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 보면 엉덩이 근육을 써서 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엉덩이로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요? 국내 유일 자전거 팟캐스트 '위아더씽'의 하루님이 자전거를 탈 때 엉덩이 근육을 쓰는 조건 2가지와 방법 1가지를 설명합니다. 그대로 잘 따라 하시면 자전거실력이 향상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해가 잘 안돼서 두번을 봤는데 설명이 다소 난해 한것같네요(내가 이해력이 딸리나...^^::) 둔근의 개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기 보다는 오히려 상체를 상대적으로 세우고 페달을 앞으로 미는 동작이 둔근사용에 더 유효하지않나 싶습니다 (작동 축의 중심은 고관절) 상체를 에어로하게 숙이게 되면 대퇴사두에 좀 더 자극이 가게 되지 않을까요? 이경우 상체와 다리의 각이 좁아져 짧고 빠른 케이던스 위주의 페달링을 하게 되고 반대로 뒷 쪽에 앉아 상체를 세우고 앞으로 쭉쭉 밀어내는 동작을 취하면 둔근 자극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아이들이 강한 페달링시 본능적으로 앞으로 숙이는 행동은 둔근을 쓰기위함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알고있는 대퇴사두 위주의 힘을 주기위해서라고 하는 이론이 있습니다 대퇴사두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쓰게 되어있죠 (그래서 대체로 둔근 사용 방법을 몰라 올리신 영상을 보게 되는거구요) 10여년간 나름 페달링에 관해서 연구? 고민 하며 후배들에게 둔근 사용을 어떻게 이해시킬까하다가 생각해낸 교부재가 계단이였습니다 ^^ (라이딩 하면서 설명을 하게 되면 집중도 안되고 위험하니까...) 1. 상체를 숙이고 (골반 전방경사) 계단을 올라보면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며 대퇴사두의 부하가 증가됨 이 때 힘의흐름이 다리 앞쪽으로 흐르는 느낌을 가짐(복부-> 대퇴사두->무릎-> 클릿->). 2. 반대로 상체를 어느정도 세우고(골반 중립에 가깝게) 뒷꿈치 쪽으로 체중을 보내면서 힘의 흐름이 다리 뒷쪽( 허리->둔근 -> 햄스트링->뒷꿈치)으로 흐른다는 느낌으로 계단을 올라보면 (이때 의식적으로 대퇴사두의 힘을 빼보기도 함) 소위 말하는 둔근의 뻐근함이 바로 느껴짐 위와같이 설명 해주니 복잡한 설명 없이 대퇴, 둔근 두 주동근의 구분에 대해서 바로 쉽게 이해 된다 하더군요 두느낌을 알고 나서는 라이딩시 자극을 따로 주면서 적응훈련... 죄송합니다 남의 체널에 와서 ...^^:: 자주보는 체널인데 평소 관심있던 제목이 떠서 지나가다 두서없이 주저리 한것같습니다 또 하나의 다른 의견이라 생각해주심 좋을것같습니다 ~
선수들, 잘타시는 분들 뒷모습을 보니까 다들 에어로 자세에서 마치 물고기 뒷지느러미 헤엄치듯 살랑살랑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더군요. 강한페달링,앞으로 숙이는 자세,무릎 움직임. 잘 알겠습니다. 요즘 탈때마다 평속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피팅,페달링 처음부터 다시 톺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경험에서 우려진 내용들이 있네요. 다만, 기능적인 부분에서 몇 가지 수정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답글을 합니다 저는 로드, MTB, 펫전기바이크 등 자전거를 4대 정도 소유하고 있는 흔한 라이더입니다 1.같은 내용에 연관 된 말의 중복이 많은 거 같은데 중복 된 말을 줄이면 6~8분이면 될 거 같아요 2.내용을 끝까지 유심히 봤지만 엉덩이 근육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팩트는 전달 받기 힘드네요. 즉, 신체 각도 몇도에서 어떠한 포지션에서 엉덩이 힘을 낼 수 있는지가 없어요 3.업힐 시 신체는 안전을 위해 상체를 당연히 숙이게 됩니다 평지에서 80도의 상체가 업힐 시 90도나 105도가 되면 뒤로 넘어 갈 걸 알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숙이게 됩니다. 밸런스를 유지 하는 신체라면 당연한 결과 입니다. 이는 힘을 더 내기 위한 행동이라고 보긴 힘들죠 쉬운 예로, 상체를 숙이면 힘을 더 낸다고 했는데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죠. 그렇다면 상체 및 신체를 세워 안장에서 뜬 채 둔근, 허벅지, 종아리, 팔의 힘으로 업힐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서서 업힐 시 큰 근육과 강한 힘의 연계로 당연히 앉았을 때 보다 수월하게 업힐을 할 수 있습니다. 해서 더 빠른 속도, 더 강한 힘을 내기 위해서 상체를 숙인다고 보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4.근육 단위로 설명? 모든 운동이나 움직임은 근육으로 설명 하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근육 이전에 신체가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움직임에서 오는 강한 힘, 요령, 탁월한 수행 방향 등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어요 펀치를 때릴 때 가만히 서서 때리는 것 보다 치려는 팔을 뒤로 뺀 채 허리와 골반 상체가 휘둘러지며 때리면 더욱 큰 힘을 낸다는 건 왠만한 남자는 다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복싱이나 펀치 관련 운동을 배우면 스탭이 연계 됐을 때 정말 큰 힘이 실린다는 걸 배울 수 있죠. 이런 건 당연히 근육 등으로 설명할 수 없어요. 관절과 신체 방향이 연계 되어 갖는 큰 힘이니까요 5.팔의 끝은 손이라고 표현 하고 엉덩이의 끝은 발바닥이 아닌 무릎이라 표현 하는 게 가장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팔꿈치를 움직이려면 이두박근이나 손을 쓰고 엉덩이 관절을 쓰려면 무릎을 써라? 페달을 밟고 있는 건 발인데.. 자전거를 타며 업힐이 힘들고 지구력이 약한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신체적 포지션의 문제가 클 것입니다. 싯포스트 높이와 간격, 핸들포스트, 스템 높이/길이 등..이로 인해 무릎 및 허리 어깨 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죠. 최적의 밸런스 세팅이 되면 자연스럽게 관절은 최고의 연계가 되고 큰 힘을 내게 됩니다 풀업 시 등근육을 써서 절대 올라갈 수 없죠 근데 많은 유튜버나 헬서들이 그렇게 설명 합니다 기본적인 팔힘과 악력이 있어야만 등과 연계 되서 올라갈 수 있는거에요. 즉, 페달링을 하려면 허벅지 힘을 써야 하고 허벅지를 쓰기 위해서는 무릎과 발목, 발 관절을 써야 하는거죠 어디에 가장 많은 힘을 주느냐,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 합니다 어떤식으로 페달링을 하고 어떤 포지션의 세팅을 해야만 엉덩이에 자극 또는 힘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없어 아쉬워요 또한 로드에 한정 된 내용 같아 이 또한 또 아쉽구요
언제나 일관된 설명 감사합니다. 얼마전 평로라를 난생처음 탓는데 어색하다가 금새 익숙해 지더라구요 지금로드 영상을 보면서 고민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쨉과 같이 툭치고 빠지라는 설명이 " 정말 신의 한수 같다는 생각입니다. 권투 선수가 쨉을 툭툭 날리면서 미트를 치듯 무릎으로 툭툭 치면서 패달을 누른 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돌리는 패달링의 느낌이 찾아왔었습니다. 국내외를 통틀어 자전거 입문자 의무 시청을 바라는 채널 입니다. 24년 더 흥해라~ 짐로드~
저는 페달링 자체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속도를 낸다고 다리에 힘을 주면 빨리 지칩니다. 말씀하신대로 페달이 45도를 지날 때 임팩트있게 허벅지 쯤에 신경쓰면서 힘을 주면 체력소모도 적고 힘도 충분히 납니다. 무릎에 힘을 주는건 왠지 무서워서 해보지 못했는데 한번 느낌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근육은 일단 어느정도 발달되어있어야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근육을 발달시킨 사람들은 정석적인 설명이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원리와 방법론을 이해하면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찾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영상인듯 합니다. 매우 잘 봤습니다!
공감 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늘주제 외에도 평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나와서 놀라면서 들었어요 이론적 접근이 상당히 합리적이고 좋네요 ㅎ 오늘의 결론은 큰힘을 쓰면 자연스럽게 쓰여진다인데 자전거 많이타라는 말씀처럼 들리네요;; ㅋ (아무래도 영상자료에 익숙하니 설명으로는 이해가 어렵습니다ㅠ 저는 특정 폼(예를 들면 댄싱 선수마다 폼이 다름)등이 각 선수들이 원하는 근육들을 쓸수 있게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생각만으로는 고케이던스에선 쓰기힘든 근육같고 저케이던스에서 스쿼트 비슷한 폼(말씀하신것처럼 허리가 에어로하게 숙여지는 자세일듯)이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러기위해선 평소보다 높은 기어나 업힐에서 훈련해야되는 환경이 떠오르네요
오 완전 공감 되네요 다들 엉덩이 근육을 쓰라는데 어떻게 쓰는지 감을 못 잡았는데 설명한데로 하니 근육이 써지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아직 어색해서 그런지 한 10초?? 사용하면 풀려? 안써져? 그렇더라구요 연습하다보면 길게도 사용 되겠죠?? ㅎㅎ 정말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