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덩크의 대명사는 윈드밀인데 그 동작이 가장 아름답고 파워풀한게 빈스카터임.. 윈드밀 장인이지. 특히 손목힘이 강해서 곧게 펴서 빨리 회전하는 팔동작은 따라올자가 없다. 윈드밀이 예쁘고 파워풀 하려면 팔을 곧게 펴서 원을 크게 하는것. 농구도, 덩크도 조던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윈드밀을 보고 진짜 속이 시원했다. 조던에게서는 나올수 없는 파워가 느껴지고 슬램덩크는 역시 슬램이 있어야지.. 그리고 완벽한 타점과 선의 아름다움
덩크의 화려함으론 카터가 시작 -> 그 이후로 계속 발전 /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론 조던과 도미닉 윌킨스 ~ 👍👍 역사상 최고의 임펙트와 아름다움은 역시 조던의 프리드로 덩크가 ㅎㅎ 1988 ‘블랙캣’ 조던은 덩크마저 예술로 해버리는 그야말로 완전체 !! 개인적으로 카터의 ‘비트윈 더 레그 덩크’ 완전 좋아함 ㅋㅋ
정말 다 멋있고 다 놀라운 덩크들이지라(개인적으로 해롤드 마이너랑 최초로 비트윈더레그 덩크를 성공했던 아이자이아 라이더가 없는 건 좀 아쉽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기술이나 점프력이나 난이도나 이런 거 다 떠나서 최고의 간지만 뽑는다면 빈스 카터가 진짜 압도적이다... 4:00 에 팔꿈치 덩크했을 때 보면 환호도 없어... 샤크랑 제이슨 키드가 "내가 대체 뭘 본 거지?"하는 표정짓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갈수록 더 고난도 동작을 다른 선수가 선보여도 빈스카터가 덩크의 신이라 불리는 이유: 1. 원래 덩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다가 카터가 부활시켜줌 2. 존재감 0이었던 토론토 랩터스가 카터 덕에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캐나다한텐 한줄기의 빛 같은 존재 3. 카터가 덩콘에서 한걸 응용한 동작들이 이후에 많이 나옴 4. 지금 선수들은 인터넷 통해 동작 연구할 수 있는 정보가 진짜 많지만 00년도엔 훨씬 제한적이어서 카터의 덩크는 충격을 안겨줌 5. 2m넘는 사람 위로 뛰어넘는 덩크는 선수들이 연습해오는 이벤트성 덩콘에서 할 만한건데 00년 시드니 올림픽 실전 경기에서 2.18m 프랑스 선수를 뛰어넘고 덩크함(전반적으로 인게임 덩크도 ㅎㄷㄷ) 6. 덩콘에서 공 다리 사이에 한번 끼웠다 넣는 거 연습 안 한거라 함 7. 이젠 기술적으로 많이 밀리지만 덩콘도 실전도 우아함, 파워 다 있는 특유의 폼은 카메라로 순간포착 해도 완성도 높고 선이 진짜 아름답다 싶을 정도로 가장 예술적인 덩커 NBA에서도 최고의 덩커는 카터라 하고 현세대 최고로 불리는 잭라빈도 카터가 덩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함 그래서 내 생각은 기술-잭라빈, 창의성-애런 고든, 상징성-조던, 예술성/영향력-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