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가장 예민한 시기에 세상 관심과 에이스의 무게를 여린몸으로 온전히 견뎌내며 성장해 마지막까지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준 양예빈 선수 진심으로 대견하고 앞으로도 주변에서 어떤 혼탁한 말이 오가도 지쳐도 끝까지 한걸음 더 뛰는 지금 모습처럼 선수생활 멋지게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기록 경신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양예빈 선수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100 200 주종목인 은빈이 400 쥐어 짜내느라 무지하게 애썼고 2주자 간격 크게 벌리지 않으려 애썼고 3주자 벌어진 간격 좁히려 따라잡느라 수고 많았고 예빈이는 성큼성큼 선두 2명 단번에 제쳐내는게 환상적이었고 사력을 다해서 피니쉬 끌어올리려 스퍼트하는 모습이 장하네요!! 짠하기도 하고!! 또 예빈이 뒤에 쫓아오던 다른 팀 선수 악착같이 따라잡으려 애쓰는 것도 대견하네요! 우리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