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지막 여자직원 존나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물을 주는것에 고마워해야지 비싼걸 바라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애시당초 직장상사가 직원에게 명품선물을 왜 함? 해도 지 와이프에게 하지 겁나 웃기네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거냐? 고마운걸 모르네 아니 저걸로 왜 우냐고. 마지막 스토리를 보면 검은머리의 짐승에겐 그냥 호의자체를 안베푸는게 정답인듯.
구찌쇼핑백 이야기 들어보니 예전 노가다할때 막내들 생각난다... 내가 조장보조급 이었는데, 여름에 정수기도 없는쪽에서 일하느라 조장이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음료수 사다가 애들 먹였는데, 나중에 "오늘은 왜 음료수 안줘요?"하길래 "니들은 어째 한번을 안사냐?"했더니 "형은 회사에서 뭐 나오니까 사주는거잖아요. 우린 아무것도 없어요"하길래 "그런거 없어. 나랑 00(조장)이랑 그냥 자기돈으로 사주는거야"라고 했더니 눈 땡그래지면서 "그럼 왜 사줘요? 이해가 안되네"라고 하던... 그날부터 그애들 관두고 집에 갈때까지 절대 한번도 안사줬음. 😅
근데 막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서로 안주고 안받는게 기본 스탠드라 "어? 형이 음료수를 주네. 회사에서 사먹으라고 따로 챙겨준게 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근데 이제 나라면 싸가지없게 물어보는게 아니라 좀 돌려 말하고, 전말을 알게 된 후에 "이거 감사해서 어쩌죠 다음엔 제가 살게요" 이런 식으로 가지 않았을까...
뭐 선물을 구찌 쇼핑백에 넣어서 줬으니까 진짜 구찌인가 하고 기대까진 할 수 있다 치지만, 우는 건 대체 뭐냐?ㅋㅋ 울긴 왜 울어… 상사랑 상사가 기껏 준 선물 앞에 두고 대성통곡은 좀 아니다… 비타민을 구찌 쇼핑백에 넣어서 선물하는 상사도 이해는 안 가지만 저 여직원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
롯리가 오징어 버거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우리나라는 해외랑 다르게 버거킹, 맥도날드, KFC, 맘스터치처럼 육고기 패티 버거밖에 없음. 그냥 통치즈, 치킨패티, 프리미엄 이런거 팔아봐야 경쟁 안 됨. 여기에 피쉬샌드, 해물 패티 독점하고 납품 후려치면 이만한 호구장사가 없거든.
그래도 인트로에 나온건 너무 몰려서 난거니 조금 참아줄수는 있는데 첫번째는 너무 준비못함 그리고 스탭들도 너무 잘못함 대부분 저런건 기획하고 그런 팀과 현장에서 통제를하는 스태프 책임임 공연기획,연출하는 관련학과 다니는중인데 저건 스탭잘못도 있다고 말씀하심 내가봐도 잘못한게 안전선이무너지거나 사람이 너무 몰리면 스태프가 올라와서라도 뒤로 물러나라고해야지...왜 안했냐고... 올라오는게 방해가될거같으면 밑에서 직원들이 뛰어다녀야지 듣기로는 뛰어다니지도 않았다는...ㅋㅋㅋ
근데 구찌 백 우는건 좀 개오번데 저도 저런건 아니고 이상한거 주면서 굳이 브래드 박스 구해다 선물 넣어주고 그거 주는걸 알고 깜놀했죠.? ㅇㅈㄹ 하는 냔과 손절함ㄷ 포장박스는 루이까또즈고 내용물은 가글 ㅋ두병.? ㅋ 암튼 하나도 안놀랐는데 놀라주는척 한다고 ㅋ짱났음 ㄱㄱ
마지막은 구찌 쇼핑백이 문제였네요 왜 구찌 쇼핑상품도 아니면서 구찌 쇼핑백을 사용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쇼핑백으로 기대 심리를 주면서 결과론적으로 꽝을 선사한 것이니까요 즉, 쇼핑백 받고 울은 여직원 욕할게 아닙니다 @user-zu3oz7eq3u 님 의견처럼 말이죠 특히 여직원 욕하시는 분들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