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떠나는 일출산악회, 일출입니다.
오늘은 멀리 전남 여수의 영취산에 올랐습니다.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첫차(6시 20분)를 타고 4시간을 달려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여수 터미널에서 흥국사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여가 걸리는데,
택시를 이용하면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택시를 이용했고 요금은 16,600원 입니다.
흥국사에서 사찰을 둘러보며 불교를 통해 국가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염원했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빛바랜 대웅전은 웅장했고 후불탱과 관음보살 벽화는 선인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보물이었습니다.
등산은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오르고 영취산 정상(진례봉)을 오르고 다시 봉우재로 내려와서 시루봉을 오르며 진달래 꽃구경을 하는 경로입니다.
현재 영취산의 진달래는 이제 피기 시작했는데, 시루봉 가는 길은 제법 분홍빛이 가득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긴 시간을 달려서 내려온 여수의 영취산, 사찰의 아름다움에 놀랬고 진달래의 분홍빛에 또 한번 놀란 산행이었습니다. 영취산은 진달래 나무가 가득하던데, 이 나무들이 꽃을 피워서, 능선과 산기슭을 덮으면 정말 장관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편하게 진달래를 볼 수 있는 오늘의 경로 추천드립니다.
*주자장
'흥국사 주차장' 으로 조회하세요.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주차장이 협소하지는 않는데, 꽃이 피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세요
#영취산 #흥국사 #진달래 #진례봉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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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