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더러운 잔유? 

걍 적정주기보다 빨리 한번 갈아주면 잔유 걱정 덜 해도 되지 않을까요

VIP 서비스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양점 사장님 짱 친절해요!!

최대 1만키로 안에서만 엔진오일 교체해줘도 플러싱 자체가 불필요하죠 교환주기 짧으면 5천키로만 되어도 교환하시는 분들도 많고 보통 가장 많은 비율의 타입이 7천~1만 사이에 교체하시죠 정상주기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계시면 하등 불필요한 돈낭비 시간낭비 일 뿐이죠 저런 플러싱용 기유는 점도가 일반 엔진오일 점도의 절반이하 수준이 대부분이죠 정말 물에 가까운 초저점도이고 그 점도특성 때문에 기존의 잔류오일과 빠르게섞여서 저점도 상태가된 기존 잔유와 드레인하면 더 잘 흘러내려옵니다 아주 기분상 깨끗한거같죠 근데요. 오히려 안좋아요 약 0w10정도 수준의 '초저점도 플러싱기유 넣고 공회전 돌리면' 기존 엔진내부에 형성되어있는 트라이보필름도 일정부분 깎여나가게 되는데요 그 상태에서 신유를 넣고 주행하면 사실상 엔진입장에서는 드라이스타트랑 비슷해집니다 엔진오일은 투입직후가 가장 최고치의 성능이 아닙니다 합성유의 첨가제들은 보통 500키로 이상 주행한 이후에 열분해가 되고나서야 본연의 최대치 성능발휘를 합니다 즉 신유투입후 최소 몇백키로는 기존 오일이 입혀놓은 트라이보필름이 중요한데요 초저점도 플러싱기유 넣고 공회전 돌려서 기존 형성된 트라이보필름 깎아낸 상태에서 첨가제의 최대성능이 발휘되기전의 신유로 주행하기 시작하면 엔진보호 측면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됩니다 기존의 트라이보필름을 돈들여서 시간들여서 깎아낸후 아직 전단안정성이 최대치에 올라가있지 않은 신유로 주행을 하는 동안에.. 경계마찰면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겁니다 실제로 연식 키로수 많은 노후차량들에다가 플러싱 했다가 오히려 엔진이 맛탱이 가버린 경우가 실제로 종종 생기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즉, 엔진오일 교환 정상적으로 하시던분들에게 플러싱은 필요도 없고 오히려 노후차량의 경우 실제로도 종종 부작용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제조사 그 어느곳에서도 플러싱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오일교환주기 잘 유지해온분들은 플러싱 하지 말라는 얘깁니다

저렇게 되기 전 처음엔 5천에 한번갈고 이후로 만킬로에 한번씩 잘 갈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