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고해도 베어스 최고의 감독님이십니다! 취임식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잃어버렸던 두산의 색깔,두산의 야구를 되찾을것이다 라고.. 그리고 그해 준플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는것이 두산 야구다! 라고 말씀 하셨던것도 지키셨고 그리고 시즌전 미디어데이에서나 캠프에서 올시즌 목표가 뭐냐는 질문을 들으면 똑같은 질문이지만 한국시리즈 우승한팀이 목표가 당연 우승이지 뭐겠습니까?자신감 잘 모르는 사람이나,타팀팬들은 다가가기 어려울거 같다는둥 하지만 선수들이 감독 샴푸,바디워시까지 몰래 쓰고 주장이던 재원이형이 홈런치고 주먹으로 하이파이브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감독 배에 햇감자 시전을 해도 기분좋게 씨익 웃던 감독님이셨고 코시 우승짓기 위해 마무리투수가 던지고 있는데,의미 한번 코치가 마운드 올라간 상황이라 또 올라가면 교체를 해야되는 상황에서 직접 벤치에서 나와서 파울선을 힐끔 넘어서 심판 힐끔 쳐다보고는,주심이 투수 바꿔야 된다니까,씨익 웃으며 마운드에 있던 이용찬에게 웃으며 내가 왜 올라온거 같냐고 물어보던 감독 올스타전에서 지명타자가 없어져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심판이 감독님 치국이가 타석에 나와야 된다는말에 능청스럽게 아 그래요? 그러던 감독님이셨고 본인이 감독이면서 부감독이던 의지를 이뻐라 하고,신뢰를 하던 감독이였고 팀 4번타자가 메이저 진출 시도 했다가 포스팅도 안오자 웃으면서 팀에게는 잘된거 아니냐고 말하던 감독이였고 선수들 보고 경기는 너희들이 하는거다 심판하고 싸우지마라,항의하다 퇴장 당해도 내가 한다던 감독이었고 코시 1차전에서 퇴장 당할 각오하고 항의하고 다음날 주장인 오재원을 믿었다던 감독이였고 그런 감독이면서 하염없이 팬이란 이야기가 나오면 작아지시고 인터뷰하면서도 존댓말로 하시던분이었음.. 항상 두산팬들 위해, 시즌 마지막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던 약속도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
김태형 감독님 정말 존경하는데 질문까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답게 쿨하게 답변해주셨군요ㅎㅎ 저도 내심 감독님께서 wbc감독 해주시길 바랐는데...아쉽게 됐어요... 야구에 산다를 통해 김태형 감독님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더욱 존경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길을 가시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독님 덕분에 8년동안 늘 시즌 끝까지 야구 봤어요~~ 야구팬으로 정말 큰행복 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바로 해설로 활동하셔서 감독님의 야구에 대한 시선 또 들을수 있으니 너무 즐겁네요. 이시간이 감독님 야구에 더 큰 자양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