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도쿄가서 프리휠러스 601xx 1947이랑 풀카운트 1101 원워시드 제품 실착후 풀카운트로 구매하고 영상을 보는 지금도 입고 있습니다 영상중에 하신말씀처럼 한번 입어보면 왜 좋은지 안다 하셨는데 진짜 딱 그 말 밖에 안나옵니다 최곱니다!! 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와우 어렵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오랜기간의 경험과 구매력이 바탕이 되어야 알수있는 깊이를 속성과외받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요새 밈이 되버린 무신사냄새나는 일반인인데 이게 참 옷장에 옷이 쌓일수록 내가 진짜 옷에 관심이 많은건지 아니면 남들처럼만 입고자 따라가려고 발버둥치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매번 그때그때 유행하면서 튀지않는 디자인의 옷들만 고집하는데도 한시즌만 지나면 패딩류를 제외하고는 또 입고싶은 느낌을 주는 옷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렇게 구매와 현타를 반복하면서 옷에 대한 소비패턴의 방향이 쫌 잡히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죽기전 입어봐야할 시리즈영상을 보고 어느정도 잡힌게 많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옷잘입는 인플루언서분들나 패션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확고한 스타일을 보면서 '저정도 입어야 옷을 잘입는거구나' 라고 은연중에 마음속에 박혀있었던것 같아요. 그분들의 패션에 대한 깊은 고찰이나 구매력은 간과한체 말이죠ㅎㅎ
좋안 댓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코깡님! 무신사에도 너무 멋있는 옷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가 이번 컨텐츠에서 다뤄본건 약간 결이 다른 카테고리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저도 평소에 무신사 옷 많이 즐겨서 그쪽 컨텐츠도 앞으로 많이 만드려보려고요 ㅎㅎ기대 부탁드립니다 🧔🏻🧔🏻
곤조님 제가 좋아하는 기본기 탄탄 워크웨어 근본 템들을 자주 소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주행하면서 늘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허벅지가 유전적인 것도 있고, 운동을 해서 허벅지 사이즈가 36 이하인, 추천해주시는 대부분의 바지들이 안 맞을 때가 있어요. 평소엔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그라미치, 무신사 스탠다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허벅지가 넉넉히 37~38 정도인 데님, 면바지는 어떤 걸 사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한정된 종류였지만 풀카운트, 웨어하우스 데님은 뭔가 편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ㅎㅎ 각을 딱 잡아준다라는 느낌 보다는 편하고 캐쥬얼한 느낌이 강해서 제가 찾던 데님과는 좀 달랐어요 :3 그러다가 LVC 입어봤는데 딱 제가 원했던 각 잘잡힌 데님이더라구요!! 가격도 엣라코나 RRL처럼 초고가도 아니어서 접근하기에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LVC도 추천합니다 ㅎㅎ
와 오사카파이브 언급해주시는 유튜버 첨봤네요👍아메카지 역사에서 빠질수 없는 브랜드들이죠 저는 스튜디오 다치산 sd101데님입는데 원단 탄탄하고 좋더라고요ㅎㅎㅎ 안태옥 실장님 옷들도 빈티지의류들을 현대에 입기쉽게 잘 풀어내는게 있어서는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언급해주신 데님도 영상에는 길이 때문에 나오지않았지만 실장님 블로그가면 색깔 말고도 숨어있는 디테일들이 많아서 정말 창의적이고 오래입을수록 매력적일거 같더라고요! 저도 사이트 열리면 폴스데님 구매해보려합니다:)
이 영상보고 풀카운트로 좋은 데님 입문했는데 최근엔 auralee 브라운 데님도 너무 갖고 싶어서 고민이네요.. 브라운 바지 사고 싶어서 디키즈 874 다크브라운 사려다 어쩌다 본 오라리가 아른거려서 고민 중입니다.. 번외로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패알못이 곤조님 덕분에 좋은 옷에 돈을... 쓰게 됐지만 그만큼 비싼 값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0105 3년 째 입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1101도 들였습니다. 제 기준에선 다른 브랜드보다는 가장 편했던 브랜드입니다. 오디너리핏츠, 하츠키도 편해서 좋았네요. 최근에 데밀의 012 제품을 들였는데 현대적인 느낌의 복각처럼 느껴져서 만족하네요 ㅎㅎ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제가 청바지를 연구하는 사람이라서 제 연구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옛날 복각 패턴은 선적으로 세련미가 떨어집니다. 투박하게 그려져야하고 힙의 여유가 많습니다. 인체에 적합하기보단 힙의 여유가 많은 투박한 패턴이여야 이사람 저사람이 다 입을 수있겠습니다. 더불어 그걸 박는 기계들도 지금처럼 정밀하지 못했을거라 패턴에 곡을 형성할수없었을겁니다. 그것들이 뒤에 여유분을 많이 만들어서 뜨게만들고 앞시리는 길고 뒷시리는 짧아지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정리하자면 옛날 셀비지 바지나 복각을 하는 바지들은 뒤에가 다 여유분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태생적 구조를 가졌습니다. 반대로 그 부분이 뜨지 않으려면 슬림핏 가까이 가야하면 뒷시리가 패턴적으로 잘 그려져야합니다. 앞에 삼포가 생기듯 뒤에 뒷포가 생기는거고 그건 여유가 많아서 그렇다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곤조님이말씀하신것처럼 힙의 발달유무도 그 여유공간을 채우냐 못채우냐도 있습니다 네네, 전 솔직히 단순히 청바지를 연구하는 사람관점에서 설명드렸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제가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잘모르는데 모드맨에서 풀카운트 1129-1 PW Denim Cinch Back Work Pants 이 모델을 구매할까 고민중인데요.100%짐바브웨 코튼인데 셀비지는 아니더라고요.셀비지가 아닌거에 마음이 걸리는데 셀비지가 아니면 경년변화가 없는건가요?이거 말고 웨어하우스에서 디자인하고 가겨도 비슷한 모델이 있는데 웨어하우스 모델은 셀비지입니다.두개중에 뭘 사야할지 미치겠는데 곤조님이 추천좀 해주실수있으실까요?
@@케로로케로로-e1k 저는 사실 “대체제”라는 개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ㅠ 풀카는 풀카대로 매력이 있는거고 프휠은 프휠은 매력이 있습니다. 프리휠러스를 사고 싶었는데 못샀다면 기다리시거나 매물로 구매하시는게 정답이지 다른 걸로 대신하려면 결국엔 이중 지출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