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82년 개막때부터 MBC 청룡- LG 트윈스 쭉 팬이신데 그래서 암흑기때 야구보러 갔었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하두 지니까 경기 끝나고 LG 구단버스 나오는곳에 LG팬들 잔뜩 모여서 "감독 나와라!" 하고 한참 있다가 감독이 나와서 "꼭 이기겠습니다" 하고 LG팬들은 그걸 또 믿고 해산했는데 다음날 또 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롯기는 영원히 한팀입니다 이번 박용택 은퇴식때도 롯데팬들이 같이 박용택 박용택 응원해주시고 정말 감동이였어요 롯데가 졌는데도 거의 끝까지 자리도 지켜주시고 롯데팬들한테 반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이대호 은퇴식 꼭 가고싶어요 자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은퇴식은 꼭 엘지경기였으면..ㅠㅠ
아니 야구판에 빅마켓이 있으면 스몰마켓도 있는거 아닌가?? 막말로 모기업 지원 없으면 운영조차 제대로 할수 없는 팀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히어로즈는 정말 살기위해서 운영하는 팀인데요.... 언론이나 야구인 출신들이 히어로즈 안좋아하는거 알긴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돈안쓰는 팀은 안된다라고 얘기하는건 도대체 그 팀의 팬들을 얼마나 같잖게 생각하길래 이런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 돈 펑펑 써대면서 가을야구 못가는 팀이 잘못한거지 왜 내부육성기조를 갖고 있는 팀은 잘되면 안된다는 단정을 짓는건가요?? 이정후 7억5천 받아요. 잘하면 제대로 돈 줘요. 박병호 놓친거?? 당연히 팬으로써는 아쉬운거지만 지난 4년간 15억씩 준건 생각도 안하는지?? 필요할때는 투자 합니다. 쓸수 있는 범위가 작아서 그런거지 정말 돈안쓰는 구단이 어딘지 좀 제대로 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나름 해설위원인데 장성호 위원이 내뱉는 말한마디에 대한 책임감 좀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생각을 좀 하고 제대로 알아보고 얘길 하시던지....
@@dscrites8143 있는 범위 내에서는 잘 쓰는데요?? 이번시즌 시작전에 강민국 김준완 영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 김준완 잘해주고 있죠. 쓸수 있는 범위가 작을 뿐이지 필요한 부분에는 합리적인 투자를 합니다. 안쓰는건 롯데나 그런데를 얘기 하는거고, 위에 안보여요?? 4년간 15억씩 60억 줬다고??? 박병호가 지금 잘해주고는 있는데 히어로즈에 남았을때도 이만큼 잘했으리라는 보장은 또 없죠?? 야구는 어찌 될지 모르니까 그래서 데이터를 가지고 Fa는 잡지 않는 결정을 내린거구요. 겨우 30억이요?? ㅋㅋㅋㅋ 30억 있으신가봐요?? ㅋㅋ 그럼 히어로즈에 투자좀 해주세요~ㅋㅋ 겨우 30억인데~~ 억단위를 너무 쉽게 아시네~
돈을쓰지않고 성적이나면 안된다?????어디서 나온 논리죠? 돈쓰고도 키움보다 몇년째 성적 낮은 다른팀들이 반성해야할 문제지 그리고 신인들의 출전기회도 보장되고 성장기회가 있는 구단한테 할소린가요? 뭐 사생활적으로 논란이 많고 강정호 문제등은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kbo발전을 위해 고쳐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야구를 가지고 그런식으로 발언하시면 안되죠
19:33 부터는 좀 이해가 안되는 말씀이네요 돈을 적게 쓰고 포스트시즌을 올라가는 건 부적절하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그럼 돈 펑펑쓰고도 가을야구를 못 가는건 뭐죠? 오히려 타 팀이 히어로즈처럼 적게 돈 써가면서 성적 내는 법을 벤치마킹하면 그게 오히려 건강한 발전아닌가요? 히어로즈 팬으로써 솔직히 모기업 없이 이렇게 선수 팔아가며 야구하는거 진짜 매년 고통인 건 사실인데 선수들한테 돌아가는 게 없다니? 선수들한테 연봉을 적게 주나? 당장 이정후만 해도 만 23세에 벌써 7억5천 찍었고 다른 젊은 선수들도 내는 성적에 맞게 오히려 타팀보다 후하게 줬으면 줬지 덜 주진 않는데요?
한화팬이긴합니다만 전면 드래프트 미시행 시절 자원가지고 키움 벤치마킹하느라 성적은 개판치고 팬 유치는 점점 줄고 구단 지원도 점점 줄고 하는 중인데 이런 상황이 다른팀과 리그 전체로 번져서는 좋을게 없는건 맞죠. 더군다나 키움은 이장석 횡령이나 선수 학폭논란 음주파동 등 내홍도 많은데 주축 선수들은 이택근을 제외하고는 전부 바깥으로 유출돼서 팬들도 점점 줄고 원래도 현대시절 인천 수원 서울 거치면서 연고이전하느라 골수 팬 떨어져 나가면서 포스트 시즌에도 만원관중이 힘든 구단이라 관중집계 기사 같은 가시적인 리그 흥행도가 줄어들어보이다보니 선수 출신이거나 리그 내부자라면 저렇게 말할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팬이면 모를까 선수나 코치 해설자 등이 보기엔 리그 전체 파이가 줄어들면 직격타일테니까요
한 팀으로보면 투자 적게 하고 성적 내는게 좋죠. 하지만 자생력이 없는 한국 야구에서는 결국 모기업에서 돈 받아 쓰는데 모든 구단이 그 방향으로 가면 리그 전체에 도는 돈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말 같습니다. 결국 투자 많이 하는 팀이 우승을 해야 성적을 내려면 돈을 써야 한다는 기조가 생기고 리그 전체 파이가 커지니 그런 의도라고 봅니다.
히어로즈처럼 성적을 내는 구단과 육성 및 필요한 투자를 잘해서 성적을 내는 두산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투자가 꼭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죠! 다만 타팀팬의 입장에서 이장석, 허민 등이 일으켰던 논란들로 인해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이슈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사건사고로 인한 논란과 더불어 구단 고위직 분들이 일으킨 논란이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