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내용과 작품의 제목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런 사랑도 있겟지요. 여러 갈레로 난 길중에 그 길을 택한 삶이죠. 좁고 힘들어 보이는 길이긴해도 자신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길이라면 안족이죠. 여운이 남네요. "무보수 간병인""이라는 작품속의 한 귀절이 말입니다. 그리고 인적없는 골짜기에서의 "황혼길 춘하추동"도 마음은 포근할듯 합니다.오렌지님. 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을 알고 있죠. 재산때문에 환자의 집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죽으면 살고있는 저택과 은행에 있는돈을 모두 준다는 조건으로 계약서 받고 결혼하고혈액투석하는 노인에게 들어갔죠 그리고 자랑하더라고요 음식도 안해주고 밖에서 다 사다주고, 같이 앉아있는것도 싫어서 자기 방에서 혼자 있다고~ 오래지않아 남자는 떠났고, 재산을 다 받은 그녀는 이제 젊은 남자를 만나 산답니다. 주인공은 그런 여자가 아니라서 사랑스럽네요~ 공수래 공수거인데, 사람들은 죽는 날이 다 되어서도 욕심을 놓지 못하던데… 제가 말한 여자도 70이 넘었는데도 그렇더라고요. 외로워서 함께 사는 여자를 원했었을 그 남자에게 동정이 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