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 부터 하는 얘기 진짜 좋은 얘기같음. 못사는 나라에서 거기 사람들을 보면서(특히 어린아이들..) 안쓰러운 마음에 돈이나 물건을 주는 걸 말리는게 빠니님이 얘기한것처럼 그 돈을 위해 자신들의 생업을 버려서 그 지역 경제가 완전 바뀌어버림(결국은 붕괴) +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관광객들 상대로 구걸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임. (혹은 그걸 노리고 어른들이 시킴) 본인의 어줍잖은 도덕적 선민의식 충족 때문에 그 지역과 다음세대의 미래를 망쳐버릴 수 있는 것임. 더불어 몇몇 쿨병 걸리신 분들이 못사는 나라가서 돈 몇 푼 깎으려고 그렇게 아득바득 깎냐고 뭐라 하는데 그렇게 하나둘 당하는 바가지가 다음 여행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거고 우리는 미래의 우리와 같은 여행자들을 위해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는 것임 결론은 둘이 행쇼
@@amnhactugian 뭐래는거야 유튜브에 영상 올리면 '니들도 여기 꼭 가야한다 여기 관광지화 하자' 라는 목적으로 영상 올림? 오히려 여행유튜버나 특히 빠니보틀은 일상이 바쁜 사람들이나 여행 여건 안맞는 사람들한테 낯선 여행지를 보여주고 대리만족의 목적으로 영상 올리는게 99퍼센트인데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것만으로 그 지역의 관광객이 급등하고 그 지역의 관광지화를 장려하는 행동이 되는거임?
다시 여행 축하드리고 빠니님 찐팬이지만 댓글잘 달지않는 30프로쯤된다 생각하는 팬입니다. ^^ 음.. 이번여행이 가장 심적으로 힘들지않을까 걱정되어요. 저번여행은 잃을께없는 바닥에서 시작한여행이지만 앞으로의 여행은 긴 기다림끝에 어마무시하게 많아진 팬들의 목마름.. 쫓아오는 여행유튜버들의 기대와 함께 본인스스로의 기대치까지.. 늘 응원하고 홧팅입니다. 빠니님은 그냥 빠니님으로서 좋아하는거예요. 누구랑 함께하든 혼자하든 어딜가든 누굴만나든 건강하게만 잘 다녀오세요.
빠니는 어느순간 부터 말야...상처가 많아보이네. 악플에 대한 빡침, 간섭에 대한 빡침, 훈수충에 대한 빡침,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 관종이 아닌 아싸찐따로 잘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만큼 돈은 많이 벌어 좋은데, 본성에서는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해 거부하고..... 초심초심 해싸는거도 듣기 싫을테니.. 너 처음 볼때말야 잘 웃고 깡따구 좋은 모습이 좋았다. 미국가서도 잘웃고 많이 웃고, 깡따구 좋은 모습만 보여주라
빠니보틀님의 여행철학을 알게되어 좋은 영상이었어요. 저는 과거 해외에서 2년 정도 머물며 초반에는 현지인들의 무례함, 비상식적인 생활방식에 실망하고 화를 표출하기도 하였는데 결국 문제는 타 문화권의 사람인 저의 기준과 상식을 그들에게 그대로 적용했던 '일방적인 저' 의 모습이었던 거죠 또한 상대의 동의없이 베푸는 호의와 배려는 상대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죠 그래서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하며 봤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특성상 유튜버와 구독자 간 1:1 소통은 한계가 있고, 어떻게 보면 화면의 단편성으로 일방적이기까지 한 부분으로 유튜버 1인의 이야기의 흐름과 다수 구독자의 피드백의 연결은 매끄럽지 못할 때가 많죠. 그래서 1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님께서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그러한 고충에도 불구하고 소통에 노력하시고 양질의 컨텐츠 제작해주심에 감사드리고요 . 앞으로도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
곽튜브님 에티오피아에서 초콜릿주는거 보고 너무너무 천사같고 맘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뎅♥️ 그걸 보고 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니! 여러모로 맘고생하셨겠당이ㅜ 힘내세용! 언제나 응원합니당! 빠니보틀님은 너무너무 멋진 가치관과 올곧은 생각이 너무 멋있으신것 같아여! 왜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어요! 두분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항상 응원할게요! ❤
둘다 너무 귀여움 사람들 자체가 가식이 없어서 선함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이 더 위험함 돈에 미친 사람들이라,근데 채근담 내용처럼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보다 알아도 쓰지 않는 사람이 더 대단한 것처럼 인정하면서 노력하려는 모습이 찐 선함임 저게 저 상황에 들어가면 쉽지 않음 그리고 사람은 당연히 다 변함 그러니까 사람이고 애초에 위선을 안떠는 게 진국인 사람들임
난 빠니보틀형의 독창적 표현(남이 안 가는데만 찾아다니고 아무도 안 찍었던 그림을 찍고싶어하고)에 대한 열망이 어떤 나라와 결합된다고 해도 흥미롭게 볼 것 같고 나락 걱정은 없어 그런 시점으로 찍는 영상은 대중이 싫어하더라도 어쨌든 나는 계속 좋아할거니까... 여론이야 어쨌든간에 뭘 해도 응원함... 오래보고싶으니까 건강만 해!
토크 방송 보면서 늘 느끼던 거지만 유튜브 하시면서,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여행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오신 게 보이네요..🥺 빠니보틀님이 지구상 어디를 가시던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엔 빠니보틀님을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40대 아주미팬이에요~~ 처음 댓글 남겨요. 아유 부끄러워라~~ㅎㅎ 그래도 빠니보틀님의 시원시원하고 당차고 속을 꽉 채워가는 그 모습에 채널 속 영상들도 정주행하고 두 분의 대화를 라디오삼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네요.^^ 제 눈에는 참 예쁘고 귀여운 동생들이라 앞으로도 자신들의 신념을 잘만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인생길을 만들어나가길 바라요. :-) 비교하지도 말고 부담갖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않는 그런 단단한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응원할게요~~ 흐뭇한 눈으로 보고 듣고 요즘 즐거워요. :-)
그냥 소소하게 빠니보틀 영상 보고 즐거워하고 영상이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서운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이지만, 빠니보틀 곽튜브 등 그 어떤 잘 나가는 채널들도 우리가 일상이라는 마라톤 중간에 만나는 쉼터 역할 그 이상은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보면 크리에이터들에게 그 이상의 역할을 바라는게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도덕적으로나 불법적인 문제 없이, 그냥 빠니보틀로서 할 것을 하고 그 자리에 있어주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3%의 툴툴거리고 불만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