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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로 밝혀진, 어린 아기 칭찬하는 방법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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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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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34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30개월 이상 아기 칭찬하는 법 네이버 포스트에 올려 두었습니다. naver.me/x0aVLLLo (길어서 여러 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첫편입니다. 다음 편 링크도 포스트 내에 있어요~)
@daro5077
@daro5077 4 года назад
늘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는 분유하나 택하는데도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육아 하면서 이런 정보를 다 찾으신다는게 넘 존경스러울 정도👍 다미 너무 쑥쑥 잘 커나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윤에스더
@윤에스더 4 года назад
당신은 최고의어머니이고 최고의유튜버입니다
@김지혜-p1l9v
@김지혜-p1l9v 3 года назад
I 3
@김지혜-p1l9v
@김지혜-p1l9v 3 года назад
3
@김지혜-p1l9v
@김지혜-p1l9v 3 года назад
3333333
@user-xf5cd1ez4u
@user-xf5cd1ez4u 4 года назад
결론부터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보통 시청하라고 핵심 말 후반부에나 해주잖아요
@fuzzypinkbee
@fuzzypinkbee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많이 야위셨어요~ 육아하면서 좋은 영상을 위한 리서치에 제작에 너무 고생하시는 거 아니죠?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커플룩 넘나 사랑스러운 것~
@정서연-q4b
@정서연-q4b 4 года назад
증말로 살이 쭉쭉빠지시는게 보이네요~ 부럽.....
@esmeIm2024
@esmeIm2024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mj72725
@mj72725 4 года назад
@yejichoi4632
@yejichoi4632 4 года назад
딕션?이 너무 좋아서 영상 보기가 편하구 대신 공부해서 정리해주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soyoungsoyoung
@soyoungsoyoung 3 года назад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칭찬의 기술 매우 중요하죠. 예전에 EBS에서 아이들에게 하는 칭찬에 대해 분석하고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그래서 어떻게 칭찬해야하는지에 대해 방영 한 적 있는데 다른분들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mariyahye-rimoh9206
@mariyahye-rimoh9206 3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19개월 아기 엄마예요. 저는 아기 돌까지 완모직수했는데요, 70일부터 엄지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는데 초반엔 손빨기가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길러주고 밤수 끊을 때도 도움이 돼서 그냥 뒀어요. 공갈젖꼭지는 물지 않아서 여러 개 시도해보다가 포기했구요. 그런데 이제는 습관이 돼서 배가 고프거나 졸릴 때, 또 뭔가 무료할 때도 손을 빨아서 고민이에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만4세까지는 그냥 두고 봐도 괜찮다고 하시던데 부작용이 올까봐 걱정이 돼요. ㅠㅠ 손 빠는 아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러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혹시 베싸님께서 리서치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부탁드려 봐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Mariya Hye-rim Oh님 안녕하세요? www.webmd.com/parenting/features/9-ways-to-wean-a-child-off-thumb-sucking#1 의학정보 미디어인 위 아티클에 따르면,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2세~4세 이후까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대부분은 2세 이후에 스스로 고쳐지는데) 고쳐지지 않는다면 부정교합 등 치아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마다 '이 이상 손가락 빠는 시기가 지속되면 부정교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타이밍이 두돌에서 네돌 사이 어딘가라는 것이지요. 베싸 생각에는 아마도 두돌까지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해요. 아기들에게 있어 무언가를 빨면서 불안한 감정을 스스로 달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기도 하구요. 손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변형이 된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위 아티클에서 인터뷰하고있는 소아과 의사,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가능하면 억지로 그만두거나, 손에 쓴맛이 나는 무언가를 바르거나 골무 같은 것을(?) 끼운다거나 이런 강압적인 방식으로 습관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있어 위안을 찾으려는 행동이 어떤 충격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오는 경험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요. 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대체적인 '스스로 달래는 방식'을 찾는 것이 가장 좋고, 어느 정도 말을 알아들을 때가 되면 '손가락은 아기들이 빠는 거야, 이제 그만 빨고 싶지 않니?' '손가락을 빠는 대신, 불안할 때는 이런 식으로 해보자' 등 설득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베싸 생각에는, 두돌 정도까지 일단은 너무 억지로 끊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말을 알아들을 때가 되면서 조금씩 설득하거나, 졸릴 때나 배고플 때 등 불안해서 손을 빨고 싶어할 때 다른 감정적인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수단(애착이 있는 인형 등..)을 건네주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끊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mariyahye-rimoh9206
@mariyahye-rimoh9206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님 친절한 댓글 넘나 감사해요. 🙇🏻‍♀️ 이렇게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댓글을 받을 줄 기대 못 했는데 ㅠㅠ 감동이에요. 다미의 케이스가 아니지만 함께 고민하고 리서치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영어 아티클 읽으니 넘나 오래 걸리네요 ㅋㅋ 새삼 베싸님이 존경스러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구독하고 응원할게요~ 좋은 밤 되세요🌝
@lalakids497
@lalakids497 4 года назад
커플셔츠 넘 예뻐요 ❤ 저도 칼비테 책읽어보니 칭찬에 대해 다시 알게되었는데 베싸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넘좋아요 😊
@룰루레몬-c5j
@룰루레몬-c5j 4 года назад
몬테소리교육에 관심이많아서 공부중이였는데 궁금하던부분이거든요ㅠㅠ 너무잘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gk3251
@ygk3251 4 года назад
아기 재우고 1일 1싸 해요~~ 너무 유익하네요 항상 내가 잘 키우고 있는게 맞나? 불안했었는데~ 나도 잘할수있겠다 의욕이 생깁니다
@sukyungyang5513
@sukyungyang5513 4 года назад
영상보고 칭찬연습했다가 딸내미 이름을 다미라고 불렀어요
@조쏘-x6g
@조쏘-x6g 4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
@쩰리-s3d
@쩰리-s3d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ㄱㄱㅋㅋㅋㅋㄱ
@옹심쪼민
@옹심쪼민 3 года назад
앜ㅋㅋㅋㅋㅋㅋ
@IamMJ77
@IamMJ77 4 года назад
아기 케어 하느라 피곤한 하룬데 영상 너무 궁금해서 이 새벽에보네요ㅎㅎ 늘 결론 먼저~넘 제 스타일입니다
@꼬7남매맘
@꼬7남매맘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질문이있어요! 영상에 나오는 성취감 자긍심에 관한건데, 예를들어 아기가 스스로 도형맞추기를 하는데 자꾸 실패를 하면 짜증을 내자나요? 그럼 성취감을 느낄 시간이 없을수 있는데, 이럴땐 부모가 살짝 도와서 와 해냈다! 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끝까지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최수지-d3e
@최수지-d3e 4 года назад
저도궁금하네요~~
@ssungtube
@ssungtube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은 아니지만 육아에 대해, 아동발달, 아동심리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아들은 22개월이고 놀이수업을 다니고 있는데 거기 놀이 선생님께 똑같은 질문을 했던 적이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그럴때 일단은 짜증을 공감해주라고 하셨어요. "응~ 이게 안돼? 어휴, 이게 왜 잘 안되는고야~~~ 힝" 이러면서 엄마가 도와줄까? 하고 여부를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리곤 싫다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지켜봐주시고 도와달라는 의사가 있으면 도와주되 방향을 제시해주라 하셨어요. 단, 엄마는 이 퍼즐이 너무 쉽지만 아이에겐 정말 크나큰 문제일수 있어요. 너무 쉬운것처럼 도와주지 말고 엄마도 그 퍼즐이 약간은 힘든척, 아유 이게 왜 안되지~~ 읏챠읏챠 음.. 어떡하면되지~~? 이렇게 돌려보면 될거 같은데~~~ ㅇㅇ이가 밑으로 해서 넣어볼까? 약간의 연기를 하는것이 좋데요. 자신이 어려웠던 문제를 엄마가 너무 쉽게 해버리면 아이는 엄마에게 조금만 안되도 해달라고 할것이고 조금은 힘든척, '엄마도 너처럼 이게 잘 안되고 잘 몰라. 하지만 같이하면 할수 있을거야. 엄마도 고민하고 생각해서 해보는거야'를 알려주는것이 바람직하다 하셨어요. 마침내 엄마의 연기(?)와 함께 도움받아 그걸 해냈을땐 "그래!! ㅇㅇ이가 해냈네 !! 하고 눈을보며 "엄만 ㅇㅇ이가 해낼줄 알았어! 다음번엔 엄마 도움 없이도 할수 있겠네!" 라고 해주는것이 성취감도 느끼고 정서적 안정도 찾고 유대감 형성에도 좋고 아이 짜증도 많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아이가 폴리 변신로봇이 잘 안만들어지면 짜증을 내고 그래서 이전엔 휙휙 자. 됐지? 이렇게 하면돼~ 도움주고말았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준대로 하니 정말 확실히 짜증도 줄고 본인이 해냈다는 성취감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로봇을 들고가서 아빠한테 들고가서 자랑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도움없이 해보려고 하길래 기다려줬더니 얼추 비슷하게 만들어왔더라고요. 도움없이 해냈다고 엄마는 혁이가 스스로 해낼줄 알았다고 앉아서 만들어 본거야? 멋지다고 해줬어요- 정말 뿌듯한게 표정에서부터 보였습니다. 무엇이 맞다 틀리다 좋다 나쁘다 할수 없지만 놀이선생님의 조언이 저는 괜찮았어서 글 남겨 봅니다 ^^
@꼬7남매맘
@꼬7남매맘 4 года назад
js S2 와 정말 이렇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담과 조언 넘나 감사드립니다!!!! 모든 엄마들 요 글 읽으시고 도움 받으면 정말 좋겠네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이 뻥 뚤리며 내일 부터 당장 쭉~실천해보겠습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꼬7남매맘님 안녕하세요? js S2님이 너무 정성스럽고 좋은 답글로 답변을 주셨네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베싸 생각을 조금 더 말씀드리면, 베싸가 '영상의 시청의 부작용' 관련 영상에서 말씀드린 적 있는데 scaffolding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아이의 발달 단계에서, 부모님이 말이나 행동으로 아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게 살짝 도와주는 것을 뜻합니다. 응원의 말이 될 수도 있고, 도형맞추기 통이 자꾸 움직인다면 손으로 잡아 준다거나, 아기 손을 잡고 같이 넣어 준다거나, 넣는 것을 시범으로 보여준다거나 하는 행동이 될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스캐폴딩을 자주 해주는 것은, 아이의 동기 수준과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합니다. 아래 답변과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해준다'고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계속 주도하되, 부모님이 아이가 조금 더 쉽게 해낼 수 있도록 잡아준다거나, 가이드를 해준다거나,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도와주시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서는 '이제 다미가 혼자 해볼까?' 등 혼자 다시 시도해서 성공할 수 있게 장려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Keepgoing418
@Keepgoing418 4 года назад
요즘 재택근무에 가정보육까지 겹치면서 애한테 너무 짜증을 많이 내고 사소한 실수도 용납을 못했던거 같아요.. 한참 미성숙한 엄마라 반성하고 갑니다 ㅠㅠ 실수하면 눈치보는 아이 생각나서 마음 아프네요...
@damazhongguoyu
@damazhongguoyu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반성합니다..집에서 하루종일 아이와 있으니 짜증과.화를...저도 혼내면 가만히 있었던 아이 표정에 맘이...ㅠㅠㅠ
@lancemon3
@lancemon3 4 года назад
영상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해요 ㅎㅎ 마지막에 다미가 식당에서 저렇게 놀 수 있다니.. 대단하세요 ㅜㅜ 전 아직 그게 어렵네요 ㅠ 그리고 혹시 다미가 보던 팬더그림표지 책 어떤건가요? 눈에 구멍 나 있는거요~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스탈의 책이라서요 ㅋㅋ
@Damianmommy
@Damianmommy 4 года назад
저도궁금해요#
@bo-yeong
@bo-yeong 4 года назад
놀배북 전집에 있던 책인거 같아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Bomin Kim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놀배북 전집에 있는 책 중 하나예요! 베싸가 최근에 중고로 저렴하게 들인 책 중에 있었는데, 전집에 있는 다른 책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만으로 거의 뽕뽑았다 싶어요ㅋㅋㅋ
@김정준-m5r
@김정준-m5r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_^ 편집을 잘해주셔서 보기가 편하고 좋습니다!
@graceji4082
@graceji4082 4 года назад
바쁜 엄마들을 위해 결론부터 알려주시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이뻐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jaym0421
@jaym0421 4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 시간과 정성으로 영상올려주시는데 광고 넣어주세요!!
@jinhuiye4744
@jinhuiye4744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15개월 아기 박수치며 칭찬해주고 그랬는데 요즘 그런칭찬을 아기가 유도를 하는거 같아 칭찬에 대해 고민했었는데 답을 찾은거 같아요^^ 영상이 큰도움이 됐어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임선영-g3x
@임선영-g3x 4 года назад
다미 넘 귀여워요~~ 다미가 어린이집은 잘 적응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육아에 직장에 공부까지 진짜 대단하세요~~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서 너무 감사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임선영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지금 오전에만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잘 적응해 주었어요~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 한달 정도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에 갔다가 안 갔다가 하다 보니 적응기간이 오래 걸리고 헤어질 때 힘들어해서 베싸가 거의 어린이집에 한달 넘게 근무(?)했지만요ㅋㅋㅋ 지금은 다행히 선생님과도 애착이 잘 형성된 것 같고 헤어질때도 빠이빠이 잘 해줘서 너무 기특하고 감사해하고 있어요~ 베싸티비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꾸준히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임선영-g3x
@임선영-g3x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다행이네요~~^^ 실제 육아를 해보니 근로기준법에 있는 육휴기간이 좀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2년으로 늘리고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하는게 육아만 생각한 현실에 맞는거 같아요 ㅎㅎ 직장에선 엄청 싫어하겠지만요 ㅋㅋ 아기 기질에 따라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저희 아기는 겁이 좀 많아서 저는 첨부터 아예 한달정도 적응기간을 가져야할거 같다는 각오를 하고 있어요 ㅋㅋ 제가 복직하면 아빠 퇴근까지 종일 어린이집 생활을 해야해서 많이 안타깝네요.. 똘똘하고 씩씩하게 다미처럼 잘 적응해주면 좋겠어요~~
@지선-j2t
@지선-j2t 3 года назад
아무 말도 하지 말걸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ㅜ 가뜩이나 리액션이 큰데 아이를 지적하고 실수를 바로 잡아주려는데만 신경썼던게 너무 후회스럽네요ㅜ
@이세미-z7b
@이세미-z7b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영상내용을 책으로 출판해도 넘 좋을것같아요♡
@오카리나부는엄마
@오카리나부는엄마 4 года назад
다미 너무너무 귀여워용🥰🥰 엄마와 커플티도 정말 예쁘네요~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daridak6853
@daridak6853 2 года назад
애기낮잠재우고 보는중인데 결론부터!!!!최고예요 정말🥰
@eunyoon3886
@eunyoon388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려운 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쉬운 과제나 일상생활에서 칭찬을 남발하지 말고 칭찬할만한 일을 칭찬하되, 사람이나 < 결과물보다는 < 과정&노력을 칭찬하고 특히 표정,말투 등에서 긍정적 사회적 신호를 주기! 부정적인 표정, 말투, 비판의 말은 수치심 유발하고 수동적 아이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다만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짧고 단호한 "안돼"
@Snowwhite-is8lm
@Snowwhite-is8lm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늘 응원해요 고마워요 다미 밥풀어째요ㅋ
@이유미-c3x
@이유미-c3x 4 года назад
자꾸 훈육할때 감정이 들어가네요 ㅠㅠ 앞으로는 더 주의해야겠어요
@shhwang313
@shhwang313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도움많이 받고있어 너무 감사한마음입니당 앞으로 열심히 구독할게요~~ 근데 혹시 다미가 보는 단어카드는 어디 제품일까요??
@garamnam8319
@garamnam8319 4 года назад
저도궁금해요 ㅎㅎ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shhwang313님 안녕하세요? 저 단어카드는 서점 갔다가 구매한 건데 콩순이 단어카드예요!
@jjoieparis
@jjoieparis 3 года назад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해용
@annakim6683
@annakim6683 2 года назад
저희 아기는 16개월에 기저귀를 뗐는데요. '쉬'라고 말하고 쉬하고 나면 제가 얼마나 오버하면서 칭찬했는지 몰라요. 막 웃고 뽀뽀하면서 아기를 들었다내렸다 했죠. 저는 기저귀를 일찍 뗀 비결이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습관으로 정착될 때까지 몇 주간은 엄청 오버해서 칭찬했고 그때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조귀남-c3v
@조귀남-c3v 4 года назад
손녀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어요~♡♡ 감사해요♡♡~
@mariyahye-rimoh9206
@mariyahye-rimoh9206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늘 유용한 육아정보 잘 보고있어요. 일케 고퀄 정보를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hoxy 만나게 된다면 밥 한끼 사드릴게용 ㅋㅋ 같은 육아 맘이지만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시는 것 같아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여윽쒸 배운 엄마는 다르네요!! :-) 다미도 너무 귀여워요~ 앞으로도 알찬 정보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yericho7148
@yericho7148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다미랑 같은 셔츠 너무 좋아보여요! 소개해주신 연구들 중에 Carol Dweck의 Praising for effort, not intelligence는 굉장히 established된 연구인데 이게 사람들이 intelligence에 대해서 fixed되었다고 생각하냐, grow한다고 생각하냐 (fixed vs growth mindset)에 따라 장애물을 만났을때 포기하느냐, 계속 노력하느냐가 갈리고, growth mindset을 가진 사람들은 그래서 장기적으로 성과가 높다고 해요. 어른들이 어떻게 칭찬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이 본인의 intelligence에 대해 생각하는 mindset에 영향을 줄수가 있다구요. 전 제가 알고 있는 연구만 생각했지, 아이들의 인지 능력 수준에 따라서 자기 능력을 평가할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칭찬을 다르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베싸님 영상보고 많이 배워요. 저도 얼마전에 영유아 몬테소리 백과책을 엄마들 독서모임에서 같이 읽고 너무 적용할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 중에서도 궁금했던건, 전 몬테소리 장난감이 목적성 가진 부분이 좀 꺼려서 몬테소리 장난감을 사주는게 주저되던데, 아이들이 몬테소리 유치원 갈 정도의 나이가 되면 상상력과 창의력 펼쳐서 가지고 놀수 있는 waldorf 스타일의 장난감들이 (전에 소개해주신 그림스 레인보우 스택커나, 가이드크래프트 블록 같은) 더 좋은게 아닌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Yeri Cho님 안녕하세요? Dweck의 연구들이 아마 그 분야에 있어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었나 봐요~ 여러 논문들에 기본적으로 언급되는 논문 중 하나더라구요! 좀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베싸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몬테소리 관련해서는, 베싸도 정확하게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발도르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조금 알아보기도 했구요. 워낙 몬테소리와 발도르프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라 보여서요. 아직 좀더 알아보고 결론을 내리고 싶긴 한데, 일단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바는 이렇습니다. 몬테소리 교구는 장난감이라기보다는 학습의 도구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발도르프 교구는 보다 장난감으로, free play에 적합한 도구인 것 같구요. 몬테소리의 교육법은 기본적으로는 유치원(3세 이후)에서 이루어져야 할 활동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free play는 집에서 이루어져야 할 영역으로 남겨 놓고 있는 것 같구요. 유치원과 같은 교육 기관에서는, 집중력이라던가 이 세상의 특징들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흡수하고 학습해가는 것들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창의력이라는 게 어떤 방식으로 신장되는가에 대해 좀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일까요?(참고로 몬테소리 교육기관에서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시간은 있다고 해요~) 베싸는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기보다, 이 세상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주도적인, 자신만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이를 다른 분야에 응용하고, 지식들 간에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예를 들어 몬테소리 교구 중 분홍탑이라는 게 있죠? 이 분홍탑은 똑같은 방식으로 쌓아 올리도록 규정되어 있구요. 이 분홍탑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가지고 논다고 해서 창의력이 꼭 생길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분홍탑을 쌓으면서 몬테소리가 의도했던 바는, 각 피스의 크기가 점진적으로 작아지는 것을 느끼고, 그럼으로써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도 느끼고, 정육면체나 크기, 무게, 부피 등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것이지요. 이런 기본적인 무게와 크기에 대해 집중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다른 놀이를 하다가, 아,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구나, 크기에는 순서가 있구나, 이런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창의력을 키우는 과정이 아닐까요? 결론적으로는, 베싸 생각에는 몬테소리 교구를 통해 정해진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창의력을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발도르프 이념 역시 나름의 근거가 있는 것이므로, 몬테소리 교구를 통한 학습과 발도르프 교구를 통한 자유 놀이가 병행된다면 더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아이가 항상 (몬테소리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처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장려해주고, 여러 생각의 가지들을 뻗쳐 나갈 때 그것을 중단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부모님이 인정해주고,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춘다면 아이의 창의성은 무엇을 가지고 노느냐, 어떤 방식으로 노느냐에 상관없이 잘 발현될 거라고 생각해요!
@yericho7148
@yericho7148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댓글에 댓글 달기도 이렇게 시간이 안 나는데, 어떻게 일하시면서 영상도 올리시고 댓글도 다 달아주시는지 존경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제가 창의적인거와 거리가 좀 멀어서 아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키워야 할지 사실 난감해요. ^^;; 남겨주신 댓글로 창의적인게 어떤건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어서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몬테소리식 놀이와 관련해서 다른 제 고민좀 물어봐도 될까요. 다미는 플레이 키친이 있나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하나 사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몬테소리 책 읽으면서 페북 엄마들 몬테소리 그룹에 가입했더니 거기 엄마들은 다들 많이 사주는 불 나오고 하는 스텝투 키친 제품말고, 아이키아 아이 키친 같은거 사서 변형시켜서 아이가 직접 손도 씻고 카운터탑에서 간단한 스낵도 준비할수 있게 해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몬테소리는 practical life skills을 pretend play보다 강조하잖아요. 근데 논문 찾아보면 pretend play가 아이들 발달에 중요하다고 하고. pretend play를 더 폭넓게 할수 있는 키친제품으로 사줘야 할지 (여러가지가 되는 비싼 스텝투), 아니면 정말 몬테소리 방법대로 아이가 직접 할수 있는게 더 많은 방향으로 만들어 주는게 아이에게 더 좋은건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실제 사용에 아무래도 초점을 두다 보면은 실질적인 기능은 없는 장난감을 가지고 상상을 통해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보는게 좀 제한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yericho7148 다미는 플레이 키친은 없어요~ 아직 역할놀이에 관심이 아주 많을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 놓을 공간도 약간 애매해서.. 아직은 고민 중이예요! 몬테소리와 역할놀이에 대해, 베싸가 최근에 읽은 책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도, 처음에는 몬테소리가 역할놀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 역할놀이가 발달에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아 몬테소리가 틀렸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이 의견을 이 책의 1쇄에서 거론했다고 해요. 그러나 현 3쇄 버전에서는, 이 의견을 철회하고 있는데요. 몬테소리 역시 자신의 수업 시간에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왔다고 해요. 그러나 아이들이 역할놀이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Practical life)활동에 더 흥미를 느꼈고, 그 속에서 충분히 현실 활동들을 모방하는 재미를 더 잘 느끼고 있기 때문에 굳이 역할놀이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몬테소리 박사는, 일상생활 활동을 충분히 하는 아이들에게는 굳이 역할놀이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역할놀이의 장점은 분명 있지만, 일상생활 활동을 충분히 하는 아기라면 그 장점은 이미 다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몬테소리에서, 주방놀이처럼 현실에 기반한 imaginative play를 지양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장려하지 않을 뿐인 것 같아요. 베싸 개인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장난감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 것 같진 않아요~ 애초에 주방놀이 세트가 없더라도 주방놀이를 해내는 게 아이들이니까요!
@edgewaterk2996
@edgewaterk2996 4 года назад
모르는건 아닌데 왜 실천이 이리 어려운지
@세실리아맘
@세실리아맘 4 года назад
다미예쁘네용 몇겔이죠? 저희아가는 이제막19갤되는여아요 시기가비슷한거같아서 도움이많이되요 ㅋㅋ영상감사용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Heidi Kim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15개월차입니다~! :)
@richminseokim5639
@richminseokim5639 4 года назад
좋은내용인데 음악소리가 너무 크고 방해되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RichMinseo Kim님 안녕하세요? 최근 몇 화들이 배경음악이 좀 크게 들어갔나 봐요. 어제 올린 화부터 좀더 신경썼어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actress_mom
@actress_mom 4 года назад
훈육영상 기다릴게요! 너무 필요합니다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큰목소리가, 아니면 훈육방법이 미숙한지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놀다가 물건을 뺏기면 능동적으로 찾으려하지않고 울어서 표현하는것도 적어 걱정됩니다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최은진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아이의 기질적인 성향이 큰 것 같아요~ 아직 감정 표현을 잘 못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울어서 표현하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구요. 그럴 때 ‘울지 말고, 내 거야, 라고 친구한테 말하자’ 이런 식으로 감정 표현을 울음이 아닌 말이나 제스쳐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두 번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물론 오래 걸리지만 부모님이 가이드해주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그 외에, 1세 정도 이후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조금씩 아 이건 하면 안 되는 거구나, 내 행동을 조절해야 하는구나, 이런 부분을 알 수 있도록 짧고 단호하되 감정은 싣지 않고 가르쳐 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좀더 많은 부분 영상으로 소개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actress_mom
@actress_mom 3 года назад
22개월이구요! 제가 말할때 감정을 싣지않으려고하지만ㅠ가끔 감정 담아 잘못된 행동에 바로 안된다고 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건강하게 내거야 또는 가져가지말라고 표현을 못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바쁘실텐데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songsong0625
@songsong0625 4 года назад
전 자존감이 높은 편인데요. 늘 난 잘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며 사는 편인것 같은데 늘 부모님이 넌 늘 잘하니까 라고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이쪽이 인생살기에 더 행복한것 같아서 제 딸이 칭찬받을만한 행동을 하면 적극 칭찬을 해줍니다! 저희 딸은 17개월인데요. 섬세한아이여서 어렸을때부터 엄빠의 반응에 민감한 아기였어요. 그래서 칭찬받는걸 아는것 같고 그러려고 하는것 같아요. 아님 엄빠가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행복하던가요. 칭찬받은 행동을 하면 칭찬을 해주려고하고, 실패해도 시도한걸 늘 격려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선영-i7f
@선영-i7f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커블룩이넘 이뻐요.♡♡ 저도딸이6개월인데 어서커플룩입고싶어요~ 매번좋은영상으로 도움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musej249
@musej249 4 года назад
와..칭찬에 대해 궁금했던부분인데 연령별로 이렇게 말끔히 정리해주시다니 늘 감사드립니다.. 베싸님 사랑해요용❤
@syl454
@syl454 4 года назад
상세한 답변 넘 감사드려요 육아하랴 리서치하랴 영상작업에 바쁘실텐데 몸 챙겨가며 하세요 행복한 추석 보내시구요~^^♡
@도톨-d7e
@도톨-d7e Год назад
베싸님 안녕하세요.저희 딸은 이제 11개월이 되는데... 집에 미끄럼틀을 혼자타면 온가족이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거든요....??? 이랬더니... 이젠 박수를 쳐줄때까지 혼자 박수를 치다가 ..박수쳐주면 미끄럼틀을 타요.... 이걸 보니 아기가 미끄럼틀의 재미보다 박수를 받으려고 타는건가 읭??? 스러움이 느껴져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요. 계속 박수를 쳐주며 칭찬해줘도 될지... 어떻게 반응을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음~ 저는 괜찮을 거 같아요!ㅋㅋ 이제 막 칭찬받는 것의 의미나 기쁨을 알아가는 단계인 거 같고요. 제가 전문가 책은 아니지만 최근 '자발적 방관육아'라는 초등학교 교사분이 쓴 책에서 읽고 좀 공감한 내용인데, 아이가 어릴 때 칭찬 등의 긍정적 강화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한다면 향후 그 칭찬은 내적 동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지만, 혼나지 않으려고 하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외적 동기로 남게 된다고요. 저는 특히 어릴 때에는 박수나 칭찬 등 긍정적 강화를 아낄 필요 없는 거 같고요, 다만 아이가 커가면서 당연히 자연스럽게 부모님도 그런 부분이 줄어들 거고, (두 돌 된 아이가 미끄럼틀을 탄다고 박수쳐주시지 않을 거예요~) 아이도 적응할 거고, 그리고 향후 아이의 언어 이해 수준이 올라오면서 칭찬의 내용에도 좀 신경쓰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냥 잘했다보다는 구체적으로 잘한 거에 대해 뭘 잘했는지 칭찬해 주고, 똑똑하다, 착하다, 이런 표현보다는 과정을 칭찬해 주고 이런 부분이요!
@7587silver
@7587silver Год назад
가끔 종종? 봤는대 오늘 ㅋㅋㅋ 연달아 보게되네요 내용 감사합니당🎉
@밤비-m5q
@밤비-m5q 4 года назад
1) 20개월 이전 : 자기 평가 개념보다 인과관계 만들어낸 것에 중점 두는 시기 2) 20개월~30개월 : 어른의 평가를 기반으로 자기 평가 기준 만드는 시기 3) 30개월 이후 : 자기 평가 기준을 스스로 갖게 되는 시기 6:21 단계별 칭찬의 기술 1) 20개월 이전 아기 평가 개념 인지 부족 8:00 2) 20-30개월 아이들은 부모님의 반응(칭찬/비판)이 중요! 24개월 이전 아이가 어려운 일을 수행할때 칭찬해주면 36개월때 마스터 동기가 강해졌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생김. 비판 들은 아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동적, 부끄러움 느끼는 경향이 많음. 말투나 표정 중요하니, 아이에게 훈육하려면 지나친 감정 빼고 짧고 단호한 말투와 표정으로 훈육시키기. 12:20 20-30개월 시기에 주의해야 할점. 사람 칭찬x 과정 칭찬ㅇ 내가 잘나서 잘한게 아니라, 노력하면 잘할수 있구나!
@hyejinjeon9181
@hyejinjeon9181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달달봄찍
@달달봄찍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30개월 이후 아이들칭찬도 올려주시면 감사드려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박민실님 안녕하세요? 30개월 이후 아이들 칭찬법에 대해서는 베싸가 네이버 포스트에서 설명드렸어요~ in.naver.com/babyscience_tv/contents/256601952351200?query=%40%EB%B2%A0%EC%8B%B8
@lovely20
@lovely20 4 года назад
유익한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 배변훈련 내용도 궁금한데 혹시 나중에 다뤄주실건지^^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여늬TV님 안녕하세요? 아직 영상 제작 계획에는 없는 주제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알려주시면 리서치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사해 볼게요~!
@amandady7591
@amandady7591 4 года назад
와..육아하면서 어떻게 써치할 짬이나오나요??진짜 대단하세용 퓨ㅠㅠㅠ그나저나 양육자의 스트레스가 아기한테 미치는 영향은 영상언제 만날수있을까용? 육아스트레스 장난아니라 저도모르게 아기에게 으흠..!ㅎㅎㅎ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Amanda DY님 안녕하세요? 그 내용도 꼭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하고 싶은 주제가 너무 밀려있네요ㅋㅋ큐ㅠ 기회되면 영상으로 소개드리겠지만 일단 좋은 소스가 있어 내용 소개 드릴게요! www.parentingscience.com/parenting-stress.html 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하는, 한 문화인류학 박사님이 운영하시는 이 홈페이지의 아티클을 주로 참고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스트레스는 양육자로 하여금 아이에게 덜 섬세하게 반응하게 한다고 합니다. 위 아티클에서는 한 흥미로운 뇌 연구를 인용하고 있는데요. www.nature.com/articles/s41598-019-47810-4 부모님과 아이가 대면 상호작용을 할 때 뇌의 활동을 관찰해 보니, '뇌가 동기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기 뇌의 특정 부분이 반응하고, 바로 뒤에 부모님 뇌의 동일한 부분이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좀 컸을 때는, 특히 부모님과 아이가 협력해서 뭔가 할 때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사실 이런 현상은 어른 둘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때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나 협력이 꼭 일어나지 않더라도 함께 있기만 해도 일어나는 현상이지만요. 그런데 부모님이 육아 관련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이러한 '뇌의 동기화'는 덜 일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부모님의 육아 관련 스트레스는 이런 질문들에 어떻게 답변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측정되었어요. '나는 아이 때문에 새로운 도전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가 내가 기대했던 것만큼 잘 못한다.' '우리 아이는 보통 일어나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잘 못 잔 것 같다.' 부모님이 아이와 '뇌 동기화'를 못한다는 것은, 아이의 감정에 섬세하게 반응해주기 어려워진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육아 스트레스가 심한 부모는, 아이가 칭얼대거나 할 때, 차분하고 섬세한 방식으로 아이를 달래지 못한다고 해요. 또한 놀이 중에도 아이가 주도하는 대로 따라가기보다, 좀더 명령을 내리려고 하고, 엄마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육아 방식은 아이의 학업적인 성취나 성공에 큰 영향을 주는, 전전두엽에서 주로 발달하는 자기를 조절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적 스킬인 '실행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073671/ 또한 위 논문에서는, 육아와 관련되지 않은 스트레스 역시 돌 정도 된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요구하는 일을 엄마에게 시킨 뒤, 아이와 함께 있도록 했어요. 이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엄마들의 아이와 비교했을 때) 심박수가 올라가는 등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고, 낯선 사람에게 더 낯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전염'된다는 것이에요. 스트레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에게 전염될 수 있는데요. 부모가 스트레스를 표출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해도, 미세한 목소리 톤, 행동 방식, 눈맞춤 횟수 등 무의식적인 요소들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499532/ 또 동일 저자가 쓴 위 논문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은 부모가 아이를 안고 있을 때, 안고 있지 않을 때에 비해 스트레스가 더 잘 전달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가 전염될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pubmed.ncbi.nlm.nih.gov/21875305/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240440/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을 때, 엄마를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시킨 경우 아기는 성장이 느렸고, 불안 및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더 취약했다고 하구요.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했을 때, 아기는 놀이와 탐구에 덜 적극적이었고, 어른이 되어 덜 사회적이었고, 뇌의 특정 부위의 부피가 더 작은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즉 부모(혹은 어린이집 선생님, 베이비시터, 조부모님 등 다른 양육자)의 스트레스는, 부모로 하여금 아이에게 덜 섬세하고 반응적으로 대하게 하며 여러 방식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전염시킵니다. 아이는 부모가 섬세하고 반응적으로 케어해 줄 때 가장 잘 발달하며 스트레스가 아이 뇌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구요. 베싸는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는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베싸가 어린이집 관련 영상에서도 언급한 적 있지만, 가정양육의 질은 시설양육의 단점을 뛰어넘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가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린이집을 포함한, 여러 가능한 도움을 꼭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아이를 하루종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가능하면 조부모님이나 베이비시터, 이것이 여의치 않는 경우 어린이집 등 아이를 누군가와 함께 돌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사회적인 고립이 문제라면, 적극적으로 다른 육아하는 엄마들을 만나거나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겠죠. 그 외에 명상이라던가(개인적으로 명상 추천합니다!) 운동, 취미 시간, 심리상담 등 짧지만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구요~!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다면 절대 혼자 끌어안고 계시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세요! 남편한테, 부모님께, 본인의 스트레스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시고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설득하세요.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듭니다. 또 행복한 아이는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가정 전체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구요. 아이에게 뭘 해주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 스트레스 관리가 1번이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화이팅!
@TY-vy8gs
@TY-vy8gs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거 궁금했는데...그동안 스트레스를 표출한적이 가끔 있는데...이제라도 노력하면면 괜찮을까요...ㅜㅡ 베싸님은 화도 안내실거같아요 ㅋㅋㅋㅋ
@나수민-y8k
@나수민-y8k Год назад
유익하게 잘보고있습니다 30개월이후 아이들 칭찬하는방법은 다음영상에서 소개해주신다고하셨는데 못찾겠어서요 혹시 어떻게 검색하면될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오잉 설명란에 링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실수로 지웠나 봐요! naver.me/x0aVLLLo 이 포스트부터 쭉 보시면 돼요~
@wlro1143
@wlro1143 4 года назад
요즘 신비아파트가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인데요. 12세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4살아이도 재미있게 본다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저는 참 걱정되고 티비에 나오는 것 자체가 걱정스운데 만드는 제작진 인터뷰를보니 제작진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베싸님은 신비아파트를 12세미만 어린 아이들이 보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가 미리 실제가 아님을 잘 설명해준다면 괜찮을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su su님 안녕하세요? 권장 연령대라는 게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 만화에 대해 베싸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유아용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어린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사라던가, 폭력적인 장면, 성적인 묘사나 발언들이라던가 그런 부분들까지 고려하여 만화를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지나친 판타지적인 요소 역시 우려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몬테소리 박사는, 6세 이전 아이들은 현실감이 풍부한 컨텐츠(당시에는 주로 책이었겠지요)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는 것이 중요하며, 6세 미만의 아이들은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산타클로스 등 동화적인 요소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해요. 물론 가끔 한번씩 보는거야 뭐 어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을 물으신다면, 그런 종류의 만화를 보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쌍둥이맘-d9m
@쌍둥이맘-d9m 4 года назад
다미 머리 많이 길었네요! 귀여워~♡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hosanna83
@hosanna83 4 года назад
매칭 옷 너무 귀여워요~~
@김세나-k4m
@김세나-k4m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영상 늘 잘보고 있어요^^ 근데 낱말카드 어디꺼예요~? 궁금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김세나님 안녕하세요? 서점 갔다가 산건데 콩순이 낱말카드입니다!
@감자-q8j9t
@감자-q8j9t 4 года назад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육아하면서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베싸동영상이 육아와 한몸이 되어버렸어요! 항상 기다려요 영상을🥰💛
@soyeung1222
@soyeung1222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좋은 정보 가득한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저는 내년 복직을 앞두고 있는 15개월 아기엄마입니다. 복직 이후엔 떨어져 지내시는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육아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아이의 주양육자와 양육환경이 전반적으로 바뀌게 되는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아기에게 덜 부담스럽고 스트레스가 적은 방법이 될지 참고 할 수 있는 자료나 정보도 조심스럽지만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소영님 안녕하세요? evolutionaryparenting.com/transition-to-a-new-caregiver/ 한 아동발달학 박사님이 운영하시는 홈페이지의 아티클을 참고하였습니다. (주양육자가 바뀌는 상황에서 어떻게 단계적으로 접근할지에 대한 글입니다.) 아래 글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그리고 infant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아직 어린 돌 전 아기들, 혹은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에 불안함이 큰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글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크게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아래 과정은 조금 더 축약해서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텝 1. 함께 있기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스텝은 이전 양육자(엄마라고 할게요), 새로운 양육자(할머니라고 할게요), 그리고 아기가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엄마와 할머니와 셋이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당연히 길수록 좋습니다. 밥 먹이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도 함께 많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이 함께 있을 때, 처음에는 먹이는 것, 옷 갈아입히는 것, 안아주는 것, 씻기는 것 등등을 엄마가 해주다가, 서서히 엄마는 보기만 하고 할머니가 이런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를 달래는 것도 처음에는 엄마가 하다가, 나중에는 엄마 앞에서 할머니가 달래주되, 아이가 엄마를 부르면 다시 엄마가 안아주시면 됩니다. 스텝 2.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거리로 잠시 떠나기 다음 스텝은, 아이에게 '엄마 다른 방에 가 있을 거야, 금방 올게' 라고 설명해주면서 옆방 등 부르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떠나 있는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으나, 아이가 엄마를 찾으면 바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분 정도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점차 떠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아이가 울거나 보채면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낸 후에 다시 떠납니다. 추가적으로, 아이가 보채면 처음에는 바로 돌아가서 달래주는 것이 좋지만, 점차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할머니가 아이를 1분 정도 달래 보고 안 달래지면 돌아가서 달래주고 하는 식으로 할머니가 아이를 달래 보는 시간도 가지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엄마가 안 달래준다면 아이가 할머니와 있는 시간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될 수 있어 유대감 형성에 방해가 되므로 할머니가 몇 분이나 달래주는데도 전혀 안 달래진다면 엄마가 적절한 포인트에 개입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고 잘 노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기록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엄마 없이 잘 있는 시간이 점차 길어져야 정상이구요. 그러나 아이의 컨디션 등에 따라 잘 있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금방 엄마를 찾을 수도 있으므로, 이런 업앤다운에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스텝3. 집 밖으로 잠깐 나가기 아이가 엄마를 30분 이상 찾지 않는다면, 밖으로 나가기 시작해 보세요. 혹은 아이과 할머니가 밖에 나가도 좋습니다. 이는 아이가 보채거나 칭얼대더라도 엄마가 바로 달래 줄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이에게 이런 점을 충분히 설명해 주세요. 어떤 아이들은 새로운 양육자와 새로운 환경에서(ex.할머니 집) 더 잘 있고, 어떤 아이들은 원래 익숙했던 환경에서(ex.자기 집) 더 잘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잘 관찰하셔서 판단하세요. 이 스텝의 시간 역시 30분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세요.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등 달래기 어려운 상황에는 할머니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면서 바로 아이에게 가세요. 이런 일이 일어난 날에는 밖에 나가지 말고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은, 스텝 4로 넘어가기 전에, 복직 후 아이와 떨어져 있을 시간의 절반 정도까지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텝4. 더 길게 나가 있지만 필요할 때 금방 돌아올 수 있게 하기 별 문제 없이 4~5시간 정도 아이와 떨어져 있을 수 있게 된다면(아이와 8~10시간 떨어져 있는다는 가정 하에), 8~10시간으로 늘리세요. 그러나 문제가 생긴다면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아이는, 할머니가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면 엄마를 불러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되고 할머니를 신뢰하게 됩니다. 이 스텝이 끝날 즈음에는, 아이는 엄마가 정말 필요한 경우 자신을 위해 언제든지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엄마 없이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서도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soyeung1222
@soyeung1222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구체적인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hnel0505
@hnel0505 2 года назад
유익한 영상감사합니다^^~ 베싸님! 영상에 배경음악이 커서 베싸님말에 집중하기가 좀 어려운것같아요~ 소리를 조금 줄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피드백 감사합니다! 요 영상이 유난히 음악이 크게 들어갔네요ㅠ
@박가영-i9y
@박가영-i9y 4 года назад
혹시 사시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계신가요?사시에대한내용도 궁금하네여 저희 엄마는 전등도 모두 한지로 싸야한다고 한곳을 뚜러져라 보면 생긴다고하고 또 어떤분은 뇌에서시작되는거라고.....궁금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박가영님 안녕하세요? www.stanfordchildrens.org/en/topic/default?id=crossed-eyes-strabismus-90-P02109 www.health.harvard.edu/a_to_z/crossed-eyes-strabismus-a-to-z 사시의 정확한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일치되는 의견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하나, 적어도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전체 아이들의 4% 정도가 사시라고 하는데요, 뇌 이상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더 흔하고 가족 중 사시가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뇌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조절하는 특정 부위에 선천적인 이상이 원인이 되어 사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요. 또 원시인 아이들에게서 좀더 흔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사시의 위험이 있다면 예방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3개월 정도 미만 아이들의 경우 아직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잘 발달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사시처럼 보였다가 3개월 이후 서서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구요, 더 영구적으로 사시를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아마 출생 시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보인다면 산부인과에서 3개월 정도까지 면밀히 지켜보라고 가이드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TY-vy8gs
@TY-vy8gs 4 года назад
11개월 구강기 아기가 입에 넣으면 안되는걸 자꾸 넣는데 그럴때도 그냥 단호하게 안돼!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Ty Yu님 안녕하세요? 언제부터 '안돼!'를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딱 짚어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부분인데요. 영상에서 인용한 논문의 경우 돌 이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긴 해요. 베싸는 대체로 12개월 정도 이후부터 정말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안돼'라고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싸가 쓴 아래 글이 좀 길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이니 시간 되시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베싸도 항상 고민하면서도 정확하게 딱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예요. 개월별로 어떻게 훈육 혹은 행동의 범위를 제한하는 게 좋다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결론내릴 만한 좋은 자료를 아직 못 찾아서요ㅠㅠ 딱 결론내리긴 쉽지 않지만, 대체적으로는 1세 이전에는 '이렇게 하면 안돼'를 가르치는 훈육은 권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www.healthychildren.org/English/family-life/family-dynamics/communication-discipline/Pages/Disciplining-Your-Child.aspx)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719514/) 훈육이라는 것이 어떤 잘 설계된 실험이나 연구 결과를 통해 뒷받침하기가 어려운 개념이어서요, 베싸도 이리저리 찾아봤었는데, '언제부터 시작해라'고 권유할 만한, 아주 과학적인 근거는 없었어요. 다만 미국소아과학회를 비롯한 여러 훈육에 관한 글들에서는 전반적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훈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위험한 상황 등) '안돼'라는 말은 전반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고(특히 1세 이전에는) - 말을 알아듣기 전의 나이일 경우에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면 설득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간단한 룰을 통해("한번만 더 하고 이제 안하는 거야"), 그리고 그 룰을 부모님이 예외를 두지 않고 일관적으로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 또한 나쁜 행동에 호들갑스럽게 관심을 주는 경우 오히려 아이에게 보상이 될 수 있으므로,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쁜 행동은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제가 직접적으로 리서치한 것이 아니고 실제 데이터 기반이라기보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것이긴 한데요,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빈티지하우스)' 라는, 정신과 전문의가 쓰신 책의 내용에서는, 훈육의 시작을 '초자아'라는 개념과 연결지어서 보고 있습니다. 초자아는, 외부로부터 학습된, 일종의 내면의 목소리이며 사회의 룰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아, 더러운 건 만지면 안되지' 라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내면의 목소리이지요. 이 책의 저자는 이 초자아가 생성되기 시작하면 훈육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초자아라는 것은 학자마다 생긴다고 주장하는 시기가 크게 달라서 만 1세부터 만 4세 사이 어딘가에서 훈육을 시작할만하다는 다소 광범위한 결론을 내리고 있어요. 다만 이 초자아라는 것은 너무 커지면 아이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다거나 내면의 사회적인 룰을 따르도록 하는 목소리에 기가 눌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죄책감을 가진다거나) 성인으로 성장할 수도 있으니, 훈육을 너무 일찍 시작한다거나, 나이가 찬 이후에도 너무 엄격하게 룰을 세우고 지키도록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www.tandfonline.com/doi/abs/10.1080/014608602753504838 위 논문에서는, 부모님의 '리밋 세팅 패턴'(특정 행동을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제한하는 방식)과 12개월, 24개월, 36개월 아이의 자기 조졀럭/사회성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는데요. 리밋 세팅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었어요. - 가르치는 스타일(teaching-based). 컨트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컨트롤하되, 이유를 설명해주려 하고, 또한 룰과 리밋 안에서는 세심하게 서포트해주는 방식 - 덜 통제하는 스타일(Indirect). 컨트롤 수준은 낮은 편이고 컨트롤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는 방식 -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power-based). 컨트롤도 강한 편이고 그냥 안 돼!라고 하는 방식 위 방식 중 개월수에 관계없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고,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덜 통제하는 스타일 역시 덜 좋은 결과를 보였어요. 아이의 36개월 때 자기 조졀력과 사회성 측면에서요.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802-018-0492-9 다만 너무 허용하지 않는 '금지하는' 훈육 스타일 역시 아이의 발달에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종합적으로 보면... 베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이 세상을 탐구하고 싶어할 때, 혹은 부모님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 최대한 반응성있게 요구를 들어주고 허용해주려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어려서 말을 알아듣거나, 자기 스스로를 어른과 구분해서, 자기의 행동이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9개월~돌 정도 이전 아기의 경우에는요. (딱 언제 이전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다만 돌 정도 이후 아이가 서서히, '아, 나의 이런 행동이 이 세상에 이런 영향을 미칠 수 있구나'라는 부분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 시작하면, '안 되는 행동'도 있다는 것을 조금씩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스스로를 조절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니까 조심해야겠다, 이런 부분도, 3세 미만 아기라 하더라도 조금씩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안 되는 행동'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는 또 안 되겠죠.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의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거나 쉬운 말로 알려줄 수 있는 경우 위주로 '안 된다'고 하고, 왜 안되는지에 대해 기초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베싸는 다미가 자꾸 밥을 뱉어내면, '뱉으면 안 돼'라고 짧고 단호하게 얘기하면서 바닥에 흩어진 밥풀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다미가 이렇게 했지?' 하고 보여줍니다. 반면, 다미가 밖에 있을 때 바닥에 손을 짚거나 조금 지저분한 것을 만지려고 하거나 집에서 상자에 있는 걸 몽땅 꺼내거나 머리끈 통을 뒤엎거나 하는 것은 놔두는 편이예요!
@TY-vy8gs
@TY-vy8gs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우와 베싸님 장문의 답변 감사해요 예전에 아디서 보니까 제제를 하긴 하되 왜 안돼는지 설명을 해주라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입에 코드선을 넣으려고 할때 안돼 그거 먹으면 배 아야아야 해! 라고 설명하긴 하는데요 ㅋㅋㅋㅋ 처음엔 듣는거같더니 이젠 좀 무시하고 그냥 입에 넣으려고 하는거같아요 정확히 입에 넣으면 안돼는것들의 범위를 정하기도 좀 헷갈릴때도 있더라구요 처음엔 안됀다 했는데 나중엔 흠...진짜 안돼나? 하는 경우도 있고... 육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설명하면서 못하게 해야겠네요 ㅋㅋㅋ 넘 감사드려요 항상 잘 보고있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TY-vy8gs 아직 어린 아기일 경우 이해력이 제한적인데, 너무 길게 미주알고주알설명하면 훈육의 효과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아기 이해 수준에 따라, '안돼', '안돼, 앗뜨/아야', 정도로 최대한 짧고 심플하게 알려주시는 게 좋고 좀더 알아듣는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설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TY-vy8gs
@TY-vy8gs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ㅋㅋㅋㅋㅋ 제가 넘 주절주절 설명했나봐요 '아야아야'를 좀 실감나게 연기하긴했는데요~~🤣말씀하신대로 단어만 갖고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찡꽁새
@찡꽁새 3 года назад
훈육은 언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궁금해요 10갤 남자아기 머리를 잡아당기기시작했는데 안돼 라고 하면 알아듣는건지 ㅠㅠ 인내심이 극에 달하는 나날입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찡꽁새님 안녕하세요? 베싸도 항상 고민하면서도 정확하게 딱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예요. 개월별로 어떻게 훈육 혹은 행동의 범위를 제한하는 게 좋다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결론내릴 만한 좋은 자료를 아직 못 찾아서요ㅠㅠ 딱 결론내리긴 쉽지 않지만, 대체적으로는 1세 이전에는 '이렇게 하면 안돼'를 가르치는 훈육은 권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www.healthychildren.org/English/family-life/family-dynamics/communication-discipline/Pages/Disciplining-Your-Child.aspx)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719514/) 훈육이라는 것이 어떤 잘 설계된 실험이나 연구 결과를 통해 뒷받침하기가 어려운 개념이어서요, 베싸도 이리저리 찾아봤었는데, '언제부터 시작해라'고 권유할 만한, 아주 과학적인 근거는 없었어요. 다만 미국소아과학회를 비롯한 여러 훈육에 관한 글들에서는 전반적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훈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위험한 상황 등) '안돼'라는 말은 전반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고(특히 1세 이전에는) - 말을 알아듣기 전의 나이일 경우에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면 설득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간단한 룰을 통해("한번만 더 하고 이제 안하는 거야"), 그리고 그 룰을 부모님이 예외를 두지 않고 일관적으로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 또한 나쁜 행동에 호들갑스럽게 관심을 주는 경우 오히려 아이에게 보상이 될 수 있으므로,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쁜 행동은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제가 직접적으로 리서치한 것이 아니고 실제 데이터 기반이라기보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것이긴 한데요,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빈티지하우스)' 라는, 정신과 전문의가 쓰신 책의 내용에서는, 훈육의 시작을 '초자아'라는 개념과 연결지어서 보고 있습니다. 초자아는, 외부로부터 학습된, 일종의 내면의 목소리이며 사회의 룰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아, 더러운 건 만지면 안되지' 라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내면의 목소리이지요. 이 책의 저자는 이 초자아가 생성되기 시작하면 훈육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초자아라는 것은 학자마다 생긴다고 주장하는 시기가 크게 달라서 만 1세부터 만 4세 사이 어딘가에서 훈육을 시작할만하다는 다소 광범위한 결론을 내리고 있어요. 다만 이 초자아라는 것은 너무 커지면 아이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다거나 내면의 사회적인 룰을 따르도록 하는 목소리에 기가 눌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죄책감을 가진다거나) 성인으로 성장할 수도 있으니, 훈육을 너무 일찍 시작한다거나, 나이가 찬 이후에도 너무 엄격하게 룰을 세우고 지키도록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www.tandfonline.com/doi/abs/10.1080/014608602753504838 위 논문에서는, 부모님의 '리밋 세팅 패턴'(특정 행동을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제한하는 방식)과 12개월, 24개월, 36개월 아이의 자기 조졀럭/사회성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는데요. 리밋 세팅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었어요. - 가르치는 스타일(teaching-based). 컨트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컨트롤하되, 이유를 설명해주려 하고, 또한 룰과 리밋 안에서는 세심하게 서포트해주는 방식 - 덜 통제하는 스타일(Indirect). 컨트롤 수준은 낮은 편이고 컨트롤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는 방식 -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power-based). 컨트롤도 강한 편이고 그냥 안 돼!라고 하는 방식 위 방식 중 개월수에 관계없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고,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덜 통제하는 스타일 역시 덜 좋은 결과를 보였어요. 아이의 36개월 때 자기 조졀력과 사회성 측면에서요.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802-018-0492-9 다만 너무 허용하지 않는 '금지하는' 훈육 스타일 역시 아이의 발달에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베싸가 예전에 한 영상에서, 아이가 뭘 하려고 할 때 자꾸 '안돼'라고 하는 버릇은, 아이의 실행기능(어떤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등의 고등인지능력)을 낮춘다는 논문 내용도 소개드린 적 있구요. 종합적으로 보면... 베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이 세상을 탐구하고 싶어할 때, 혹은 부모님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 최대한 반응성있게 요구를 들어주고 허용해주려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어려서 말을 알아듣거나, 자기 스스로를 어른과 구분해서, 자기의 행동이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9개월~돌 정도 이전 아기의 경우에는요. (딱 언제 이전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다만 돌 정도 이후 아이가 서서히, '아, 나의 이런 행동이 이 세상에 이런 영향을 미칠 수 있구나'라는 부분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 시작하면, '안 되는 행동'도 있다는 것을 조금씩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스스로를 조절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니까 조심해야겠다, 이런 부분도, 3세 미만 아기라 하더라도 조금씩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안 되는 행동'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는 또 안 되겠죠.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의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거나 쉬운 말로 알려줄 수 있는 경우 위주로 '안 된다'고 하고, 왜 안되는지에 대해 기초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베싸는 다미가 자꾸 밥을 뱉어내면, '뱉으면 안 돼'라고 짧고 단호하게 얘기하면서 바닥에 흩어진 밥풀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다미가 이렇게 했지?' 하고 보여줍니다. 반면, 다미가 밖에 있을 때 바닥에 손을 짚거나 조금 지저분한 것을 만지려고 하거나 집에서 상자에 있는 걸 몽땅 꺼내거나 머리끈 통을 뒤엎거나 하는 것은 놔두는 편이예요!
@ykheo7902
@ykheo7902 2 года назад
배경음악과 말소리 볼륨 비율을 조정하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배경음악이 좀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이어폰 끼고 들으니 크더라고요ㅠㅠㅠㅋㅋ
@미문-o7n
@미문-o7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배경 음악이 듣는이를 조급하게 만들 수 도 있을것 같네요
@Growingcha
@Growingcha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hyoonjj1317
@hyoonjj1317 4 года назад
10:15 부분이 확 와닿아요. 노력하다 한 실수에 반응을 신중하게 해야겠네요
@bangccusuk_gardener
@bangccusuk_gardener 3 года назад
저도요....ㅜ
@하루하루-r1s
@하루하루-r1s 2 года назад
볼때마다 아이유가보여요~~정보감사합니다
@사랑옵다-b3i
@사랑옵다-b3i 4 года назад
작은일에도 칭찬해주는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하니... 뭐든 과한건 독이 되나봐요. 육아는 일관된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항상 우리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서 양육해야하는데 저는 너무 모범 답만 찾았던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베싸님 덕분에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임숙-x3p
@임숙-x3p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정보 올려주시는데 광고 수익 .. 다셔요.. 감사표현할께 광고보기 뿐이 없네요
@열매-g7z
@열매-g7z 2 года назад
너무나도 좋은 내용 도움이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전 음악이 귀가 아프네요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음악이 좀 크게 들어갔네요 이 영상이ㅠ.ㅠ 피드백 감사합니다!!
@easyhoon87
@easyhoon87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늘 유익하게 보고 있어요
@hoysun0211
@hoysun0211 Год назад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배경음에 묻혀 잘 안 들려 아쉬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피드백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네요ㅠ
@해방맘
@해방맘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아기 재우고 바로 확인! 늘 감사합니다!
@햇살-x6l
@햇살-x6l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감사해요^^♡
@임쁨
@임쁨 4 года назад
말투와 표정이 더 큰 영향이군요!! 오늘도 고급 정보 깔끔 전달 감사합니다~!!! 정말 쏙쏙 이해됩니다~~ ㅎㅎ
@alleeeom828
@alleeeom828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영상 감사합니다 200일아기 키우는 동안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이랑 관계없는 질문인데요^^;; 체크남방 어디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울애기 코로나로 100일사진도 못찍었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200일가족사진 찍는데 커플체크남방이 넘 이쁘네요 부탁드립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Allee Eom님 안녕하세요? 둘다 폴로 제품이예요~ 베싸가 입은 것은 남편 것이라서 엄청 크긴 하지만요ㅋㅋㅋ 남편 것은 한국에서 샀는데 다미 것은 미국 갔을 때 아울렛에서 산 거라 인터넷에서 구해질지 모르겠네요ㅠ.ㅠ ralph lauren plaid, ralph lauren multi plaid, 폴로 믹스 체크 이런 식으로 잘 검색하시면 나올지도 몰라요!
@안녕하세요-p5i
@안녕하세요-p5i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배웁니다😍
@xown0415
@xown0415 4 года назад
영상 감사합니다^^
@티티-r3o
@티티-r3o 2 года назад
다미가 너무 귀여워서 다미얼굴만 보게되는....
@hyhouse
@hyhouse 3 года назад
다미 안녕?
@Happy_rich347M
@Happy_rich347M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잘 설명해주셔 감사해요. 그런데, 배경음악때문에 집중이 잘 안되는 부분은 있었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Eunsuk lee님 안녕하세요? 최근 영상들 중에 이런 피드백이 있어 지금 올리는 영상은 볼륨을 많이 낮췄어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쁨이랑이맘
@쁨이랑이맘 3 года назад
요즘 베싸보며 육아공부 시작입니다..^^👍
@그릿-d2d
@그릿-d2d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기 귀여워요ㅋㅋ🎉
@whitebk129
@whitebk129 4 года назад
베싸의 육아브이로그도 종종 올려주셨음해요^^ 항상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잘 배워갑니다♡
@_dreamin.j
@_dreamin.j 3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정보 리서치하고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혹시 다미는 몇개월인가요~? 다미가 스스로 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보통 언제부터인지가 궁금해서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KIM더블제이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지금은 16개월차입니다! 뭔가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성향은 아이들마다 크게 다른 것 같긴 한데 보통 돌 이후로 서서히? 나타나고 15개월 이후면 좀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me___jisu
@me___jisu 4 года назад
베싸선생님 23개월 아기엄마에요 저는 칭찬을 좀 자주한 편인데 좋은면도 많았지만 문제가 좀 있는것같아 질문 드려봅니다. 예를들어 애기가 퍼즐맞추는걸 참 좋아하는데 피스가 많은것도 곧잘 하길래 너무 놀래서 마구마구 칭찬해줬어요. 그랬더니 좋았는지 퍼즐 한피스 맞출때마다 저를 쳐다보고 칭찬해주길 바래요. 만약에 모른척하면 박수치라고 또는 칭찬해달라고 찡찡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ㅠ 영상보고 과잉칭찬.. 반성하게되네요 ㅠ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하윤지키님 안녕하세요? 베싸 생각에는 아기가 자기가 한 게 잘 한 건지, 성공적으로 해낸건지 엄마의 반응을 보면서 판단해가는 단계인 것 같아요~ 처음에 엄마가 잘했다~고 해줘서 어? 잘한건가? 싶겠지만, 아기들은 무엇이든지 여러 번 반복하면서 학습하잖아요? 엄마가 반복적으로 잘했다고 해주는 걸 보면서, 아, 이건 성공이구나,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내면에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해줬다가 갑자기 똑같은 행동에 대해 칭찬을 안 해준다면 그것 역시 아이에게 이게 잘한건지, 성공인지, 실패인지, 기준을 만들어 주는 데 약간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퍼즐 맞춘 것에 대해서는 계속 칭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도 아, 이건 성공이구나, 하고 확실히 알게 되면 칭찬을 덜 기대하게 될 거라 생각하고 서서히 그 활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줄이거나 안 해주셔도 될 것 같구요~ 다른 활동들을 할 때에도 아기 수준에 좀 어려운 걸 해냈다 싶으면 당분간은 계속 칭찬을 해주시고, 또 서서히 줄이고, 이런 식으로 해가면 될 것 같습니다!
@me___jisu
@me___jisu 4 года назад
정말 자세한 답변 너무감사해요!ㅜ 아직은 잘 하고있는게 맞는거군요...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
@양혜진-n3i
@양혜진-n3i 4 года назад
넘 감사해요😭🥰🥰육아의 기준을 제시해주셔서 힘든 육아에도 다시 힘이 나네요 사랑스런 다미와 베싸 엄마 가족모두 늘 건강하세요💕💕
@choochoo-s1p
@choochoo-s1p 2 года назад
06:20
@hongdong5592
@hongdong5592 4 года назад
영상이 올라올때마다 아기가 자라있어요^^ 귀엽네요ㅋ
@earlybird_
@earlybird_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듣고 싶은데... 음악소리가 따가와서 9분까지 듣고 끊었어요. ㅠㅜ. 음악이 아예 없가나 혹은 조용한 음악이 어떨까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What a sunny day님 안녕하세요? 최근 영상들에 음악이 좀 크게 들어갔어요ㅠ.ㅠ 피드백 반영해서 가장 최근 영상부터는 음악소리를 크게 줄였습니다!
@earlybird_
@earlybird_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답글 감사합니다. 물론 게시영상도 감사하구요~
@dongdongfam
@dongdongfam 3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 보고 또 보고 계속 봐야 할 거 같아요!!
@esther797979
@esther797979 4 года назад
커플옷 너무 이뻐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gayoung._.a
@gayoung._.a 4 года назад
다미가 아빠래요 ㅋㅋㅋㅋㅋ 목소리 넘나 기욥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이-m2y7p
@이이-m2y7p 2 года назад
갓벽
@리채-y5i
@리채-y5i 4 года назад
다미 머리 많이 길렀네요😍💕💕양갈래 소녀 다미❤💚💛💜🧡
@조건우-c5y
@조건우-c5y 3 года наза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영상 30개월 이후 칭찬법은 못 찾겠는데 영상이 올라와 있는건지요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은 네이버 포스트에 있습니다. naver.me/5SWLbKAI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건우-c5y
@조건우-c5y 3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직접 답글도 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 똑똑한 육아 정보 덕분에 너무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kwongsoonlee5757
@kwongsoonlee5757 4 года назад
잘보고 있어요 화면에 나오는 아기는 몇개월인지 궁금하네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kwongsoon Lee님 안녕하세요? 다미는 지금 15개월차입니다~!
@hariesmugglemom2753
@hariesmugglemom2753 4 года назад
베싸님 영상보고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저도 스스로 공부하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아이 교육을 위해서 읽으시는 책 추천 영상도 올려주심 좋을 것 같아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정아이님 안녕하세요? 주제 제안 감사합니다~! 육아 관련 서적도 좀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못 읽고 있어 아쉬워요ㅠ.ㅠ 책은 논문보다는 덜 검증된 지식들도 많기 때문에 누가 썼는지, 근거를 기반으로 쓴 책인지 그냥 자기 생각을 주장하고 있는지를 보시고 구입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많지는 않지만 읽은 몇몇 책 중에는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라는 책이 도움이 되었구요,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라는 책도 괜찮았어요! 커뮤니티에도 올린 적 있는데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책도 괜찮았구요~ ‘영유아 몬테소리 대백과’라는 책도 저자가 믿을 만한 사람인 것 같아 다음 영상 준비하면서 읽을 생각이예요~ 요 테드 영상도 추천드립니다(한국어 자막 있어요!) www.ted.com/talks/julie_lythcott_haims_how_to_raise_successful_kids_without_over_parenting?language=ko#t-135495
@bivouac1373
@bivouac1373 4 года назад
내용 너무 감사해요♡♡♡ 잘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랑언니-c4y
@사랑언니-c4y 4 года назад
다미의 앞머리를 다듬어주는 아빠의 손길🥰 무조건 칭찬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 혼을 내는 것에 대한 시기적 기준도 궁금해요 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года назад
사랑언니님 안녕하세요? 혼을 낸다는 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안 돼'라고 제지하는 걸 말씀하시는 거겠죠? 베싸도 항상 고민하면서도 정확하게 딱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예요. 시기별로 어떻게 훈육 혹은 행동의 범위를 제한하는 게 좋다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결론내릴 만한 좋은 자료를 아직 못 찾아서요ㅠㅠ www.tandfonline.com/doi/abs/10.1080/014608602753504838 위 논문에서는, 부모님의 '리밋 세팅 패턴'(특정 행동을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제한하는 방식)과 12개월, 24개월, 36개월 아이의 자기 조졀럭/사회성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는데요. 리밋 세팅 패턴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었어요. - 가르치는 스타일(teaching-based). 컨트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컨트롤하되, 이유를 설명해주려 하고, 또한 룰과 리밋 안에서는 세심하게 서포트해주는 방식 - 덜 통제하는 스타일(Indirect). 컨트롤 수준은 낮은 편이고 컨트롤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는 방식 -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power-based). 컨트롤도 강한 편이고 그냥 안 돼!라고 하는 방식 위 방식 중 개월수에 관계없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고, 힘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덜 통제하는 스타일 역시 덜 좋은 결과를 보였어요. 아이의 36개월 때 자기 조졀력과 사회성 측면에서요.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802-018-0492-9 다만 너무 허용하지 않는 '금지하는' 훈육 스타일 역시 아이의 발달에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베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이 세상을 탐구하고 싶어할 때, 혹은 부모님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 최대한 반응성있게 요구를 들어주고 허용해주려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어려서 말을 알아듣거나, 자기 스스로를 어른과 구분해서, 자기의 행동이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9개월~돌 정도 이전 아기의 경우에는요. (딱 언제 이전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다만 돌 정도 이후 아이가 서서히, '아, 나의 이런 행동이 이 세상에 이런 영향을 미칠 수 있구나'라는 부분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 시작하면, '안 되는 행동'도 있다는 것을 조금씩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스스로를 조절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니까 조심해야겠다, 이런 부분도, 3세 미만 아기라 하더라도 조금씩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안 되는 행동'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는 또 안 되겠죠.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의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거나 쉬운 말로 알려줄 수 있는 경우 위주로 '안 된다'고 하고, 왜 안되는지에 대해 기초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베싸는 다미가 자꾸 밥을 뱉어내면, '뱉으면 안 돼'라고 짧고 단호하게 얘기하면서 바닥에 흩어진 밥풀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다미가 이렇게 했지?' 하고 보여줍니다. 반면, 다미가 밖에 있을 때 바닥에 손을 짚거나 조금 지저분한 것을 만지려고 하거나 집에서 상자에 있는 걸 몽땅 꺼내거나 머리끈 통을 뒤엎거나 하는 것은 놔두는 편이예요!
@사랑언니-c4y
@사랑언니-c4y 4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베싸언니 이렇게 깊이 있게 알아봐주실 줄 몰랐어요 감동이에요 ㅠㅠ! 어떤 원동력으로 이렇게 하시는지 대단해요👍👍 저도 아직은 놔두는 편인데요~ 잘 참고해서 기준을 세워야겠어요! 화이팅 감사해요!🧡🧡
@롸둥이-p4s
@롸둥이-p4s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감사합니다!! 쿠킹영상은 못놓쳐!!!!!!
@이대현-b6f
@이대현-b6f 4 года назад
몬테소리 박사님이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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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ОМЯК ВСЕХ КИНУ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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