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 이거 제가 알기로는 저 상어가 그물에 걸렸나 위기일 때 저 어부가 도와준 이후로 저렇게 쫓아다닌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부가 쓰다듬고 장난쳐도 그저 헤헤 하며 쫓아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쫓아다녀서 어부가 이놈아 너때문에 물고기가 안잡히잖아 하고 밀어내면 으앙 하면서 물러가고 그러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옛날부터 엄청 유명했어요.
동심파괴가 아니라 오히려 색다른 동심이지! 조금만 과학적 지식이 있으면 말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그걸 모를 어린 시절에는 이 모든게 재밌고 무섭고 공상과 몽상을 심어주는 좋은 소재들이다. 예를 들어 외골격 곤충이 크지 않은 이유는 중력 때문인데, 커질 수록 두꺼워지는 (외피)외골격을 근육이 지탱하지 못해서 이다. 하지만 사람만한 딱정벌레가 실존한다 하면 무섭고 신기한 미스터리가 되는게 아이들 아닌가?
인류 의 인지범위 는 지구 조차도 지구 표면 겉껍질 그것도 일부 이다보니 심해 도 미지의 영역이고 지저 공간들 도 과학적으로 이러할 것이다 그럴것이다 대충 정의되었을 수준이고 표면 겉 껍질 도 사람의 손길이 뜸 한 영역에는 미스테리가 하긴 사람의 손길이 활발한 계곡 조차도 일부 급격히 깊어지는 영역에서는 사람의 최첨단 과학기술장비로도 100% 온전히 분석이 안되리만큼 불규칙하고 미스테리한 곳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