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중에 제대로된 인간은 없다는 나의 편견을 또 단단하게 만들어주시는 듯. 유쾌한척하려고 재미도 없는 개그 + 누가 인생의 진리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는데 혼자만의 경험을 토대로 인생 훈장질 +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두사람을 데리고 초반부터 헛소리 작렬... 총체적 난국이다. 타인의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으면 본인만의 협소한 경험으로 인생이니 성공이니 함부로 입밖으로 내지 말아라.
야~ 세상 사람 누가 경험이 없고, 생각이 없니? 그래서 소우주라고 불리는게 인간인거고~ 니 논리대로라면 교수뿐 아니라 그 어떤 직업에서도 제대로 된 인간은 없어~ 너 역시~ 그 중 하나일 뿐이고~ 그 누가 인생을 살면서 남의 직업과 삶에 대해서 알 수가 있다던?? 분업화 된 지금 사회에서 결국 자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 사는 다른 사람과 세상의 여러 일들을 평가할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이지~ 지가 말하는게 존나게 똑똑한줄 아는 수준낮음이 니가 쓴 글 몇줄에 존나게 묻어난다. 까지말고 남이 하는 말이나 잘 쳐 들으면서 살아~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뭐 근데ㅡ 너거도 너무 진지 빤다. 저 교수 양반도 딱 586전형 견적나오는데 함 재밌게 해보겠다고 노오력 좀 하는구나 하고 봐줄수도 있는거고, 가볍게 비웃을수도 있는거지 근데 이 댓글은 넘나 엄중하게 무슨 경고장을 날리고 앉았네 ㅋㅋ 너같은 인간이 60년대 태어나 어쩌다 명문대 나와 지금 한국사화 교수질 하고 있다하면 크게 다르지않다는데 내 50원 건다
아재개그 노잼이겠지만 중요한 메세지입니다.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거랑은 일반적으론 다르고 (같으면 덕업일체 성공인생) 몸으로 체험해보고 잘 생각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는건데... 머리로는 이해가 쉬울지 몰라도 정말 저 상황에 있으면 절망스럽습니다. 특히 이미 많이 지나왔는데 뺀다면 새로운 걸 찾아 도전해야 한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등...
교수님을 개인적으로 겪어봤던 사람으로서 걱정하면서 들어왔는데 역시나네요.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죠. 그렇게 느낀다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말하는 사람이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가진 함의를 이해해하고자 노력해야하지 않을까요? 겉만 보고 평가되고 판단 당하는 거. 싫잖아요?
구독 끊었는데 김상욱(과학과 사람들 덕에 이미 알고 있음)편 보려고 다시 왔습니다. 물론 구돋은 지금도 다시 안합니다. 김상욱이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거기에 유입되어서 이영상을 늦게본사람들이 어이없고 황당해 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제가 느낄 감정보다 컸겠죠. 김상욱 편으로 이 채널 처음 알게된사람들의 기대라 실망으로 바뀌었을테니까요 이런 큰 기회를 개똥같은 꼰대들 덕분에 잡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네요. 이미 올린 영상을 내릴수야 없겠지만 앞으로 생각좀 하시고 제작하세요.
나는 재미있고 유쾌하고 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것들이 있어서 좋았는데 댓글들 보니 악플들이 많네.. 내가 댓글들 보면서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군가가 어떤 분위기로 몰고간다 싶으면 죄다 그쪽으로 분위기가 휩쓸이는 스타일임.. 국민들 특성이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주관이 없다보니까 패널들이 몰아가는 쪽으로 생각이나 감정들을 치우쳐서 동조되는 경향이 너무 심함.. 정영진이 토크 내내 저 교수를 꼽주는 행태를 보이니까 여기 시청자들도 그대로 동조해서 악플들 쏟아내는거 봐라 영상 보는 내내 정영진 눈감고 있어서 보기에도 답답한데다 말할때마다 초대손님을 꼽주니까 또 정영진이 뭐라고 기분나쁜 소리를 해댈까 불안해하면서 듣느냐고 온전히 초대손님 말에 집중할수가 없었음.. 정영진은 진행자로서의 기본 예의라는게 없음 다른 사람 말이 지 스타일에 안 맞다 싶으면 피식피식 비웃고 꼽주고 비아냥거림.. 다른 TV프로그램에서도 저런 짓거리하다가 악플 더럽게 많이 얻어먹은 인간임... 정영진보고 천재라 추켜세우는 놈들은 자기들 지적수준이나 인격수준도 정영진 수준 또는 그 이하밖에 안되니까 그런것임..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진행자가 저런 수준이면 구독자들도 딱 저런 수준이겠지.. 그러니 정영진에게 동화돼서 정영진이 꼽주는 사람이면 지들도 같이 악플달고 정영진 칭송을 해대는 거겠지.. 저 교수님 말 들으면서 생각해보는 포인트 많아서 좋았는데 정영진과 그 딱가리들의 저질 짓거리가 초를 쳐버리네.. 정영진씨.. 매불쇼 잘 보고 있는데요.. 매불쇼야 방송 컨셉자체가 초대손님 놀리기 B급 컨셉이니까 그렇게 피식거리고 면박주며 진행하는게 컨셉에 맞는 진행방식이겠지만 이 프로는 매불쇼와는 컨셉자체가 다르잖아요.. 매불쇼에서나 하던 방식을 그대로 하고 싶으면 최욱씨랑 같이 나와서 하던가요... 최욱씨랑 같이 나와서 꼽주면서 방송하면 재미라도 있지.. 이건 유머도 재미도 없는 상태서 면박만 주니까 그나마 건질수 있는 생각하는 포인트나 감동까지도 없애버리네...
농담은 급하게 준비하신 것 같아요. ㅋㅋㅋ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 공감할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은 어차피 둘 중 하납니다. 그 시대에 필요한 공부를 X나게 한 사람이랑, 그 시대에 필요한 노동을 X나게 한사람. 하지만 대부분은 그 공부가 쓸모없어지거나, 그 노동이 불법이 되지요. 특히 한국에서는. 용접공은 전 세계적으로 고소득 전문가지만, 우리나라에선 아닌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한국에 잘 맞는 계단을 잘 따라 올라간 분이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