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음주운전 티켓을 끊겨 집에 가니 15살 장남이 한단소리가 아빠 나도 나중에 음주티켓 끊어야 아빠하고 같은 레벨이니 야단 치지 마세요 렌다. 해서 하루 2갑 담배 피우던것 하고 같이 술 꾾었더니 그전에 담배 끊고 한밤중에 쓰레기통을 뒤져 꽁초 찾는다고 미친짓을 했었는데 어찌된 판인지 아예 거짖말처럼 담배 생각도 안나더라. 새끼들 보기가 에비로서 너무도 챙피한 맘으로 시작 했더니 조상님들이 도와 주시더라. 오늘까지 술 담배 입에도 안댓다.말로는 3년만 지나면 완전히 끊은거라는데 아직도 담배 피우는 사람들 옆을 지나면 냄새가 구수하더만.그래서 100살되면 다시 한다고 애들한테 선포했다.이제 호부 30년도 안남았다.
중독자보다 더 고통스럽고 힘든 사람들이 중독자 가족들입니다. 가족들도 상담 등 심리치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70일 만에 처남이 병원을 나왔으나 치료가 된 것이 아니고 현재는 병원 수용시설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약을 복용해서 일시적으로 호전된 상태입니다. 중독자는 평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만큼 중독이 무서운 것입니다. 중독재활 거주시설 같은 곳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쉽지않은 험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잘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가족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
처남 모습이나 행동이 확실히 많이 나아진듯 보여 다행입니다~~~ 처남이 잘 이겨나가도록 처남 앞에서는 술먹는 모습은 많이 자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뉴스에도 모자람 없는 가정의 젊은 친구가 약을 끊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네요 그만큼 약은 힘든가 봅니다~~ 장기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와~ 꾹시는 전생에 무슨 복을 크게 지었을까요? 박서방 볼때마다 감탄스러워요. 친 자식도 저렇게 하기 힘들어요. 온 집안일을 완전...헌신하시는 박서방.....그런데 볼때마다 신경질을 거의 안내요. 그건 옳지 않아요. 정말 아닐땐 화도 낼줄 알아야 오히려 꾹시도 남편이 존경스러울 수 있어요.
당분간 환경이 바뀌어 몇주는 잘 지내겠지만 금새 또 적응못하고 변할수있으니 힘들더라도 수시로 처남상태 체크하시고 힘들더라도 박서방님이 처남 주의깊게 돌봐주세요ㅠ 약물중독은 잠시 변화더라도 순간 뇌를스쳐버리면 또 실수하기때문에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계속 활동시키고 해야된다생각됩니다. 꼭 이번 기회에 처남분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래요 박서방 동갑이라 더욱 애정이갑니다. 화이팅요!!!
제가 잠깐 생각해 받는대요 장인 장모님 힘으로 컨트롤 안대니 그나마 힘있고 젊은 박서방님 에게 기대는뜻 노인 분들이 젊은 청년 광분 하면 감당못 하죠 힘없는 분들이 젊은 애 힘들죠 그래서 이럴때 조금 힘있고 무서운 남자가 필요함 장인 잠모님은 사실상 러이 한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백날 말해도 않들어요 그래도 박서방님이 남자고 힘이있어서 보호해줄길 마음일뜻 약하는분들 삥돌때 힘으로제압해야 하는대 이미 장인장모님은 컨트롤 절때 안대요 박서방님이 지켜보시는게 맞는뜻 그래도 마지막 까지 기회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