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왕국의 눈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떤 게 더 좋은 게임일까요? 나름 답을 내려봤답니다! 🚩생방송 주소(트위치) : / mastica #젤다의전설 #야숨 #왕눈 0:00~1:29 시작 1:29~5:01 야생의 숨결 5:01~7:55 왕국의 눈물 7:55~9:20 결론 9:20~10:21 진짜 결론
이 구도는 말이죠. 딱 정확하게 슈퍼마리오 갤럭시 1과 갤럭시 2의 구도입니다. 갤럭시 1이 있었기에 더 나은 게임성을 가진 갤럭시 2가 창조된 거지만 그렇다고 갤럭시 1의 가치가 훼손되지는 않고 오히려 더 고평가받죠. 실제로 갤럭시 1~2도 야숨 왕눈도 전작의 DLC로 생각하던 게 볼륨이 커지면서 후속작으로 나온 걸 생각하면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에 전 우열을 가리고 싶지 않습니다.
야숨을 처음 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끊임없이 하이랄을 괴롭히는 가논을 끝내 봉인하는 그 스토리랑 플레이가 너무 끝내줬음 스토리가 계속계속 이어지는 느낌이라 갑툭튀 느낌도 없고 자연스럽고 그냥 갓겜인 듯 물론 왕눈은 게임 플레이가 더 다양해지고 재밌어지긴 했지만 개인 적으로 야숨은 눈물 질질 짜면서 했을정도로 좋았다..
왕눈 출시전 야숨을 끝내고 느낀 감정은 과연 이보다 완벽한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왕눈 플레이 하면서 느낀건 그들은 결국 해냈고, 완벽한 야숨을 더욱 더 빈틈없이 꽉 채워 만들어 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왕눈을 끝낸 뒤에 야숨에 손이 갈지 미지수지만, 둘 다 정말 두말하면 잔소리고, 돈이 아깝지 않은 타이틀 입니다.
@@OOBN-vw7nb왕눈에서도 영걸님들은 승천하신 상태입니다🥺 체키꼬맹이는 아마 프루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나이가 어려지는 (회춘하는) 기계로 어려졌다가 왕눈으로 넘어오면서 다시 나이를 먹는 기계 제작에 성공, 그 기계를 가지고 20대가 된것이랍니다. 요약:영걸은 왕눈에서 사1망한 상태, 프루아(체키)는 나이 먹는 기계를 만들어서 도로 20대가 된것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느낀점음, 야숨에서는 마소 개방하는 순간 거의 마소만 쓰게 되는데, 왕눈에서는 마소 내구도가 형편없어서 오히려 무기를 다채롭게 써야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야숨에서 답답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는데, 그중에서 얼음 녹이는 과정이 야숨은 너무 길었죠. 지루할 정도로,, 그래서 화톳불을 3~5개씩 피워가며 얼음 깼는데, 왕눈에서는 엄청 빨라져서 지겨움이 사라졌습니다.
젤다의 전설 역사상 가장 걸작이라 부를 수 있는 야생의 숨결. 거기에 속편이 있다는 거 자체가 축복인 것 같습니다. 젤다는 속편을 보통 잘 안 만들잖아요. 야생의 숨결이 엔드컨텐츠가 살짝 아쉬운 편이어서 이 세계로 속편이 나와준다면 하는 희망회로를 돌렸는데 진짜로 나오다니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재미있게 즐기구 있구요. 무대도 확장되고 오픈월드 밀도도 높아진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임 하면서 와..... 하면서 감탄 했던 엔딩은 딱 발더스게이트2 쓰론 오브 바알 마무리 했을때 밖에 없었는데 그 이후 20년만에 엔딩에서 전율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 왕눈입니다 ㅠㅠ 야숨도 훌륭 했지만 엔딩봤을 때의 감동은 야숨보단 왕눈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엔딩과 스토리를 중요하게 보는 사람으로써 왕눈이 스토리, 마무리 연출면에서 더 감동적이고 좋은 것 같네요 진짜 스토리 너무 좋았고 어쩌면 뻔한 공주를 구하는 내용을 이렇게 풀어낸게 너무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에 메인테마 브금 나오면서 젤다 손 잡으려고 떨어질 때 진짜 엄청 벅차올랐어요
저는 처음 할때 그 전율때문에 야숨이 더 좋네요 ㅋㅋ 처음 회생의 사당을 나와 넓은 하이랄을 보고 여러곳을 여행하듯 다니며 신수 구하고 가디언 라이넬과 영혼의 사투를 버리고 기억을 찾고...진엔딩을 보며 그 고생의 결말을 보며 아직도 기억나는 그 엔딩이 너무 좋네요 ㅋㅋ
야숨 다회차 유저로서 왕눈은 굉장히 기대되었는데 왕눈은 제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야숨을 플레이할때 느꼈던 이게되네?! 라는 감정을 왕눈에서도 느낄수있었습니다. 야숨에서 NPC들이 허수아비같은 느낌이어서 아쉬웠던점을 왕눈에서 보완해주었고, 스크래빌드와 울트라헨드 등으로 게임의 자유도를 몇배까지 늘려준 것. 지저와 하늘을 추가하여 탐험 범위를 늘려준것. 마치 야숨은 공격력 30짜리 일반 마소, 왕눈은 각성된 마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야숨은 정말 밥 먹는 법도 모르고 젓가락질부터 배운 느낌이었다면 왕눈은 전에 배웠던 젓가락질로 깻잎 한 장 한 장 떼어먹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야숨은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조금 외로웠던 반면 왕눈은 다 알아버린 익숙한 곳이지만 제가 일군 것들이 보이면 뿌듯하기도 했구요 마을 가면 복작복작하니 부대끼는 느낌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둘 다 갓겜이라 뭐가 더 나은지는 개인 취향이란 말이 공감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덜 외로운 왕눈이 더 좋습니다😆
확실히 야숨하고 난 후 왕눈을 하면서 기본 조작은 같지만 다른게 하늘에서 다이빙하고 공중섬과 대륙, 지저세계를 탐험 할 수 있게 됬죠.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라면 야숨한뒤 왕눈을 하는게 좋고 그냥 재미를 위해서라면 바로 왕눈을 바로 플래이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봅니다. 거기다 알몸링크에 진심을 다해 제작한 제작진의 노력을 볼수 있죠.😹
왕눈을 1/3 정도 하고 있는거 같은데 초반에는 야숨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복잡해지고 신경쓸것도 많고 지저 갔다 하늘갔다. 만들랴 모하랴 좀 너무 산만해져버린 느낌에 아 이거 좀 오바다 하면서 몇시간이 흘러가긴 하더라고요. 왕눈 자체는 야숨보다 창의적이나 스케일이 워낙 커져서 색달라서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긴 어렵지만. 문제는 이게 한세대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몇세대나 업그레이드를 한 느낌이라서 이 후속작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거지? 싶더라고요. 적당히 판을 키운 다음에 다음도 기대하게 해야하는데 현재로써는 이 다음 행보가 기대보다는 우려(초반의 거대하고 복잡한 스케일에 대한 귀찮음 포함) 가 있습니다.
왕국의 눈물 발매 소식듣고 급하게 야숨 시작 해서 4신수까지 깨고 왕눈 시작 했는데 살짝 바뀐지형에서 옛날기억 새록새록 나면서 어릴때 살던 동네 온거 마냥 반갑더라고요 세월맞은 Npc들도 동창만난기분 이라 반가웠고요 생소함속에 익숙함과 반가움이 재미를 두배로 해준거 같아 야숨을 먼저 해보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ㅎㅎ
아직 못 해봤지만 야숨은 확실히 왕눈보다 더 다크한 느낌이 강해서 좋았음 아무래도 배경이 멸망한 하이랄과 재앙이 초래하기 얼마 안남은 시각이라 그런거 같음 왕눈은 스토리만 봤지만 기존 야숨보다 더욱도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게 고민을 많이한거 같음 스토리는 전작의 비해 하나의 극장판 만화를 보는듯한 느낌?
현생도 불성실하게 사는데 젤생을 성실하게 살 자신이 없어서 글리치에 손을 대고 맙니다. 야숨때는 너무 심한 글리치들을 써대서 엔딩을 보기위한 플레이를 했던지라 크게 재밌다고 못느꼈음. (윈드봄 아무리 연습해봐도 어려워서 포기ㅠㅠ) 그래서 이번 왕눈은 팁 검색조차도 최소화하고 해봐야지 했는데 머리도 나쁘고 불성실해서 재료모을 엄두가 안나고 문제해결할 끈기도 없어서 고비마다 유튜브검색해서 해결하고, 글리치도 써가면서 플레이 하고있는데도 왕눈이 훨씬 재밌게 느껴집니다. ㅎㅎ 야숨은 필드에서만 봐도 떡하니 최종보스가 '재앙 가논' 이고 어디에서 만날 지 눈에 보이는데 왕눈은 어디서 최종보스를 만날지,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지 상상도 안돼서 기대되고 더 흥미진진한거같아요 그리고 이번 작도 윈드봄이 필수이면 절대 안해야지 생각했는데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서 제일 좋았어요 하하 그리고 글리치로 스피디하게 게임 끝내버렸지만서도 야숨때 보던 엔피씨들 보니까 반갑고 맵도 반갑네요. 야숨을 아예 안해보는거보단 훨씬 재밌긴 한듯 ㅎㅎ
공감합니다. 야숨은 입문작으로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루트 잘 못 타면 중요한 아이템도 못 얻고 힘들게 진행해야하고 그랬는데 왕눈은 하늘 위에서 튜토리얼처럼 입문자를 위한 설명도 나름 준수했고 지상으로 내려와서 사당 깨는 것도 맵에서 초록색 불빛으로 잘 보이고 지상화도 어디로 가야 있을 지 맵에서도 잘 보이다보니까 잘 모르는 초보라도 맵을 켜고 보면서 저기로 가면 되겠구나 싶은 힌트를 많이 얻다보니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접근하기에도 훨씬 좋았습니다.
야숨 가논 잡고 왕눈 갈아탔는데 너무 재밌어요 ㅠㅠ 야숨에서 가논 죽인 후 원점으로 되돌아 가는게 슬펐는데 왕눈에서는 이 장소가 이렇게 바꼈네?? 이런 것도 느껴지고 뭔가 같이 살아가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마구간에서 애마와의 재회는......잊지 못하는 짜릿함이에요 ㅠㅠㅠ 내 백마 ㅠㅠㅠ 말 안장이 초라하지만 빨리 돈 모아서 좋은걸로 바꿔줄게 😍
원조김밥 vs 참치, 김치김밥 그차이. 원조김밥은 원조나름대로 깔끔하고 정갈한 기초에 충실한맛! 김치나 참치김밥은 개성있고 색다른 스펙트럼이 넓은 맛! 뭐가 낫다고 할수 없고 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음. 근데 무조건 야숨부터 해야함. 이건 어릴때부터 같이 놀던 시골강아지를 6년뒤 만나는거랑 쌩판 모르는 큰 강아지를 만나는 거랑의 차이임. 반갑고 벅참의 감동의 비중이 왕눈에서 큰만큼 그거빼고 즐기는게 너무 아까움.
진짜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절대 비교 불가능한 두 게임이지만 왕눈을 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야숨을 해볼 생각이라면 그 생각은 접는게 좋습니다 내가 막 필드 돌아다니면서 울트라핸드로 다 합치고 다 잡고 다녔는데 갑자기 야숨으로 내려가면 쇳덩이 밖에 못집고 합치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직면해버려서 게임에 대한 흥미가 확 떨어집니다(무기포함) 맵도 총 3개의 층으로 있던게 갑자기 하나만 달랑 있어서 너무 좁다고 느낄수도 있고 말이죠 심지어 인벤에는 소재가 쓸데없이 남아돌고 나는 어느새 뚜벅이가 되어 느려터진 두 다리로 뛰어댕겨야 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야숨을 모두 다 푹 찍어먹고 그 상위버전인 왕눈을 했을때 오는 그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내가 야숨에서 싸돌아다니면서 생긴 기연,돌아온 기억 그리고 추억이 왕눈과 상호작용 한다는건 정말이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감정이거든요
야숨 처음 접하고 플레이할 때의 설레임을 잊지 못함. 지독하리 만큼 고독하게 혼자서 링크가 젤다를 찾아가는 여정이 꼭 내 인생이 투영된 것 같기도 하고....눈 앞에 펼처진 것만 같은 자연경광,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당, 온갖 곳곳에 숨겨져 있는 기믹과 퀘스트들...잊지 못한다 야숨...
진짜 내가 생각한 것 그대로다 왕눈에서 같이 하는 느낌이라는게 사람들도 알아봐주고 반가운 캐릭터들도 있고.. 야숨때는 영걸들의 영혼이 나타나서 한번씩 도와주지만 왕눈때는 같이 모험하니까 그게 너무 좋음 다만 그 처음 야숨 할때 첫 상호작용 역시 잊을 수 없음 결론 둘 다 내 인생게임
왕눈을 하면서 야숨 생각이 어딜가나 느껴졌음 어 저거 야숨이랑 다르네! 똑같네! 이러면서 야숨 생각이 계속 남. 왕눈을 하면서 전투를 할때마다 옆에서 도와주는 영혼들을 보면 야숨에서는 혼자 싸웠었지 이러며 뭔가 야숨때 외로웠다는 생각이 들었음. 야숨을 할때는 그런 기분이 아니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야숨을 했을때의 모험의 느낌이 가장 좋았음 외로운 감정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왕눈할때마다 생각남. 야숨할때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풍경보는게 좋았음. 외로움의 장점이라고 생각함 ㅋㅋ
왕눈 야숨을 동시에 사서 그래도 최신작이지! 하며 왕눈 먼저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자유도와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맵이 너무 넓어 지상 하늘 지저 중 하나라도 재미가 떨어질때쯤 새로운 곳으로 이동해서 탐험 했네요. 야숨은 최근에서야 플레이 중인데, 왕눈과는 다른 거친 맛이 있습니다. 야생의 숨결 답게, 스킬들도 왕눈에 비하면 단조롭지만 그렇기에 이 곳을 탐험이 아닌 생존한다는 느낌으로 진행중입니다. 이동이 불편한 것은 맞지만 그 마저도 시간적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고 과거 이야기에 푹 빠지는 스토리로 보다 링크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됐네요. 왕눈에서 야숨으로 향한 플레이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하이랄을 더 깊게 알게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 어느 것이 더 낫다고는 못하지만 기술적 불편한이 싫으신분들은 야숨이후 왕눈을 , 과거사 탐방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왕눈에서 야숨을 하길 바랍니다.
야숨엔 게임이상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있어야 할 것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가장 완전하고 순수한 형태라고 해야하나... 분위기나 몰입도 아주 단순하고 흔한 스토리지만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와 링크가 동일시되면서 자연스레 내가 기억을 잃은 용사가 된 듯한 착각이 들게 됩니다 물론 왕눈도 재밌게 했고 플탐 자체는 아마 왕눈이 좀 더 길겁니다. 야숨 250, 왕눈 300시간정도? 하지만 야숨은 별 게 없는데도 늘어지는 구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연출이나 스토리로 보면 왕눈이 압도적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