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인근 해상. 서서히 지평선이 밝아오자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의 시야에 중국의 대형 선박 2척이 들어옵니다. 이들은 점점 다가와 그대로 필리핀 선박을 들이받습니다. 다시 멀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양쪽에서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쏘기 시작합니다. 물대포에 의해 산산조각 나버린 창문들로 인해 결국 필리핀 선원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필리핀과 중국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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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ма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