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껏 말하자면 말씀하신 남녀가 인식이 평등한 부분에 대해선 서양을 제외하고 동양에선 한국이 젤 빨리 고쳐지는 듯 합니다. 근데.. 그런지 얼마 안됐다고 생각해요 부딪히고 싸우고 불의나 불편함을 참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여 고치려는 의지를 더 숨김없이 나타내서 그런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지금 과도기라 페미니 남성혐오니 여성 혐오니 하는 말들이 생겨났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 가는 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던 부작용이라고 보네요. 대통령을 탄핵시킨 것도그렇고 한국 사람들은 불합리한 일에 들고 일어나야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생각해서 과한 사람들이 분명 잇지만 과거부터 여성 평등에 대해 싸운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것도 좀 힘들었을것 같아요.
@@user-ef1ek8ki7i 그러니까 당신이 말씀하신 여성들이 남성들을 무시하거나 하대하진 않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판타지소설이나 애니(뽕빨 하렘물 등), 드라마에서 나오는 허구일 뿐이고 현실은 조건 많이 따지고 더 차별이 심하죠. 남성이 역차별 당하는 시대에요. 아주머니 분들 즐겨 보시는 주간 드라마에선 예외인가요? 거기에 나오는 남자들은 죄다 하나같이 능력있고 외모좋고 성격마저도 좋거나 츤데레기질인 허상의 남자들이니까요 ^^ 그런 드라마를 즐겨보니 평범한 남자들은 없어보이고 눈에 들지도 않는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애니에 중독되면 오타쿠라지만 드라마중독이 소위 김치ㄴ, 페미가 되는 거죠.
일본 살 때 봤던 일 중에 가장 어이없었던 게 ㅋㅋ 고등학교 졸업한 지 2~3년밖에 안돼보이는 애들이 동창회하면서 남자 사이에 여자들 한명씩 앉게 하고 여자애들이 뷔페음식 남자들꺼 퍼오고 맥주 따라주는 시중 들게 시키는 거... 그러면서 "우리 여자들은 그런 거 싫어하는 발랑 까진 애들은 없어"라는 식으로 쐐기를 박아버리니까 여자애들은 똥씹은 표정으로 계속 시중드는데 진짜 불쌍했음... 예쁘게 정장 원피스 차려입고 온 거 보니까 그냥 여자애들끼리 오랜만에 이야기하고 놀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온 것 같던데 남자들만 분위기 좋고 사이에 앉은 여자들은 죽상으로 음식만 깨작거리고 말도 거의 안하더라... 일본 지하철에서도 아재들이 입 쩝쩝거리거나 냄새 풀풀 풍기는건 별로 신경도 안쓰면서 애들 데리고 탄 엄마들한테 유난히 뭐라고 하는것들은 다 아재들임 ㅋㅋ 그러니까 부모들이 애들을 정말 답답하게 5분에 한번씩 혼내고 잔소리하고... 일본에 도라이들 많은게 저런 문화때문인 것 같더라.
예전에 일본에서 잠깐 일한 적 있었는데 누가 뭘 시켜서 남자들이 그냥 흔히 쓰는..? 그런 표현으로 알았슴다! 이랬더니 누가 불러서 그런건 남자애들이나 쓰는 표현이라고 쓰지말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그때는 좀 창피하고 일본에서는 여자들은 안쓰는 표현이구나 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오레, 보쿠, 와타시 중 남자는 셋다 써도 되는데 여자는 와타시만 써야 한다거나 남자가 쓰는 표현을 쓰면 여자답지 않거나 오타쿠 취급 당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불평등함을 사람들에게 얘기했더니 다른 나라에선 이해 못할 일일지도 모른다면서 웃으며 떠들던 그 모습이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근데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 보쿠같은 경우는 남자들만 쓰는 단어가 맞지만 원래 오레는 굉장히 격식없고 무례한 표현이에요. 여성들도 아타시라는 단어가 있듯 말이죠. 애니메이션에서 슴다체나 보쿠를 쓰는 여성캐릭터가 나오지만 그건 캐릭터성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부여한 개성에 가깝고 실제로 현실에서 그런 말을 썼다면 일본인들이 보기에는 남성이 여성을 언니~ 라고 부르는 것 처럼 이상한 상황으로 보였을 거에요.
하여튼 일본은 비슷한 게 많은듯 하다가도 결이 진짜 다른..특이한 나라 같음. 쟤네가 잘하는 부분은 변태같이 집요하게 잘한다 싶어서 인정하는데 인간적으로 볼때는 한국인으로서 정이 안 가는 그런 나라. 일본도 한국을 비슷하게 볼 거 같다.. 마치 엠비티아이 st와 nf가 서로 보는 느낌
성차별이 조직적으로 자립잡은 나라는 일본 입니다. 10여 년전 모 방송국에서 일본에서의 성차별을 주제로 다큐를 방영 한적이 있었는제..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 때 부터 약자 강자의 입장에서 사회를 구분 짓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정치권에 권력을 잡은 자들에게는 여자는 힘없는 존재로 만들려고 했다는데..예로 들면 밥그릇도 여자와 남자의 사이즈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게 뭐가 예가 될 수 있나 할 수도 있겠지만 메이지 유신 전에는 일본에서는 남자, 여자 밥그릇 차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먹는거 하나에도 의도된 차별을 심은건 일본이 더 하다는걸 다큐에서 그 외 다른 예를 보여주면서 그 이후 일본이 다른 나라 사람들을 짐승 취급하는 식으로 그들의생각을 넓혀 가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성차별이 조직적으로 자립잡은 나라는 한국 입니다. 정부조직에 페미정교회가 장관급으로 들어가 있으며, 대통령이 대놓고 남성혐오 종교인 페미니즘을 국교로 선언함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각 지자체에까지 페미정교회 수장들을 심어놓고 남성차별을 잘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국민의 4대의무 중 3대의무만 수행하면 되지만 국민의 모든 혜택을 초월하여 일반 국민은 가질 수 없는 성범죄 준사법권, 여성할당권, 데이트비용 요구권, 전업주부권, 성판매 면죄권 등 샐 수도 없이 많은 성특혜를 지니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국교로 삼는 국가답게 여성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성청소년'이라는 보호대상으로 묶여 평생을 미성년자처럼 보호받고 있습니다.
@@momohan1776여성인권이 높을 수록이 아님. 선진국일 수록 출산율이 낮은거지. 인간이든 동물이든 잘 살수록 오히려 아이를 적게 낳음. 먹고 살만해지니까 아이 계획을 세우고 굳이 많이 낳지않고 개인에게 집중해서 딩크의 삶까지 살게 되는거고, 실제로 새를 가지고 실험한 게 있는데 먹을 것이 풍족하고 포식자가 없는 환경에 있는 새일수록 알을 적게 낳았음 또, 상류층~중산층은 살만하니 아이를 많이 낳지 않고 적게 낳아 잘 키우는 사람이 많음 옛날 신분제에서는 잘사는 귀족이어도 첫째아들한테만 재산 몰아줘도 나머지 자식은 아무말도 못했지만 지금은 소송걸면 재산 다 흝어짐 반대로 가난할 수록 아이 계획, 피임 없이 생각없이 낳음 도움을 줄 인구가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할 인구가 늘어나는건 의미없고 오히려 나라 망하는 길임 그리고 여성 인권을 낮춰야 오를 출산율이고 잘 살나라면 그냥 망하는게 나음😅
고모보다 이모가 더 친한건 주양육자의 감정에 동조하거나 더 자주 만나기 때문 아닌가?? 주양육자는 엄마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당연히 엄마의 자매들이 더 친밀하게 자라게 될듯. 추가로 부부 관계가 안 좋거나 시가에 좋은 감정이 없을 경우, 고모와는 더더 멀어지게 될 수 밖에
@@sungjoohan1316 그 문화란것도 시대에 맞지 않는다면 사라져야겟죠? 인간평등이 언제 나온말인데 같은 인간을 떠받듭니까? 핏줄 하나 잘태어난게 존중과 존경울 해야하는 일인가요? 빌게이츠 아들이나 워렌버팃 아들도 그리 봅니까? 우리나라 영웅이라 칭호받는 이순신 후손은 압기나합니까? 핏줄 하나 잘태어난게 무슨 업적이라고요?
요즘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스토리는 괜찮은데 여자를 하대하는 듯한 생각과 장면들이 꽤 많더라고요. 일본에서 엄청난 시청률의 드라마라는데 아무렇지 않게 성적 희롱의 내용들이 난무하질 않나, 아이들보는 애니인데 은근슬쩍 성적인 요소들이 많이 부각된다거나 남자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반면 여자는 그저 귀엽고 예쁘면 된다는듯한 생각이 반영된 이야기들 .. 보다보면 점점 물들것같더라고요. 여자는 어리숙하고 무기력하면서 남자의 지도를 받거나 비아냥에도 그저 받아들이는 모습들 등등 여자라는 존재가 남자와 동등한 존재도 아닐뿐더러 성을 귀하게 여기지않고 함부로 다루고, 장난처럼 대하는것 같아 점점 기분도 나쁘고 보기 불편해지더라구요..
성적으로 개방적인 것과 남녀 관계가 수평적인건 다름.. 어느정도냐고? 여기서 말하지 않은 것을 추가로 더 말하자면 일본 의대 입시에서 일부러 여자 점수를 낮게 줘서 남자가 대다수 뽑히게 함 여자는 결혼하면 직장 그만 둬야 하고 아이 양육은 당연 여자가 할 일 더불어 남자는 당연히 돈을 벌어와야 함.
일본유학생인데, 대학 졸업이 취업에 주는 영향이 남성이 여셩보다 훨배 높다는 통계도 있더라구요. 한국은 일본에 비해서는 남녀간 차이가 훨씬 적고요. 젠더 관련 수업을 들었는데, 결국엔 여자는 애 낳아되니 직장 그만둬야하지 않냐라는 사고가 사회에 깔려있다는 지적을 항상 하셨어요.
@@soru_5502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본보다 더 심한게 한국입니다 일본남자와 한국남자 가사노동 안하기로 유명하고 한국남자가 더 심합니다 통계청의 기혼남녀 경제 +육아+ 가사노동 시간을 조사했더니 여성이 훨씬 높았어요 여성은 3중고에 시달립니다 한국도 그래서 저출산입니다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 육아노동 한국남성의 휴식시간은 여성보다 더 길었어요
외모든 돈이든 가진게 많은 사람일수록 마음이 여유로워서 사회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임 사회 자체에 문제가 있고 사회속에서 그 문제들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봤다거나 그 사람의 내면이 타고나기를 문제가 있어서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착각하지 마삼 요즘은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들도 다 여성혐오함ㅋㅋㅋㅋ 정확히는 모든 여성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남성차별을 주도하고 때쓰며 남자들 삶을 힘들게 만드는 주범인 페미들을 혐오하긴 하지만 어쨌든 걔네들도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인지라 본인들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피해나 상대적 박탈감등의 안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선 당연히 기분나빠함ㅋㅋㅋㅋ
일본은 전형적인 강약약강임. 상대가 약하면 선을 지킬 필요없이 맘대로 해도 되고 상대가 강하면 상대가 선을 지키지 않아도 납작 엎드려서 불합리한 것도 받아들임. 상대가 약자였는데 강자로 바뀌면 그걸 완벽히 인정하기까지 이를 갈고 어그로를 끌고 주위의 강자뒤에 숨어서라도 치사할 정도로 괴롭힘.
일본에서 애가 지하철에서 우는 거에 대해 민폐인가는 누가 그렇게 느끼는 가의 문제이다. 사실 일본에서도 애기 데리고 지하철 타면 애기 귀여워 한다. 한국처럼 말걸고 그러지는 않지만. 우리애가 우는게 다른 사람에게 민폐일거다 라고 하는게 맞다. 그래서 예시로 들여진 엄마처럼 애가 심하게 울면 잠깐 내린다. 설령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내가 미안해서
각 나라마다 특성에 의해 나라가 변모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주변 국가에 둘러쌓여 있어서 침략이 많다보니 저항하는 특징을 가졌고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침략보다는 내부에서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면 우리나라는 저위로 만주까지 도망갈 수 있었지만 일본은 섬이기때뮨에 도망가지를 못하니 체념하고 참는 특징을 가졌지요. 그러다보니 일본은 오늘날까지 강자가 약자를 괴롭혀도 괜찮지만 약자가 강자를 괴롭히기 위해 저항하거나 하면 사회 왕따로 전락해버리며 약자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강자 편을 드는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온 일본 사회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유교 문화가 근간과 기반이 되어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사상은 "효" 중시하는 국가고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과 사상으로 이어져온 " 충" 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아이에 대한 생각, 일본의 문화에 대한 생각..전부 살면서 바뀌게 되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민폐 끼치는 걸 싫어했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나는 일본에서 생활에도 적응을 잘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인지라 일본의 오버스런 매너야 말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걸 깨달았다. 가령 전철에서 실수로 툭 치고(심하면 물론 사과해야겠지만) 지나갈 수도 있다고 서로 이해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것이 문화라면 일본에선 살짝 닿아도 스미마셍이라 하는 문화다. 보기 나쁘다고 할 순 없겠지만 솔직히 오버다. 게다가 내가 사과를 하는데 상대가 안 하고 지나가는 모습엔 살짝 빡치기도 한다. 이건 실제 일본인들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나부터가 그 문화에 맞춰지는 모습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 영상에서 나왔듯 애를 키우는 것 조차 당당할 수 없는게 일본의 현실이다. 지금은 한국에서 애키우며 살고 있는 내가 걱정스러운건 한국도 그런 문화가 되어있는 느낌을 받는다.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애를 데리고 다니는게 많은 사람들께 민폐로 느껴진다. 맘같아선 노키즈존이라 칭하지 않는 모든곳이 애를 맘껏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과거엔 모든 동네사람이든 친척이든 주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아이들을 키웠던 것이 한국의 문화였다는데.. 굳이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애를 키워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왜 애를 데리고 나와서 민폐야"라고 욕하는 사회는 아니길 희망한다. 특히 요즘같은 국가 소멸을 바라보는 출산율 저하 위기에서는 더더욱,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를 육아하는 사람들이 맘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순히 사회인식보다 더 큰 문제는 이 나라의 높은 물가와 교육비 등 시스템적인 문제긴 하지만...)
노키즈존은 애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고 키우는 엄마들에게 많이 데인 사람들이 만든 규칙입니다. 모든 가게가 그러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아이를 제대로 통제하지도 교육하지도 않는 사람들에 의해 아이의 인식은 귀찮고 힘들고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존재로 만드는 이유의 일부분이 되어바렸습니다.. 슬프네요😢
식민지로 만들기로 딱 좋은 나라죠 미국은 인종도 언어도 달라서 일본을 식민지화 못했지만, 한국은 일본을 식민지로 만들면 성공하고도 남죠. 인종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고 언어도 일본어 입장에선 한국어가 가장 가깝고, 문자는 한글이 압도적입니다 문화적으로도 한국이 앞서가고 있구요. 결정적으로 지배자에게 저항하는 걸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황하 중류에 살던 화하족이 문화적 우위와 한자를 통해 주변 이민족들을 한족으로 동화시켰듯 일본을 식민지로 만들고 백년 정도 지나면 한민족이 2억명이 됩니다. 그러면 세계 3위의 강력한 경제력, 세계에서 6번째로 넓은 영해를 차지하고, 일본을 식민통치하는 동안 북한과 통일하고, 미국과 협조해서 중국을 분열시켜 만주땅도 다 먹을 수 있겠죠 일본인은 키작고 못생겨 싫다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못생기고 덜떨어진 일본 원숭이 수컷들부터 도태시키면 100년안에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메이와쿠는 한국말로 직역한 의미로 쓰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유모차가 열차에 민폐라는 통계는 아기가 타는게 민폐가 아니라 유모차라는 부피가 있는 물건이 출퇴근시간에 열차에 들어와 공간 부족으로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이지메는 따돌림만이 아니고 괴롭힘, 폭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가는 한국사람들이 더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전무가들 나오실때마다 핢말이 많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먼저 선진국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일본에서 어릴 때부터 자라온 사람으로서 한국 와서 처음에는 좀 많이 당황했어요 어쩔 수 없이 익혀진 문화인 건지 아직도 가끔은 당황스러워요 그래도 한국과 일본이 그냥 다른거니까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글 보시는분들도 저같이 귀국자녀를 보게된다면 처음에는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그 다음에는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한국 문화를 배우는데 아무도 안 알려주셔서 힘들었거든요ㅠㅠ 민폐가 되는 행동을 많이 할거같아 밖에 나가는것도 힘들었구요 ㅠㅠ 그러니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알려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의 모든 행동은 기본적으로 민폐가 아닌 영향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영향력을 어떻게 쓸지는 개인의 선택이고요. 의도치 않았지만 어느날 실제로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그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고치면 되죵:) 윗 분도 말하셨지만 민폐 좀 끼쳐도 괜찮아요! 모든 인간은 평생 수많은 타인의 끊임없는 인내와 용서를 받으며 자라고 살아가요. 그럼 우리가 해야할 것은 내가 끼친 민폐에 대한 죄송함과 죄책감에 오래 붙잡혀 있는게 아니라 감사한 후에 경험을 통해 배우고 나도 다른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철학과 사상이 아니라 점점 우리도 일본처럼 되요. 최근 비행기 안에서 애기 운다고 난동핀 사건 있죠? 이런거 많아지고 이제 애기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서로 불편해지고 있어요. 우리보다 후진국 가면 안그러거든요. 국민성 이런게 아니라 선진화 되면서 서로 불편한게 많아짐
@@user-kb1tq4uo9n 그땐 고모나 이모나 다 그게 그거입니다. 흔한 착각인거죠.. 어쨋거나 고모는 아빠의 여자형제고 이모는 엄마의 여자형제입니다. 여자형제들은 출가 외인인게 친가던 외가던 평가가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물론 평생으로 놓고보면 얼굴보는 횟수가 고모가 더 많을지언정 말이죠.. 근데 그게 그렇다고 해서 남성중심적의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착각하시는게 조선시대라고 해서 여자의 권한이 없지 않았습니다. 집안일관련해선 오히려 남편이 손을 대면 안됬죠.. 여기서 존재하는게 고부갈등인겁니다. 근데 고부갈등은 여자와 여자의 관계에서 나오는거구요. 일반 백성들의 삶에선 경계가 모호하겠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그 경계는 확실해집니다.
2:47 여기서부터 나오는 문장은 놀랍게도 1인칭을 전부 私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놀랍게도 어투에서 알아볼 수 있죠. 일본에서 생각하는 남성적인 어투와 여성적인 어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둘 다 俺로 바꾸는 경우는 후자의 대사는 굉장히 일본에서 이상한 여자가 되어버립니다. 이제 정확히는 가나, 즉 일어에서 1인칭 중 가장 흔란 私(와타시), 俺(오레), 그리고 저 때 안 나온 1인칭인 僕(보쿠)는 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와타시는 격식체로, 남녀 모두가 사용하며, 더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많이 쓰는 1인칭 입니다. 더해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와타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성적 어투에서 무조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오레는 남성이 쓰는 1인칭입니다. 정확히 성별이 구분지어져 있죠. 여성이 쓰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며, 사용할 순 있으나 이상하게 쳐다보겠죠. 더해서 보쿠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 혹은 남자아이가 보통 쓰며, 대부분 남자아이가 쓰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외에도 노인이 쓰는 와시, 여성만 쓰는 아타시 등의 1인칭 등이 다양히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고, 보자마자 누군지 알 수 있는 일본어란 느낌이지만, 반대로는 너무 성별이나 나이대를 말투와 1인칭 만으로 알 수 있게 규정지어진 느낌이기도 하죠.
@@LUNA_C9 둘다쓰는건 오레가 아니라 보쿠였을겁니다 여자도 1인칭을 쓸때 보쿠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흔치 않은 경우이고(중성적인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레는 그것보다 더 드뭅니다. 보쿠는 와타시보단 아니지만 그나마 격식있는 표현인데 반해 오레는 정말 거친 표현이거든요. 한국으로 치면 양아치 애들이나, 서로 욕도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로 친한 사이에서나 쓰는 1인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10대~20대 남자애들이 많이 쓴다고 보면 됩니다. 30대부터는 남자들도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는 와타시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보쿠도 잘 안 씁니다 사실은...
엥 오레를 여자가 안쓰는것도 맞고 보쿠는 남자용이긴 하지만 범용적이예요 애들만 쓰는게 아니라 10대도 성인남자도 노인도 처음보는 사람, 안친한 사람한테는 무조건 보쿠+존댓말 써요 아니면 오레쓰기 싫다고 친한사람과 반말쓰는데 보쿠쓰는 성인남자도 있고 심지어 중고등 여자애들중에 보쿠쓰는 여자애들이 늘고있어요 그래도 대학생 이상이면 쓰면안되고 좀 오타쿠 같다는 인식이 있지만 남자의 와타시는 회사나 공식적이고 무거운자리에서 쓰인다는점. 그 외에 일상에서 존댓말로 할때는 나이 상관없이 보통 보쿠고 나이어린 초등학생 정도여도 오레쓰는 애들도 있고 일상에서 반말할땐 보쿠나 오레중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오레는 좀 무례하고 거친느낌이지만요 물론 보쿠와 오레는 남자한정이고 회사말고 일상이나 사적인자리에서만 쓰인다는점, 어릴땐 주로 보쿠 많이쓰지만 오레도 쓰기 시작한다고 보쿠를 안쓰는건 아니고 보쿠는 전연령대 남자들이 다 쓴다, 그러나 중고등학생 여자애들중에도 보쿠라고 말하는애들은 있다(단 여자는 성인일경우 무조건 와타시 아타시 우치중에서만 써야함) 와시는 노인들 말투인건 맞지만 현실에선 노인들도 와타시 보쿠 오레중에 골라쓰는게 대부분이다 이정도라고 보면 될거같아요. 물론 여자전용인 우치랑 아타시도 회사나 공적인자리에서 안됩니다 -지나가던 성별, 연령대 다양한 일본친구들 있는사람
영상보면 좀 너무 안좋게 말해서 답답한데 일본은 여자나 남자나 상냥하고 친절한 편이에요. 남녀성역할이 한국보다 좀 나눠진 면이 있으나, 자기 상황에 맞게 맞벌이 할 수도있고 아닐 수도 있는거지. 뭐가 좋다 나쁘다는 아닌 거 같구요. 일본 남자들을 무슨 마초같이 보게 만드는데,, 오히려 상냥하고 유약하고 청결하고 매너도 좋은 사람 많아요. 오히려 여자한테 얻어맞을 정도;; 한국에 자주 있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들을 일반화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는 일본남성들이 한국인 전남친들보다 상냥하고 매너가 좋았어요. 그리고 더치페이 부분도 항상 그러지는 않아요..
심리학의 문제는 결과가 합리화로 귀추된다고 생각함, 대부분 저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이 심리학쪽 관계자들이 많은데 갠적으론 요즘 같은 극단적 허무주의가 대세인 시대에 심리학보단 더 다음단계를 고민하는 철학자들이 주류가 되어 담론을 나눴으면함...허무주의가 합리화되면서 집단자살화국가로 나아가는 마당에...
예시로 쓰인 문장은 많은 일본어학문법책들에 등장하는 기초 내용인데 이게 딱 봤을 때는 남성어 여성어가 차별적이라고 당연히 느끼기가 쉽죠 (저도 그렇게 느껴요) 비슷한 맥락으로 스페인어도 동사원형은 기본적으로 남성형이고 거기에서 변형을 시켜야 여성형이 돼요 커버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러한 언어적 특징을 가진 국가에서는 그걸 활용시켜서 문학작품,가사 등에서 등장인물의 시점을 독자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해 주는 특징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든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 이렇게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두 가지 다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지나다가 한마디 남겨봅니당.. 왜 제 댓글에서 싸우고 자기 의견이 맞다고 고집하시는지.. 댓글이 불편하시면 지나가시고 무시하세요 아님 그렇게 잘나셨으면 강의라도 여세요ㅎㅎ 근데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치고 똑똑한 분은 제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일본은 문화가 민폐민폐라고 다 받아들이네..이게 더 부담스럽고 사회가 꽉 막혀있다 그냥 우리나라처럼 남일 같지 않게 밖에서도 모르는 시민에게도 도움주고받고 밥 먹었냐 안부 묻고 그런 모습들이 훈훈하고 따뜻하고 더 관심가고 정 많은 모습이 더 멋있고 좋던데 한국은 서로 챙겨주는 나라임 일본은 진짜 불쌍한 나라네 강박증이 심한 나라라
한국이 의외로 남녀를 차별적 시선이 덜하고 의외로 일본이나 유럽이 더 강한 건 한국은 문치의 나라고 일본이나 유럽은 무의 나라이기 때문이죠. 문이 우세하면 여자들이 남자에 꿀릴 게 없죠. 반대로 무가 우세하면 여자들이 남자에 의존해야 하고 남자들은 여성성을 경멸하게 되죠.
진짜 여자력이라는 단어가 너무 얼탱이가 없음 여자로서 갖춰야 하는 행위에 대해서 하는 말인데, 남자력이란 단어는 존재하지도 않고 언제적에 나온 말인데 아직도 쓰이고 있음 심지어 젠더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는 일본인 여자애조차 칭찬의 의미겠지만 나한테 여자력 높다고 그래서 너무 답답했음.. 난 그저 기름종이를 꺼냈을 뿐인데 이거 들고 다니는 게 여자랑 무슨 상관인가 싶고..
윗분 말씀하신것 처럼 솔직히 각국 문화죠 뭐. 마초나 여자력이나, 남미나 이탈리아에서 각 부르는 말들도 있고, 멀리갈것도 없이 한국도 현모양처도 있죠. 각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면 이해할 수 있는부분도 내가 생각할땐 너무 이상해 하면, 뭐 따로 놀던가 그곳에서 탈출해 나와야져 머 ㅎㅎ..
이지메는 일본만의 문화가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삼 ㅋㅋㅋㅋ 일본이 비교적 더 심할 뿐이지 우리나라나 중국같은 집단주의 사상을 근본으로 하는 국가들은 전부 가지고 있는 문제고 이지메 문화가 정말 싫다면 개인주의 사상을 근본으로 하는 서양권 국가를 가야지 우리나라도 일부 분야에 대한 차별에 대해선 일본 뺨 칠 정도로 만만치 않음
Because Koreans are mostly quiet no, very honest so it's quite different between Japnese Characters and Korean characters that is National morality so rto speak, does it make sense? Yes, it d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