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걸 느낌.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게 많아지다보니 이게 정답으로 느껴져서 남한테 이걸 강요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 하지만 내 경험도 엄청 미미한 일부분일 뿐이라는 거. 누구든 다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는 건 다 옳음. 중간마진을 남기는 업자한테 얘기 들으면 '내가 엄청 남겨 먹지.' 이렇게 말하지는 않을 거거든. 차라리 머물러 있는 것보다 그게 틀렸어 보다 객관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윈윈할 수 있는 결과물을 찾으려 노력하는 게 낫다고 봄. '내가 그거 겪어 봐서 아는데~' 이 말 나오면 이미 반은 거르고 들으면 됨.
전세계에서 농산물이 가장 비싼 한국 농촌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정치만 바뀌면 한국도 효율적인 선진 농촌이 될 수 있다!! 농민,농촌 살린 답 시고 농민들을 세금 빨아 먹는 기생충으로 만드는 건~ 세금으로 매표 행위 하는 정치인들과 불쌍한 농민 도와주는 게 선이고 진보라 생각하는 멍청한 국민 덕이다 ㅋ
보수진보의 문제보다, 진정으로 타인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성숙된 자세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진보든 보수든 대화전에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자기주장만 반복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능력은 나이든다고 생기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영상에서 예시를 잘 들었는데 보수는 진짜 그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까지는 잘알아요 근데 그 이후에 세부적인 부분을 정말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있고 진보는 여기에 문제가 생겼고 저기에 문제가 생겼으니 이것도 바꾸고 저것도 바꾸자 적극적으로 해요 근데 왜 진정 그걸 바꿔야하고 바꾸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몰라요 그니까 진보 보수는 하나의 성향일 뿐이고 어느 성향이든 그 이상을 보고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능력이 있는 보수 진보라고 볼 수 있는거죠 한마디로 보수는 말은 쉬우니 표준정규분포표에 따라서 쉬운 소리만 하고 끝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이고 진보는 시간끄는 것보다 행동이 앞장서는 게 쉬우니 표준정규분포표에 따라서 쉽게생각하고 끝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래 보이는거죠 결국 둘다 똑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단순 성향 차이지 능력이 좋다고는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보수성향인 사람이라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면 안되는부분과 앞으로 바꿔야될 부분과 타협해서 해결방안을 빨리 찾는게 능력인거고 진보성향인 사람이라면 이것 저것 행동하기에 앞서 행동에대한 결과가 어떻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가장좋은 방법을 빨리 찾는게 능력인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의 본질은 딛힌 마음, 열린 마음의 차이입니다. 그레서 항상 진보가 보수보다 논리적인 이유입니다. 전통과 기득권의 이익을 지키려면 평등과 정의를 들먹이며 논리적으로 따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성숙한 마음은 보수의 본질과 위배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어느 나이가 되고 어떤 상황에 놓여지기 까지는 죽었다 깨나도 이해하기 힘든 것들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책으로 읽는다 해도 절대 그 핵심을 깨달을수는 없더라고요. 예를 들어 부모가 되어보기, 부모를 잃어보기, 리더가 되어보기, 실패해 보기, 약자가 되어보기, 건강이 안좋아져 보기 등등요.
감사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먹는다는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리고 .. 어르신들도 많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아버님들 뵈면 다들 돌아가신 제 아버지 같고.. 자식들 잘 키우고 무탈하게 잘 살아 오신분들 보면 다들 보통분들이 아니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 9단..
님이 말한건 다 젊은사람도 어린사람도 겪을수있는일이에요 저는 노인네들 흉 더 많이 봅니다. 오래사셨으면 나잇값을 해야죠.. 뭘 그리 아름답게 포장하시나요? 어른들이 다 내부모같으면 애들은 내 자식같은거지않습니까. 그리고 살면서 늙어가는것일뿐, 본인들도 젊을때 어른들 말안들어놓고 본인이 나이먹고 젊은사람들한테 꼰대짓한들 들어요?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남들한테 살아있을때 잘하라고 하는 모지리들보면 깝깝합니다 지나 잘하지
대한민국은....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한 나라입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중도-중도우파에 속할만한 사람들이 좌파, 중도좌파로 보이고, 다른 선진국들 같으면 점진적 진보 정도로 여겨질 수 있는 사람들이 진보주의자로 보여질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보수를 자처해 나오는 유투버들을 보면... 솔직히 보수/우파로는 절대 안보입니다. 코인에 눈이 먼 정치극단주의자일 뿐... 뭐 진보를 자처하는 쪽에도 이런 사례들은 제법 있지만 안타깝께도 보수진영...으로 분류할만한 이들 중에 이런 경우가 더 많은 건 명백한 사실인듯
전세계에서 농산물이 가장 비싼 한국 농촌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정치만 바뀌면 한국도 효율적인 선진 농촌이 될 수 있다!! 농민,농촌 살린 답 시고 농민들을 세금 빨아 먹는 기생충으로 만드는 건~ 세금으로 매표 행위 하는 정치인들과 불쌍한 농민 도와주는 게 선이고 진보라 생각하는 멍청한 국민 덕이다 ㅋ
고도로 기계화 된 미국도 농산업에 정부에서 어마어마하게 지원을 해 주고 다양한 사회복지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차 산업은 나라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 당장 큰 경제적 이득이 없는 듯 보여도, 1차 산업을 외국에 의존하는 나라는 존립이 불가능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정부에서 최소한의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나이먹으면서 보수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 이진우 기자님의 고견을 들어보았으나 이번에는 예가 참 적절치 못하네요. 중간유통 마진은 시장에서 결정된 합리적인 가격이니 소비자가 겪는 피해는 그냥 내버려두자는게 어떻게 보수입니까. 들어주신 예시는 진보와 보수 정치색과는 아무 관계없이 소비자의 이익과 생산자의 이익이 충돌되는 예시입니다. 불합리한 시장구조 개편이 어찌 진보보수에 따라 갈릴 일일까요. 중간유통업자 한명 취재하신 결과로 섣불리 판단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농산물 중간 유통을 단순화 시키려면 대규모 자본이 반드시 무조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애기하는 재벌, 거대기업이 진입한다는 소리죠. 저장, 가공, 물류라는 시스템이 단순히 정부의지와 정책으로만 이뤄질수 없어요. 그럼 대기업이 진입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인 특유의 공정, 상생의 정신이 그 기업을 가만히 놔둘까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Jacob-od8rl 세상에 영원한 진리는 없고, 대한민국은 자유로운(!) 국가니까... (ex.)독도가 우리땅이 아니라는 말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말을 하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기존의 상식을 뒤집을 아무런 근거나 증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개소리를 한다는 게 꼴통들의 문제겠지요...
@@Jacob-od8rl 한국인으로서 양보할 수 없는, 인정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엔 영토 뿐만아니라 자유와 인권도 있습니다 땅보단 사람이 중요하니 자유와 인권은 영토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라 생각합니다 교과서에서 '자유'라는 문구를없앴고 헌법에서도 '자유' 문구를 굳이 없애겠다하고 북한과 중국의 인권문제에 무관심한 현 정부가 보수우파의 입장에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절대적가치를 훼손하는것 이상의 비상식으로 여겨집니다
이진우 기자 나름 팬이었는데, 이렇게 실망도 점점 늘어나네. 진보는 뭘 잘 모르고 하는 소리고 경험이 쌓여서 이해하면 보수가 된다? 어떻게 이런 궤변을... 이프로한테서 은근히 선동가의 기질을 느낀다.. 그 똑똑이가 그렇게 알고 믿고 하는 소리라기 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믿게 하고 싶은 말인 것 같아 씁쓸하다.. 상식적이고 교과서적인 건전한 개념으로 진보는 문제의식 즉 이상과 당위성에 초점을 두고 보수는 존재, 즉 현실성에 초점을 둔다. 그래서 보수가 오히려 인간의 본성에 가깝고 진보는 이성에 가깝다. 이런 상식적인 개념대로 진보와 보수의 대결을 꿈꾸지만 그것은 모두 상식과 정상 기반 위의 사회에서 가능한 개념. 그런데 사회 시스템의 정상화는 아직인 것 같아 답답할 뿐.
나이 들수록 아는 것이 많아지는 것과 진실을 통찰하는 것은 별개라고 봅니다. 잡설이 많아지는 사람과, 몇 마디라도 인생의 진실을 아는 것이 같을 수가 없지요. 보수 진보의 의미를 떠나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풀어가는 태도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변화 또는 발전은, 문제의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진우기자님 정말 냉정하시네.. 맞는말도 섞여있지만 기자님 하하 몇개만 딱 취사선택해서 논리구성하시고 저희집 농사지으라고 땅 빌려주는데 공판장 농판장 없으면 볼리비아 농민들처럼 더 처참해집니다. 항상 결론은 기득권위주시네.. 적당히 드세요 적당히.. 부동산 경매로 돈 버신 분이 없는 사람들 손해본다고 감언이설 마시고 그 순간마저 유통업자는 감싸시네 😀
이진우 님이 대본보고 이야기 한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농경현황에 대한 자의적 분석과 도매상 한명의 사례 이야기를 가지고 전체가 그렇다고 성급한 일반화를 하시네요... 만약 정부에 파는것 보다 도매상에 파는게 더 편하고 값도 맞는 거라면 아무도 정부에 비싸게 팔지 않을 겁니다... 정부 비축 물량은 농업 보조금 성격도 있지만 시장 가격 조절 기능도 있기 때문에 농산물 작황에 따라서 정부 물량으로 매입이 오면 서로 팔겠다고 하거나 또는 정부에서 더 사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농산물 가격 비싼건 중간 도매과정이 많기 때문이라는 잘 알려져 있고... 특히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는 농산물 경매 과정에 소수 업체만 참여 하는 불합리한 독점 구조로 법제화 되어 있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진우님이 초반에 하신 말씀 처럼 자기가 아는 시각과 한가지 사례로 전체를 판단하는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1stepofall918 그럼 정부에서 비싸게 사는건 자기들이 다 뽑아가고 싣고 가져가는건가요?? 이걸 그냥 단순히 한가지 사례라고 보는건 무리 아닌가...? 이건 그냥 나라 시스템이 이런거고 전국 어딜가나 똑같이 이렇게 진행될텐데. 줄간 도매상들이 폭리를 취한다고 여기면 본인이 사업을 열어서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폭리보다 좀 낮은 단가로 부유하진 않더라도 부족함 없이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는 기회 같은데요
@@1stepofall918 이기자님 말씀은 '이런 측면도 있다' 라는 것이고 배추 얘기는 그 일부 예시일 뿐입니다. 전반적으로 양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자 라는 취지이신데, 이게 18분짜리 방송 한꼭지 본다고, 서로 한 두마디 말 나눈다고 될 일이 아니겠죠. 한쪽은 사안의 이면에 대해 마음을 열고 들어보고, 다 겪어봐서 안다는 다른 한쪽은 더 큰 이해와 아량을 전제하고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대부분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이기려고만 하니, 토론과 논의 보다는 담화가 중요한 시대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농산물이 가장 비싼 한국 농촌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정치만 바뀌면 한국도 효율적인 선진 농촌이 될 수 있다!! 농민,농촌 살린 답 시고 농민들을 세금 빨아 먹는 기생충으로 만드는 건~ 세금으로 매표 행위 하는 정치인들과 불쌍한 농민 도와주는 게 선이고 진보라 생각하는 멍청한 국민 덕이다 ㅋ
이진우 기자 말대로라면 "농산물 값이 비싸다" 라는 문제 발생했는데 보수는 따지고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그대로 둔다 진보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번에 좋은 해결책을 찾진 못 하더라도) 뭔가를 바꿔 보면서 해결책을 찾는다 이렇게 정리되겠네요. 보수는 무능하다고 증명해 주시는 건가요?
@@darimee 글쎄요. 일의 가치는 누가 정하죠? 시장이 정한다고 배우지만 시장의 정의가 무엇인지요? 농수산 유통 마켓만 시장이 아니라 정치, 국가, 기업, 지역, 민심 등 모든 환경의 총합이 시장입니다. 그 총합의 산물로인해 가격이 책정되어지는 상황에서 자율경쟁으로만 가격과 이익이 분배가 자연스럽게 된다는것이 오히려 유토피아적 발상입니다. 노동이 착취인지 아닌지는 쉽게 판단할수 있습니다. 님의 자식을 키울때 농업 생산자와 유통업자중 어느 쪽을 시킬것인가? 에서 바로 답이 나옵니다. 생산성관점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일을 택하는것이 자율시장의 원리입니다. 많이 일하는데 적게 벌면 바로 착취구조가 됩니다. 하청업이나 계약직과 같은 구조와 유사하죠. 그러나 일의 가치는 누가 클까요? 유통업과 농업 생산자마다 관점이 다르겠죠? 님이라면 유통업자의 운송,판매, 마케팅등의 서비스가 생산보다 더 고부가가치을 창출한다고 강하게 믿고 계시겠죠? 하지만 생산자체가 없으면 이후 모든 자본유통구조역시 존재할수가 없지요. 모든 판단의 이면에는 항상 상반된 관점이 존재합니다. 동영상에서 거의 보수관점이 답처럼 설명하고있는듯하여 상반된 관점에서 기술해보았습니다.
@@ypark2733 노동의 대가가 결정하는 요인중, 대체 가능하냐가 중요하죠, 누군가의 땀, 위험한 일은 사회에 필수적이지만, 쉽게 대체하기 쉬운 일은 임금이 낮게 결정 되는거죠. 150에 일해줄 사람잇다면, 뭣하러 웃돈을 주나요. 꼭 필요한 일인데, 힘들어서 안하려 한다면, 임금은 알아서 올라갑니다.
@@mjroomguitar시장의 자율조정에의해 대체가능성의 가치에 대한 임금은 자동결정된다는 것이 주장이신것같습니다. 하지만,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의 원리로 완전한 자율경쟁으로 시장가격이 결정된다면, 국가, 정부, 법질서 등이 사실 필요없게된다는 뜻입니다. 그저 그냥 시장이 개인간 완전한 자율적 거래로 가격을 결정짓는 것을 허용하자는 것인데요. 독점구조, 권력에 의한 불균형, 가격담합, 시세조작등 다양한 불합리적 요소들이 작용하여 "자율시장가격조정"이라는 이상은 현실에서는 절대 실현되지 못하게됩니다. 그로인해 서구사회에서는 일찍히 수정자본주의 개념이 발현되었고, 국가와 정부가 시장이 조금더 공정하게 가격을 조정할수 있도록 다양한 법질서를 통해 개입하게됩니다. 임금은 알아서 올라가지 않고, 불공정은 알아서 개선되지 않습니다. 시장규칙에 대한 끊임없는 협상과 조정을 통해 가격은 조정되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으로도 통하지 않으면 사용자측은 해고나 정경유착을 통해서라도 이권을 지키고, 반면 노동자는 노조를 결성해서라도 이권을 지키는 행위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금은 알아서 올라가지 않습니다. 불공정은 알아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양극화는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주지 않지요.
보수화 되는 것은 공부를 안해서 라고 생각함 이진우 기자를 보면 딱 알 수 있음 비싸더라도 식량안보를 위해 농업을 지원하는것이 좋은지 수입해서 싸게먹고 비축량 늘리고 수입처 다변화로 식량안보 보안할지... 이정도 생각은 해야지... 우리나라는 쌀도 수입산에 비해서 수배 비싼데 다른 작물은 말할 것도 없음
아.... 감독님말씀듣고나니 생각이 많이 들게된다... 얼마전에 있었던 대전에서 고등학교기숙사에서 코로나터졌는데 대전시공무원이 그냥집으로보낸사건... 다들 그공무원욕 너무많이 하길래 꼭 그공무원만 잘못한게아니라고 썼다가 완전 다굴당하듯이 욕먹고... 예전의 나도 공무원잘못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게 꼭 그 공무원한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알게되니 맘이 아팠을뿐인데... 근데 이게 보수화 되어간다기보다는 그냥 경험이 쌓여서 그런게아닐까... 꼰대가되어가는게맞는건가
저 스스로 나이가 들면서 보수화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농업에 대해서는 잘 못 알고 계신 것이 많으시네요.무슨 농민들이 정부 보조금으로 기생하는 사람들 처럼 묘사되는게 불편합니다.농업 이란 것이 올해에는 토마토를 심었다가 그 다음 해에는 감자를 심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기본적인 농업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니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하시는거 같네요
이 아재 바보같은 소리하네 ㅋ 내밥줄끊는 정책이 책좀 읽은듯이 말해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겁니다. 밥줄 끊는 정책이 싫고 현재가 좋으면 그게 보수인겁니다.옛날 사람들은 바보고 이데올로기에 경도되서 보수니 진보니 하는게 아녀요. 제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법도 이득보는 사람과 손해보는 사람이 있고 그런 직접적인 이유로 변화를 지향하거나 현상유지를 지향하지않고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서 판단을 하는 사람도 있는것이고요.
@@gandhimahatma7928 뭔 개소리를 장황하게 쳐싸지르고 자빠졌냐. 내밥줄끊는 정책이 책 좀 읽은듯이 말해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거라고? 염병하고 있네. 니 논리가 딱 구닥다리들이 말하는 구시대적 진영논리같은거지. 보수는 현상유지고 진보는 변화? 그런 공식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깨진지가 오랜데 뭔 개소리니. 급진적 개혁을 말하는 개혁보수랑 기존의 것을 지키려는 온건보수가 다른것처럼 보수안에도 계열이 다양하고 진보도 마찬가지인거처럼 정책 몇가지로 진보 보수를 딱 나누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너처럼 이분법적으로 보니까 진영논리에 빠지는거다.
보수적인게 옳은마냥 늘어놓으셨네 시대가 바뀌고 더 좋은 방법 새로운 방법들이 나와서 훨씬 효율적이고 부작용도 없는데 그저 기존방법을 고수하는게 옳다는 느낌임 보수라는게... 쌓아올린탑이 한조각 뺀다고 무너질 정도면 그 탑은 기본이 잘못 되었다고 인식하고 처음부터 다시 쌓을 생각을 해야하는게 진보적 시각인데 보수는 그저 그냥 두면 안무너진다는 생각으로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 진보 보수 ㅅㄲ들은 서로 상대방 의견을 반대만 하는게 문제 상식적으로 해야할게 맞으면 보수던 진보든 진행을 해야되는데 그저 상대 잘되는게 아니꼬아서 반대를 함 근데 그게 보수ㅅㄲ들이 더 심함
생존본능 아닐까요? 원래 인간뿐 아니라 모든 동물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한것에 안정감을 느낍니다.제일 잘 알기 때문 이겠죠.변하거나 익숙하지 않은것에 불안해하고 위험하다고 느낍니다.시대는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계속 변하고 있는데 익숙하지 않다보니 예전에 내가 알던방식을 고수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겁니다.그래서 보수화 되는것이 아닐까요? 정확한 표현은 개개인이 보수로 변한것이 아니라 자신은 그대로 인데 시대가 변해서 어느사이 내가 보수의 위치에 있게 된거다 이렇게 생각해요.
나라에서 쌀을 사주는 이유는 그만큼 식량 주권 문제가 중요하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리 외국 쌀이 싸다고 해서 막 들여오고 우리나라에서 농사 짓는 사람들이 다 사라지면 나중에 혹여나 외국 쌀들이 들어오는 게 끊기거나 식량 수급이 원활하게 안되게 되면 큰일이기에 그렇죠 손가락 빨면서 물만 먹고 살 수는 없죠 그래서 나라에서 국내 쌀을 사주는 거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주는 게 아닙니다. 뭐든지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이 평생동안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게 서포트 해주는 게 정부와 국가가 할 일이죠
맞습니다 말만들어선 안되요 직접 해봐야지. 해보지도않고 남에 말만듣고 판닽한다? 회사내에 전형적인 사무직들이 현장 아예 모르고 말만듣고 판단하는것과 같다고 봄. 누가 꿀빨고있는 내 일을 물어보면 죽는 소리하지. 개꿀 하지는 않죠. 어디서 말만듣고오고 일반화 시키고 또 여러 업자들 자세히 들여다 봐야 알지.
진보&보수의 의미를 어떻게 볼 것이냐에 따라서 내용에 대한 이해가 달라질 듯해요. 단어의 뜻 그대로의 의미만 보면 상대적으로 젊은이=진보, 더 어른=보수가 맞겠지만 정치 성향, 인식 등의 의미로써의 진보→보수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 어떤 분이 하신 말씀처럼 능숙해지는 과정에 대한 말씀 같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더 잘하게 되는 것이지 지향점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젊은 세대가 진보적인 성향이 있어서 기존 질서에 불만이 많은 게 아니라, 근본적인 이유는 젊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 것 아니겠습니까. 경험이 쌓이면서 이블 킥 하는 과정들을 겪으면서 진보→능숙한 진보, 보수→능숙한 보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대마다 세상을 보는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젊은 세대의 진보와 보수는 이전 세대의 진보와 보수와 다릅니다. 젊은 진보와 기존의 진보가 생각이 다르다는 것 젊은 보수와 기존의 보수가 생각이 다른 점을 볼 때 나이가 들면 보수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건, 진보주의자, 보수주의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세대 차이, 경험 차이로 생기는 인식 차이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겠어요. 조선시대 사람들의 의식과 지금 사람들의 의식은 너무 다른데, 옛날 사람들이 보수적 성향의 사람이 많았다고 볼 수 없듯이요.
국가의 보조금이 농업의 경쟁력약화를 시킨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경제적 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의 시각으로 해석해 봅니다. 만약 시골의 노인층이 경제 구조조정으로 농업에서 퇴출된다면 국가는 이를 재정으로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텃밭수준의 소작농정도의 경제활동을 하면서 사시고 계시고 삶의 만족도도 도시의 노인 빈곤층보다는 높으신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지금의 농촌에서의 노인층의 삶은 어떻게 보면 노년층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에 대한 대안적 성격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농업은 글로벌차원에서 보면 경제력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국토가 작고 산지가 많다보니 미국이나 기타 농업 선진국처럼 대농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비록 도시민이 비싼 농산물구매에 대한 부작용이 있지만 그 적정선을 찾아가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다른 시선을 적어 보았습니다!~
ㅇㅈ! 지하철 노인 무료 정책?도 이같은 원리죠. 왜 돈많은 노인들도 공짜냐 젊은이들 출근하는 바쁜시간에 공짜로 자리차지하고 있는 노인들 보기싫다 하는 쪽도 있지만 무료정책 덕분에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 많은 노인들이 집에만 있지않고 지하철 타고 나와서 시장도 가고 노인들 모이는 광장도 가고 병원도 쉽게 가면서 노인성 치매나 우울증 등 다양한 노인질환을 낮춰줌으로서 사회가 따로 부담해야할 복지비를 오히려 줄여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무조건 나라의 복지정책이나 분배?정책을 경제논리로만 따지면 또 생각지 못한 폐해가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이진우 기자님이 유통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지만 너무나 단면적인것만 아시는겁니다. 그런 유통업자들만 있을까요??? 기자님이 말하는 그런 정상적인 업자들이 있으면 농민들이 왜 유통에 불만을 표할까요?? 이유는 기자님이 말씀하시는 “정상적”인 유통업자보다 농민 피빨아먹는 거머리같은 유통업자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기자님이 예를드신 할아버지,할머니 농부가 아니라 젊은 농민들이 자기가 직접 수확해서 농산물 판매장으로 가져갔을때 부정한 방법으로 농산물 가격을 후려쳐 가져가는 경우가 전국적으로 허다하기때문입니다. 유통업자 단 한명의 말만듣고 보수화 되간다는거 잘모르겠습니다. 유통쪽에 대해서 다시한번 제대로 알아보시고 토론해주세요. 유통관련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하나라도 보고 다시 이야기해주세요. 이진우 기자님이 이 댓글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보수와 진보의 문제는 청년과 중장년층 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신념의 문제입니다. 젊은 사람도 보수진영이 많고 중장년층도 진보 진영이 많아서 이걸 단순화해서 저해상도 시각으로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내가 봤던 시각이 그 중에 하나 일 뿐이다"라 는 이기자 님의 말은 진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진보보수 양쪽에 전부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이 기자님이 말한 5초 정도 더 생각해야 하는건 보수라해도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합니다.
한국은 좁은 농토 높은 땅값 비싼 인건비.. 그나마 규모화를 해야 기계화도 가능하고 생산단가도 내려가고 유통업자와 협상력도 생깁니다. 규모화가 어려운 이유는 8년 자경시 양도세 면제와 올해 개편된 직불금때문입니다. 벼농사는 거주지 요건만 맞추면 자경이 가능합니다. 임대를 줄 이유가 없는것이죠. 작은 농지에서 농사를 짓는분중 농업인 요건을 갖추면 직불금을 120만원 지급합니다. 임대쥤던 농지가 전부 자경으로 바뀌고 고령 농업인도 죽기전엔 은퇴는 없어요. 요즘엔 농민 수당도 나오니까. 농업정책과 복지정책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저도 농업인이지만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알수가 없네요. 한참 fta로 시끄러울때는 경쟁력을 외치더니 요즘은 소농들 복지에 더 관심이 많은듯.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경지정리한 논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 되는걸 보면서 이건 또 뭔가 싶다.
@@조규봉-h7o 50원만 주고 뽑아준다는 건 비유가 아니라 실제 그렇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인력을 쓰기 때문에 실제로는 50원 이상의 값어치를 쓴 것이고 그만큼 마진을 붙여서 벌충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나까마들이 생각보다 이익이 많은 게 아닐 수도 았다는 의미. 자기들이 노동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수산업에서는 그런 노동도 안 해주거든요. 양식업자들이 다 잡아서 받쳐야 하고요. 그러면서 싼 값에 가져가려 하고.
근데 나이들면 지킬 것이 많아져서 보수화 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보수는 정치세력으로써의 보수와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그리고 요즘은 잘보면 나이와는 별로 연동되는 것같지 않아요. 원래 그 사람의 천성이나 교육수준, 주변 환경과 사는 지역에 따라 결정이 많이 되는 것같은데 철 안든 노인도 많고 젊은 꼰대들도 많지요.
나이가 들고 경험과 지혜가 쌓이면 사안을 다각도로 생각하면서 보수화된다는 얘긴데 이건 보수화가 아니라 온건화죠. 우리나라 보수화된 노인들이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나요? 사안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나요? 나이 든다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고, 온건화된다는 게 보수화를 의미하는 것도 아님. 방송 보면서 좀 갸웃하게 되는 대목이 많았음.
젊은 사람들도 보수가 많아요. 그것도 극우도. 요즘 세상이 달라진게, 이제 세대가 지나서 부모 재산을 물려받는 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그만큼 물려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이 줄어드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재산 좀 있다는 사람들은 다 세금낸다고 하면 경기 일으키고, 국가가 대체 뭐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세금을 걷냐고 난리입니다. 그 중에는 부모가 부자라도 능력있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있고, 부모가 부자인데 자신은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이제 결혼생활 안정되서 막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층으로 접어든 사람이나, 사업 같은거 막 시작해서 이제 돈 좀 만지는 사람. 다 세금, 부동산 등으로 자기들 규제한다고 다 싫어해요. 즉, 재산 좀 있고, 이제 그걸로 재산 늘릴 여유가 된다하면 다 난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