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르-e9g 아마 3부 이야기일것같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마리카의 자식들 이야기인데 2부 메스메르 여동생이야기가 살짝 나옴... 얘와함께 유일하게 불의힘이 깃들었다는데.... 아마 멜리나가 아닐까함 그러면 멜리나는 또 흑염도 사용하고 황금나무도 사용하고 얘들 이야기가 메인처럼나오면 당연하게도 이제 마리카의 숨겨진 과거가 나올차례임 마리카는 왜 신이 되려고했을까? -> 마리카의 엄마. 뿔인간들의 만행 즉, 마리카가 여왕이 되고자 했다는 얘기 그리고 그러기위해서 행한 첫번째 행위가 바로 흑염. 밤빛눈의 여왕과의 전쟁임 마리카와 같은 희인들이 흑염을 사용하고 이 사람들이 라니와 함께(그러나 통수맞지만) 고드윈을 죽여서 복수를 행한것 이 이야기가 3부 이야기같음 멜리나,고드윈 그리고 밤빛눈과 희인 스토리 진행방식도 1,2부랑 비슷함. 현재) 자식이야기 + 과거) 마리카의 행적
그래서 그냥 버린것같음.... 흉조는 그저 흉조임 이미 종족은 멸했고 황금나무와 대적할 수 없음 오히려 메스메르를 보면 황금나무를 불태우는 불을 다룰수있는데 그저 축복으로 뱀을 봉인만하고 자식으로서 길러냈음 그리고 결국엔 그 힘이 강대해지자 파견을 빙자한 위배를 보내긴했지만 자식으로서 사랑한 마리카의 모습이 남아있음 (풀피로 회복하는 마리카가 직접 축복한 성수병, 마리카가 축복하여 봉인한 눈동자, 마리카의 룬 등) 근데 흉조들은 버릴때 가차없이 버려버림 왕족의 흔적도없고 그냥 거적대기 천하나 둘러서 하수구로 던져버림.... 더 위험한 메스메르는 어머니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보이는데 흉조는 전혀 안보임 애지간히도 혐오했나봄....
1:36 이제와서 생각하는건데 모르고트와 모그는 고드프리의 자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림자의 땅에 사는 뿔인간들과 보니마을의 항아리 의식 그리고 무녀들의 관계를 역추적해서 생각한다면 마리카 또한 그림자땅의 무녀였고 뿔인간들이 쓰고 있던 털벌레 가면의 텍스트에 적힌 “그것은 그들이 제례에 힘쓸 때온갖 사념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더러움, 망설임, 유혹. 그것들 모두를.“ 여기서 집중해야할 것은 ‘유혹’ 인데 이를 조금 확대 해석하자면 뿔인간들이 무녀들을 항아리로 만드는것뿐만 아니라 성적으로도 학대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마리카가 손가락에게 점지받아 신이되었고 틈새에 땅에 넘어왔을때 이미 뿔인간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면 이 쌍둥이 아이들이 첫왕 고드프리의 친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후 태어난 고드윈이 고드프리의 이름과 돌림자가 같고 가족관계상 장자 취급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그럴싸한 프롬뇌일것 같아요ㅎㅎ
엘든링에서 규율이라는건 신들이 세상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기 위해 세상에 삽입한 소프트웨어에서 파생된 명령 프로그램의 일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틈새의 땅이라는 하드웨어에 황금나무의 신이 엘든링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그 소프트웨어가 내린 세상의 법칙이라는 명령 프로그램이 바로 황금률인거죠. 규율은 보통 생물의 죽음을 다루는 방식을 건드리는데 황금률의 경우 법칙 안에 속한 이들, 소위 축복 받은 자들은 죽지 않으며 육체가 심하게 손상될 경우 영혼과 육신이 황금나무에 흡수되어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반대로 축복받지 못한 자들은 육체가 아무리 상해도 죽지 못해 고통받게 만들죠. 법칙이 굉장히 베타적이라 황금률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한둘이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