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이 시한부라서 그럼 원본은 어차피 살날이 얼마 안남았기에 남은기간이라도 가족이랑 만날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할것이고 복제본은 원본이 어차피 살날이 얼마 남았기에 짧은기간 배려할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거임 애시당초 뚝딱 하고 느닷없이 복제본이 생긴게 아니라 원본이 충분히 고민하고 마음의 준비를 한 다음에 복제본을 만든거라 원본도 복제본도 이 상황에 위화감을 가질 상황이 아님.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mikantachibana2647 시한부여도 이 상황에서는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갈등으로 쉽게 초점을 맞추며 풀어갔었음 상당히 충격 받았던 전개인데 이런 식으로 다 아는 척 말하니기분이 많이 별로네 영화계 거장도 이런 상황에 갈등 혹은 다른 선택 두가지에서 고민할텐데 영화 보면서 다들 느낀걸 그대로 써두면서 반전 없다는 걸 발견했다는 듯 왜 아는 척 하는 거임?
저도 이부분에서 눈물이 터졌네요.. 보통은 갈등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스토리인데.. 복사본도 나라서 나를 가장 깊이 이해해주고 행동을 하는 것이 너무 인상깊어요.. 그리고 주인공 뿐만 아니라 나도 나를 저렇게 바라본다면 이해해주고 아껴줄텐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슬프고, 앞으로 더 나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다른 포인트이지만...
영화 아직 안봤습니다. 그리고 영상도 아직 다 안봤습니다만... swan song 이라는 건 영어권에서 무슨 뜻이냐 하면, 원래 백조들은 소리는 못내는데 (예, 거위소리 비슷하게 내는 종류도 있는데 목소리 못내는 종류도 있습니다, 암턴) 죽기 직전에 생애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번 울고 죽는다는 전설같은 게 있어요. 그래서 은퇴 바로전의 마지막 작품, 은퇴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게임.... 이런 것들을 swan song 이라고 합니다.
@@user-go5dh7ty1f홍준표 시장(당시 국회의원)은 지난 2021년 8월 13일자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정권 초기 윤석열 전 총장에게서 피맺힌 피해를 당했다"며 "단일 사건 수사로 5명이나 자살했다. 내 정무부지사도 수사 압박으로 자살했다. 내가 그 포악한 짓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나. 윤석열 전 총장은 이 수사에 대해 해명하고 반성해야 한다.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자식과 맥주(인 척 하는 음료) 한 잔 같이 기울여 보는 장면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이후 엔딩 노래 끝날 때까지 눈물이 계속 납니다.. 주인공이 복제된 자기 자신과 실제로 마주하고 싸우는 장면이 현실에서 우리가 자기 자신과 싸우는 모습 같아서 기억에 남고요.. 좋은 아니 그 이상의 영화 소개 너무 감사합니다.
저 죄송한데 시비거는 건 아니고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왜 '설명해주시는 목소리, 딕션도 너무 좋구요...' 이렇게 말하시나요?? 익스플레인 해주시는 보이스, 딕션도 굿이구요. 이렇게는 왜 안하세요?? 설명해 주시는 목소리, 발음도 너무 좋구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올바른 표현 아닐까요?? 혹시 미국에서 살다가 오셨나요???
'만약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아내와 이 영상을 함께 보고 둘 다 한참을 울기만 했습니다. 캐머런의 관점에서는 고뇌 끝에 내린 그의 선택이 이해가 되면서도, 포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철저하게 혼자라는 외로움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괴롭더라고요.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관객에게 던지는 물음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이 영상의 구성과 편집이 감동을 배가시키는 것 같아요. 특히 영상의 마지막에 플래시백 장면을 넣은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1:15 와와 메모메모 1:51 익숙한 브금(!!!) ---여기까지는 신나서 봤지ㅠㅁ ㅜ 인물들의 모든 선택이 다 사랑이라… 그 마음이 와닿는 동시에 안타까움에 먹먹해지네요. 남겨질 사람과 떠나는 사람 모든 걸 알지만 조용히 지켜내야하는 사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하는 밤입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백조의 노래. 백조는 죽기 직전 한 번만 운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죽기 전 마지막 작품을 뜻하는 말. 캐머런의 마지막 선택이 부디 그의 염원처럼 가족들을 지켜내길. 이사님 덕분에 또 좋은 영화를 알게되었네요 보고싶은 영화가 생겨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