는분중에 폐암4기 6개월선고받았는데 얼마나 독한지 살겠다고 맨발걷기, 영양가있는음식섭취,운동, 보온 그렇게 살다보니 지금 8년째 살고있네요. 완치까진 아니지만 매일 자기 100살까지 살거라며 독하게 살고있습니다. 어쩔땐 정말 이기적으로 본인 챙기더라구요. 근데 그게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더라구요. 너무 예쁘시고 아직 할일이 많으시니 꼭 완치하셔서 행복하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좋은기운 많이 받으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
저도 대장암 4기 엄마환우입니다 그나마 아이들이 다 성인들이라 신경은 덜 쓰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걱정이되고 많이 힘드실거에요 항암중에는 정말 힘들어서 내몸하나도 케어가 힘들어요 아기를 돌봐줄분이 계시면 암요양병원도 생각해 보세요 일단은 엄마가 빨리 건강해져야 아기와 오래오래 함께할수 있어요 힘들겠지만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젊으시니까 꼭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아는선에서 알려드릴게요 암4년차 선배로서요~
도담님 저는 도담님과 비슷한 나이 첫째 4살 둘째 2살일때 위암으로 위를 3/2 절제하고 1년에 걸쳐 8회 항암을 했습니다 벌써 15년이나 지난 얘기입니다만 지금은 건강하게 일하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걱정마시고 마음을 밝게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암 그까잇거 이겨낼 수 있어요 엄마니까 더 강해지더라구요 도담맘과 도담아빠 도담이 위해서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요 기운 잃지 마시공 힘내세요!!
영상잘보고있어요 예준엄마의완치를 기원하며 늘 응원할게요! 저도 10월18일에 결혼하고 7월25일에 아이낳았어요 예준이도 정말 예쁠시기네요 꼭 완치받아서 예준이와 해외여행도 가고 좋은날들 같이보내는 영상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힘내세요화이팅!!!!!!!!👏 결혼기념일축하드려요❤
저는 년초에 매년 비는 소원이 있어요.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바라고, 혹여나 시련이 있다해도 저에게 시련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구요. 기적은 있습니다. 희망 잃지마시고 내 엄마를, 내 남편을,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셔서 꼭 완치하시길 바라요! 끝까지 노력해주세요. 딸이고 와이프고 엄마니까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어요…제가 지금 28살이라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파 댓글 남깁니다..저희 할머니께서 현재 80이 넘으셨고 이번년도에 암이 재발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소식을 듣고 초반엔 엄청 울었던거 같아요 10년 전에 발병했다가 다행히 고치셨는데 재발이라니ㅠ 저희 아빠가 진짜 안우시는데 그때 엄청 우시더러구요 몇 기냐고 여쭤보니 온 몸에 전이가 되어 아마 3기~4기쯤일거라 하셨습니다 근데 할머니께서 나이가 드시니 너무 힘들어서 계속 거부하셨어요 가족 중에 의사가 있어서 충분히 치료 받으실 수 있으신 상태라고 계속 설득하니 받아들이시고 항암치료를 시작하셨는데 당연히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근데 가족들이 옆에서 많이 얘기하고 안부 여쭈고 정성을 다했더니 항암치료는 무사히 끝나고 지금 추적 치료 받고 계신데 다행히 예후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80 넘으신 저희 할머니도 이겨내셨는데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용기 드리고 싶었어요 무조건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작년에 예준어머님이랑 비슷하게 대장암4기, 난소와 간 전이 판정을 받았어요. 저는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얘길 들었고 항암부터 시작했고요. 1년 항암 후에 의사를 찾고 찾아 매달려서 대장, 간, 난소 두번에 걸쳐 수술하고 지금은 젤로다 복용하면서 추적관찰 중입니다. 저를 수술해준 간전문의는 제가 본인의 환자 중에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말해줬어요. 전 미국 거주 중인데 1주일에 한번씩 담당의를 만나고 피검사를 할 때마다 자살 충동을 느끼냐는 설문지를 받는데 단 한번도 yes 라고 답한 적 없고 실제로 그런 충동을 느낀 적도 없어요. 살아야죠. 길게도 안 바라고 1년, 1년 잘 살면 그 다음 1년, 또 그 다음 1년을 살아 보려고요. 그리고 하루하루 소중하고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예준어머니 예준이 보면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전 예준이보다 훨씬 크지만 지병이 있는 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또 힘을 냅니다. 항암이 힘들 거에요. 그치만 할만 합니다. 부디 잘 드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결혼하고 1년지나 배우자가 암에 걸렸어요. 수술하고 아기도 낳았구요. 지금은 추적관찰 중이에요. 암환자라 미안하다는 말이 보호자로서는 제일 슬픈 말이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픈건 본인 선택이 아니잖아요. 배우자로 선택한 것만이 나의 몫이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처음엔 매일이 힘들고 슬펐는데, 어느순간 무뎌지네요. 솔직히 가끔씩 문득 무서워지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일상속에서 잊혀지는 순간들이 많아요. 부디 저처럼 시간이 약이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