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라이벌 - 정조와 붕당 

한나라의 임금이면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존재로 생각하기 쉬우나 역사를 살펴보면 정치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왕과 신하들이 끊임없이 서로 견제해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영조와 정조 시대에 들어서면 왕과 신하는 각각 탕평과 붕당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치열하게 대립한다. 조선왕조의 큰 비극중 하나인 사도세자의 죽음을 통해 성리학을 이념으로 하는 조선시대 정치에서 왕과 신하가 차지했던 위치는 어떠했고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정조시대의 왕권 강화책인 탕평과 붕당이라는 대립구도를 통해 당시의 세도정치에 대해 알아본다.
역사의 라이벌 9회 - 정조와 붕당 (1994.12.17. 방송)
hi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