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음. 애초에 왁타버스라는게 그냥 왁굳형이 시청자들이랑 재밌게 노는거 위주로 만드는게 대부분이고 주로 내수용 밈들이 많음. 근데 이게 점점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많아지고 규모가 커진거지. 그래도 내수용 밈들이 아직 많고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이런게 아니다보니 대중적으로 확 인기를 끈다고 보기는 힘듦. 그냥 우리들끼리 재밌게 노는거라 생각하면 편함. 그 중 유행어나 이런게 좀 퍼졌다 보면되고.
규모가 주류 문화를 결정하는 시대는 지난 듯. 인기 드라마들이 시청률 50프로를 넘나드는 그시절이야 머릿수가 곧 주류였음. 이제는 워낙에 커뮤니티와 표현의 접근성이 너무 높아지니까 서브컬쳐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똘똘 뭉치기 쉬운 세상이 됨. 지금 나오는 화력은 그런 시대적 이유이지, 이제는 규모 하나로 주류다! 마이너아니다!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