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묘 내용이 다르게 해석 가능한게, 친척이 학대해서 집 쫓겨난게 아니라 주인공이 아무 일도 안 하고 밥만 축내다가 친척들 잔소리 듣기 싫다고 집 뛰쳐나온거라 자업자득인 부분이 있음. 그렇게 보호자 없는 상태에서 병원도 못가고 식량배급도 못받고 하다가 동생이 죽게된거라 개인적으론 주인공의 트롤이라고 생각함.
@@user-xe7kd8do6y 문제는 그 잔소리가 나름 정당한 잔소리였다는거..... 부모도 재산도 없는 ㅅㄲ가 친척집에 빌붙어서 잘보일 짓만 해도 모자랄 판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동생이 아파하는데도 다시 친척집에 도움 청할 생각도 안하고..... 개트롤 맞음~
반디불이묘 너무 재밌는게 대중평론이 군중심리를 너무 잘 드러내는 케이스여서 제일 처음에 말이 많았던거는 일본 제국주의 미화 논란이였고(이건 절대 미화 일수도 없음 미화로 누가 전쟁해서 자기나라에서 애기들이 죽어가는걸 그려넣어 ㅠㅠ), 지금은 철없는 오빠가 평론의 주제인데 나는 결국엔 남매가 전쟁이 나서 길바닥까지 가는 과정 철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어린 아이들을 지켜줄만한 어른들이 아예 있지가 않은 상황이 문제인거라고 생각함. 아이들은 원래 철이 없는건데. (주인공 나이가 오빠가 14살임.. 갓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생 된더라구 애들아..) 부모님은 아버지 전쟁중, 어머니는 사망 집을 나갔는데 찾으러 오지 않는 친척들과 그 친척도 자기 삶 밖에 보지 않고 타 어른들도 그 어린 아이들을 부량자로 밖에 보지 않아서 둘다 길바닥에서 죽는거임 (14살 남자 어린애는 결국 무신경하게 쳐다보며 지나가는 많은 어른들 사이에서 아사상태로 죽는 장면이 결말임…이게 소름끼치는건데… 길거리에 어린애가 만신창이로 있는데 서울역 노숙자 쳐다보듯이 지나가고 그마저 죽어있는데 무시하면서 지나감…) 논점이 너무 다르게 간거라고 생각해. 사회가 지켜줘야하는 나이대가 있는데 전쟁은 그걸 망가트리고, 어른들은 사회가 불안정하면 남을 도와주는걸 바보처럼 생각하는 세상이 되어버리는 그런 참혹한 걸 보여주면서 전쟁이 진짜 일어나면 안되는 이유를 메세지로 전한 영화인거라구 사회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얼마나 붕괴했는지가 나오고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인데 저 철없음에 꽂혀서 … 전쟁 속 어린애들을 나무라하는 평론을 하는게 말이 됩니까..? 깊이 있게 봅시다 ㅠㅠㅠㅠ
"지금 거기에 있는 나", 사라는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내용 전반에 강제 징용, 강제 징집, 소년병 등, 일제의 만행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방영 당시 우익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었죠. 이제까지 일본 제국주의를 이정도로 비판한 애니가 없었고, 지금의 일본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두 번 다시 일본인의 손에서 이런 애니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감독은 "멋지다 마사루",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을 만든 다이치 아키타로
가족들 죽이는 과정에서 겪는 멘붕에 더불어 그 과정에서 소중하게 생각한 지구측 동료들도 죽어나가고, 심지어는 변신 직후 인간으로 돌아와서 다른 동료들이 슬퍼할 때, 죽은 동료가 누구인지를 잊어버리는 거까지... 점점 멘붕하다 최후반부에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던 가족인 쌍둥이 동생과 싸워 결국은 죽음에 이르러 기생중인 라담에게서 벗어난 동생을 붙잡고 절규, 그 직후부터는 이성을 모두 상실하고 맹목적인 라담에 대한 증오만 남아서 큰 형인 오메가를 죽이러 가는 부분이 어린 나이에 순화된 장면으로 sds에서 봤음에도 꽤 충격도 크고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데빌맨 진짜 제 최애이자 최악의 애니 중 하나…. 진짜 사람이 최악으로 몰리면 얼마나 악랄한지 보여주는 애니에요..ㅠㅠ 다 악마 탓이다 뭐다 하면서 사람들은 서로를 뜯어 죽이고 폭행하고 인간성을 잃어버리면 정말 저렇게 될 것 같다는 현실성도 비춰져요… 인간들을 서로 죽이고 교란을 주기 위해 인간성은 있지만 악마의 신체능력을 갖고 있는 유전자 데빌맨들을 만들고 태초의 루시퍼를 섬기고 추앙하는 했던 악마들, 데빌맨이 안된 인간과 서로 싸우게 합니다…나중에는 걍 그 과정을 보면 참 루시퍼가 괜히 태초의 악마가 아니다… 와 하고 감탄만 나옴..;; 특히 미키를 잔혹하게 죽이고 신체 토막을 내서 다들 꼬챙이에 꽂고 웃으면서 즐거워 하는데 미키는 일반인 인플루언서 학생일뿐임…. ㅠㅠ.. 진짜… 저 장면이 제일 최악… 그래놓고 데빌맨이 인간의 편이라고 증명하니까 또 이번에는 데빌맨을 추앙함 진짜 잘못하면 인간혐오옴…. 아무말도 안나오고 저게 진짜 인간인가… 싶은 애니…
아마도 가장 거지같은 인생을 산 캐릭터는 에미야 키리츠구라고 생각합니다 타입문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부모와 부모같은 스승도 죽이고 자신의 비서 자신의 딸 자신의 아내마저 죽여버립다.. 연출이 지금 나온 캐릭터들에 비해서 짧고 굵지만.. 아마도 가장 비참하게 살았던 캐릭터 인거 같아요 게다가 사람들을 죽인 죄책감을. 꾸역꾸역 받으면서 살고 있고요.. .... 여기 나오는 놈들과는 다르게 희망을 찾아내지만 자신의 딸을 끝끝내 데리고 오지 못한 에미야 키리츠구..
1.일단은..점보트3의 주인공일행 다른 혜성에서 온 이들이 지구를 지키기 의해 점보트3를 타고. 싸우지만.인간들은 이들이 왔기에 이런 공격을 받았다고.ㄱ소리를 해됨. 그치만. 이들은 어떻게든 설득해서 믿을수 있는 존재가 되는데. 마지막 결전일때 주인공일행은 다 몰살 당하고 주인공만 남음. 그리고 충격적인건 최종보스가 일종의 ai컴퓨터 일부분이였음.. 2.창궁의 파프너. 1기 극장판. 우주에 내려온 미 생명체에 위협을 당한 지구는 파프너 라는 최후의 병기를 만듬. 프로토 타입인 파프나는 부작용이 심해서 탑승하는 동시에 죽을수 있는.부작용 적용. 섬을 지키기 위해 선발된 어른 몇명과 파프너 파일럿 몇명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미생명체가 섬의 존재를 알아채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해 전멸시키는몇달간의 생존계획을 갖고 이동 그과정중 파프너 파일럿들은 서서히 부작용으로 사망. 마지막남은 날에 살아남은 어른몇명과 남주인공.여주인공. 하지만 어른들은 미생명체에게 공격당해 전부 사망. 남.여 주인공만 남은 상태에서 섬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빠른 판단력으로 섬의 반대방향으로 이동. 여주인공.부작용으로 사망. 그리고 남주인공.파프너와 같이 자폭. 그후.그동안의 기록이 남긴 메세지를 발견후.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후 끝남. 더 많은데 여기까지.
불이 내리는 묘지 2022년인 지금봐도 작화 압살 하는듯 2차대전 당시 소년병 으로 징집되어 전쟁의 잔혹함을 직접 격었기에 절대 미화 하고싶지 않았다던 미야자키 감독님 이었던가? 소년병 당시 경험이 만화나 애니를 악의적 으로 사용하면 어린이 들에게 얼마만큼 손쉽게 사상 교육이 가능한지를 느꼈다고 이걸 한국에선 똘이장군 이용해서 어린이들 반공정신 기른걸로 알수있죠 ㄹㅇ 똘이장군 보던시절 북한 인민은 인육먹는 도깨비인줄 알았음
라담에 의해 가족들을 뺏기고 결국 자기도 라담에 의해 세뇌되던 와중 극중에 살아남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아버지가 녀석들에 의해 숨을 거두는것과 놈들에 의해 소화되어가는걸 보게되고 이후 한때 가족과 동료였던 스승같은 사람들을 아버지의 유언과 해방시켜주려고 싸우다 불완전하게 변했던 자신의 몸이 부작용으로 붕괴되어가고 그 와중에 겨우 맨정신으로 남은 여동생과 재회하나 그 여동생도 자기가 보는 앞에서 자폭해버리고 이후 붕괴된 신체는 더욱 진화한 블래스터화라는 모습을 통해 극복했지만 이번엔 소중한 가족들과의 추억이 사라지기 시작... 극 후반부엔 죽을걸 알면서도 자기를 이기려고 무리한 블래스터화로 진화한 이블과의 싸움에서 무리하다 패배하고 동생인 신야는 형인 블레이드를 이겼다고 기뻐했는데 정반대로 슬픈 기분이 드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오열하다 무리한 블래스터화로 결국 죽기직전까지 가버리고 겨우 제정신을 차려 블레이드가 제발 죽지말라고 울고있는 모습으로 이블은 사망... 결국 블레이드는 라담에 대한 증오 하나만 남은채로 마지막 남은 혈육인 오메가에 도달했지만 싸우기도 전에 제정신이 아닌 말그대로 라담에 대한 증오만으로 움직이는 상태였는지라 오메가도 짧게 탄식을 하고 그대로 촉수로 끝장을 내려던걸 블레이드를 초반부터 변신시켜줄수 있게 해주고 여러번 전장을 함께 헤쳐왔던 서포트 메카 페가스가 방패막이가 되면세 마치 인간처럼 애타게 블레이드를 부르다가 오메가가 성가시다고 아주 가루로 분해해버리고 그걸 본 블레이드는 다시 정신을 차려 최후의 블래스터화로 오메가랑 자폭했지만 결국 블레이드는 살아남았지만 남은거라곤 하나도 없으며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려 자폐아가 되어버린 진짜 안구에 습기가 가득찬 작품이었죠...
사실 전쟁엔 가해자 피해자 개념이 없죠. 독립투사들도 일본인에겐 태러리스트 였습니다. 가해자가 있다면 그 전쟁을 시작시킨 높으신 분들정도죠. 군인들은 대부분 강제로 징용되었죠. 설령 자의로 입대했다 하더라도 그건 순전히 애국심일겁니다. 태어난 나라가 전범국일 뿐. 민간인 역시 살아 숨쉬고 일을하고 세금을 냄으로서 전쟁에 가담합니다. 국적 신분을 불문하고 전쟁에 참여한 모든 나라의 민간인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에요.
료의 가스라이팅르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악마의 힘을 뺏어 데빌맨이 된 후도 아키라. 악마가 본인의 부모도 죽였지만 정작 자신이 지키려 한 인간이 본인의 소중한 미키를 죽인 악마였다. 미키를 죽여 사지 하나 하나 들면서 환호하는 인간들을 분노로 눈앞에 본 아키라의 그 한마디가 만화가 나온지 40년이 지났지만 이만큼 인간의 본능을 잘 알려주는 명언은 없는것 같다.
마토 사쿠라 나올 거 같다 생각한 달빠는 나뿐이냐? 사쿠라가 당한 것들 1.아빠가 다른 집에 입양 보냄 2.문제는 그 집이 자기네 집이랑 원수집안임 3.입양 되고는 실험체로 사용 되어 음충 한테 첫경험을 뺏김 4.그러다가 노망난 가주인 조켄이 차기 가주로 사쿠라를 선택해서 오빠였던 신지의 학대가 시작됨 5.그렇게 오빠 한테 강간 당하며 폭행당함 6.조켄이 오염된 성배조각을 박고 상성 안맞는 마술 가르쳐서 몸 상태 박살나고 언제라도 폭주할 상태가 되버림 7.위의 단계를 초등학생 때부터 고딩까지 겪어옴
대채 이런애니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다. 현실이 암울할건 누구나 다 알지않나. 금수저 1퍼센트를 제외하곤 다 알텐데 왜 굳이 불편을 주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퇴근후 ㅈ 세계물로 힐링 하련다. 그게더 내일을 사는 힘이된다. 공허가 보고싶다면 그냥 인생을 돌아보면 된다. 요샌 저런작품보면 그냥 예술병도진건가 라고 생각된다. 만화에서라도 희망찬 내일을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