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mc는 비비입니다 ㅎ 비련이랑 하늘땅별땅을 부른 미녀 듀엣이요.. 엄정화 2집.. 다음 해엔 97년에 배반의 장미로 뜨기 전.. 그래도 이 노래는 1위 후보에 오르고 히트했었죠. 97엄정화, 98엄정화, 99엄정화, 00엄정화, 01엄정화 외모 다 좋은데 고치기 전인 96엄정화가 최고 리즈였다고 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가.. 집에서 간식먹을때 엄마가 틀어주신 테이프에 이 노래가 흘러나와서 어린나이에도 흥얼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제가 서른중반에 애엄마가 되었네용ㅋㅋ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먹던 간식, 그때의 오래된 집.. 젊었던 어머니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좋은 가수에게는 노래를 표현할 연기력이 필요하다는걸 보여준 진정한 가인. 저 당시 엄정화는 닿기 어려운 곳까지 승승장구하고 이쁜 사랑해서 결혼도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재능을 가진 탓인지.. 모쪼록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 한때 내 뮤즈였던 엄정화 화이팅!!
이거 립씽이구요 옛날에 별밤 공개방송에서 딱한번 하늘만 허락한 사랑 라이브 부른거 들은적 있었는데, 녹음이랑 라이브가 차이가 많이나서 뭐지? 했던 기억이 있음. 못부르고 잘부르고의 개념이 아니라, 녹음버전은 여린 소녀감성처럼 차분하며 예쁜 느낌의 보이스라면 라이브는 떨림이 있고 숙녀의 성숙한 느낌으로 차이가 나고 녹음본의 감정선만큼 라이브가 살려내지 못함. 3집 후애는 라이브 많이했어도 이 곡이 라이브를 찾아보기 힘든이유가 그거지 쉬운거 같지만 마구질르는 타입도 아니고 크게 높은 구간은 없지만 감정선을 타고가야하는 노래라서임 감정선 못살리면 폭망하는 노래. 가창력만으로는 이 노래 절대 못살림. 엄정화 노래중에 어려운 노래가 하늘만 허락한 사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