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이제야 시청하네요 ㅎㅎ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해당수계의 납자루친구들보다 멋진 혼인색을 자랑하는 녀석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먼길 함께해주셔서 고독하지 않게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이날...농번기로 인해 줄어든 수위로 납자루들이 전부다 깊은 풀숲이나 물로 피신을 간 상태여서... 영상은 12분이지만 생물도감님과 약 11시간 가까이 탐어를 진행했는데..정말 잊지못할 추억이었던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아름 답습니다. 은은하면서도 화려함이 넋을 잃고 보게하네요.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입니다. 잘 지켜나가야 하겠네요. 남획이나 오염으로 폐사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들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런 점을 더 부각시키면 더 의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하천에도 예쁜 물고기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군요... 제가 어렸을때 피라미 숫컷을 충청도에서는 '깔라리' 암컷을 '피리'라고 불렀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부르는지 그쪽에 갈일도 없고 피라미를 잡을일도 없다보니 모르겠네요... 정말 흔한 물고기였는데 요즘은 보기도 약간 어려워 진듯 합니다... 어릴때 뚝방(보)아래 폭포수에서 반도질(옛날에 '족대'를 반도라고 많이 불렀어요) 많이 했네요... '생물도감'님 영상을 보다보면 옛 추억이 많이 생각나서 좋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릴적 강에 쪽대만 들고 나가도 저런 물고기들 바개스로 절반을 채울만큼 잡았음. 은어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했는데 팔십년대 말 이후로 씨도 안보임. 주암댐이 들어서고 난후 강의 생태계가 다 파괴됨. 드넓은 모래사장과 강가의 수초 바위들이 사라지면서 많은 어종들이 자취를 감춤. 특히 비오는 날 징게미살이 참종개등이 많이 잡혔는데 지금은 아주 귀한 희귀종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