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생시절 부친이 하고싶은 게임이 있다며 현대컴보이를 사오심. 몇시간 해보시더니 도저히 컨트롤때문에 진도를 못빼겠다고 나와 동생을 호출함. 영문판이어서 부친이 대사와 줄거리등 영어사전 놓고 모르는단어 찾아가며 해석을 해주시고 전반적인 모험은 동생이, 보스전과 보스킬은 내가 함. 매주 주말마다 그 3인팟을 계속했고 나름 보기 좋았는지 먹어가면서 하라고 모친이 라면 끓여주고 그러셨음. 그땐 몰랐지만 젤다 매니아가 되고나서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젤다2 링크의 모험이었음. 부친은 지금까지 게임을 하시고 요즘은 로아 로 쩔하면서 쌀먹하고 계시는데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종종함.
@@still_here3196 제가 85년생인데 3학년까지 국민 4학년부터 초등이 됬습니다. 제가 3학년때 메가드라이브를 샀지요. 아마 기억으로는 젤다2는 패미컴이 어떻게든 기기 수명을 늘리려고 발악하던 시기에 나온 게임이라서 우리나라에도 꽤 늦게 나왔을껍니다. 세가에서 16비트 게임기를 출시하자 슈퍼패미컴이 나오기전까지 어떻게든 버텨야했거든요. 그래서 디스크 시스템으로 나온 게임이라 일본판은 팩이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왕눈 진짜 너무 기대돼요 ㅇ왜때문에 아직도 10일이나 남은것이지??? 갠적으로 젤다 정체성은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한 퍼즐과 던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야숨은 새롭게 탐험의 재미에 집중해서 그게 좀 약해진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그 새로운 시도가 너무 성공적이긴 했지만) 근데 왕눈은 스크래빌드 시스템도 그렇고 던전이나 퍼즐도 더 다채로워진것같아서 기대가 크네요 영상도 잘봤슴니다ㅏ
확실히 지금도 젤다 야숨의 영향력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지만 옛날은 훨씬 더 엄청났죠. 젤다의전설1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장르를 정립하며 아직도 전세계의 거의 모든 현대 비디오 게임들이 아직도 본보기로 삼을 정도로 예술적 성공까지 이뤘고,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오늘날 전세계 거의 모든 액션 게임들이 쓰고있는 기능인 '락 온' 기능을 세계 최초로 만든 그야말로 '전설'적인 게임이죠. 그래서 아직까지도 절대로 깨지지 않는 불멸의 역대 메타크리티 평점 1위(99점)은 젤다의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죠. 어쨌든 올해 최다고티 기대작 젤다 왕눈 공식 출시일까지 앞으로 D-8 !!!!
와.. 진짜 게임이 잘 되는데에는 이유가 있고, 게임제작과정에서 수많은 아이디어와 개발자분들의 장인정신이 들어간게 보이네요.. ㄷㄷ 요즘은 다른일을 하고있어서 게임하는거나 '게임개발자'로서 취업준비하는 일도 없기때문에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줄었지만, 이번 트레일러를보고 정말 온몸에 전율이 흐르더라구요.. 좌우지간 이번 젤전 신작 정말 기대하고있습니다. :D (스위치본체랑 타이틀 한정판 전부 예약구매 해놨습니다. ㅎㅎ)
혹자는 같은 닌텐도 진영에서 매번 상업적인 대성공을 거두지만 2010년대 들어 게임 자체의 혹평이 많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비교하기도 하죠.영상에서 보니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개발진들은 상상 이상으로 각고의 노력을 쏟아서 이런 명작들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포켓몬의 오랜 팬으로서 부럽기도 하네요. 겜프릭아 보고있니..?
현직 05 고삼 수시러, 중1 때 야숨을 처음으로 오픈월드에 입문한 것은 제 인생 최대 행운이었습니다. 처음 사당을 나선 후 시간의 신전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우연히 절벽을 타고 설산으로 넘어가 탐험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5월 12일 출시일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로 나와 저도 2학기 때 느긋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초딩때 젤다의 전설1을 처음해보고 그때부터 시리즈를 줄곧 즐겨왔고 커서 야숨을 하면서도 모험의 감동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BGM도 1때부터 시작 돼 다양한 어레인지 곡으로 모든 시리즈에서 나오고 그걸 들을면 소름이 매번 돋아요. 개인적으로 젤다시리즈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나와서 많은 게이머분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젤다를 입문한게 시간의 오카리나였는데 처음으로 판타지모험을 해본거라 정말 잊지못할 게임이죠. 오카리나로 감성의 젖으면서 처음 모험을 할때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하다 마스터소드를 얻음과 동시에 어른이 되면서 화창하고 즐겁게 느껴지는 월드는 우중충하고 우울한 느낌으로 변모하여 현실의 잔인함을 보여주는거 같아 잊을 수가 없었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때 엔딩이 슬펐지만 끝이라는 기쁨이 동시에 들어 그 오묘한 감정의 여운을 첨 느껴봤네요. 그렇게 젤다시리즈에 꽂히고 황혼의 공주, 스카이워드 소드, 브레스오브더와일드를 거쳐왔지만 아직도 제 마음엔 시간의오카리나가 젤다시리즈1위라 생각드네요.
툰링크 가 좋아서 게임큐브 가 하고 싶었는데 한글이 아니었던 젤다 였던게 가장 큽니다.. ds 의 시간의 몽황의 모래 시계 에서 한글화가 되었지만.. 분위기 로는 황혼 시리즈 도 좋아하는데 티어즈 오브 킹덤 출시 하고 닌텐도 에서 황혼의 공주 와 바람의 택트 hd 리마스터 를 스위치 이식 및 패키지 출시 소식 도 조만간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나랑 동갑이라 어린시절부터 쭉 즐겨온 이 IP가 예전엔 서양 일본 일부 매니아만 즐기던 시기에서 이렇게까지 커버려서 너무 좋아요우ㅋㅋ 오랜 젤덕인생 보람차다 + CDi젤다의 흑역사나 타임라임에 대한 이야기는 없군요ㅋㅋ 짜잘하지만 사격트레이닝이나 3ds로 나온 멀티게임 트라이포스 삼총사가 없는것도 좀 아숩고, SFC신트포의 후속작인 3ds 의 3d기능을 십분 활용한 신트포2도 손에 꼽히는 명작이며 흥행작입니다. 또한 야숨이 원래 WiiU로만 출시하려다 스위치 런칭타이틀 역할을 했던 것 처럼 황혼의공주도 원래는 게임큐브용으로 개발됐었다 Wii의 런칭에 맞춰 수정된 역사가 있지만, 이 게임도 엄연히 큐브용이 오리지널로 보는게 맞긴 합니다ㅋㅋ 그래서 겜큡판은 기존 링크처럼 왼손잡이지만 Wii판은 위모콘으로 조종을 해야하다보니 좌우반전이 된 버젼이라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 이 오리지널 버전은 WiiU때 리마스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발전사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 흐름이니 괜춘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